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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자기 친구 동생 소개팅 해주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사진도 받고 어디 사는지 나이는 어떻게 되는지 무슨일 하는지 이것 저것 물어 봤습니다.
거리상 주말에 봐야 할거 같은데..
근데.. 근데.. 소개팅 보다.. 땡보딩 하는게 더 좋은데...
친구 한테 내년 봄에 하면 안될까 하고 미루자..
"넌 아직도 멀었어 이 XXXX야!!" 욕 바가지로 먹었습니다..
보더는 시즌에 소개팅 하는거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다음주 크리스마스인데... 잘한짓인지...
그분과 크리스마스때 만나 밥먹고 뭐하고 뭐하면..
고글도 지를수 있고..(아~ 고글은 이미 질럿구나..)
부츠도 새로 살수도 있는데...
올 연말도 슬로프에서 보낼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