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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시즌 덕으로 시작해서 재미보고
이번시즌 라방셀sbx 160짜리 하나 업어와서
전향각 입문하는 보린이입니다
각도를 36/27로 틀고 연습하는 과정중에
문제가 생겨서 질문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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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힐턴시에 앞발 바인딩각도만큼 열고
고관절접고 다운주고 진행하는와중에
상체 로테이션을 서서히 계속 주는게 맞나요?
( 레귤러라서 왼쪽으로 로테이션을 서서히 줍니다)
.
.
2. 턴을 할때 무릎은 어떻게 운용해야 하나요?
현재는 힐턴시에 골반을 더 열기위해서 무릎을 왼쪽으로 돌리면서
턴을 진행하고있습니다
토턴시에는 무릎을 사선으로 슬롭에 꽂는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
.
3. 테일쪽으로 앉으면서 상체다운도 주면서 테크니컬하게 타고싶은데
턴 진행하면서 절대로 테일쪽으로 쉽게 앉아지지않고
등이 굽거나 하는데 꿀팁이 있으신가요 ㅠ
뭔가 자꾸 슬립이납니다....
.
.
4. 엣지가 잘 안세워집니다
제가 편하게 타려고하는건지 쫄아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힐턴때는 하이백에 기대기만하고 토턴때는 부츠텅쪽으로 기대기만합니다
조금 더 엣지를 세운다고 생각하면 바로 펜스랑 연애를 나눕니다....
.
.
어제 영상하나 찍어봤는데
문제점 좀 지적해주실 선생님 구합니다..
카톡아이디 shinecs 입니다
엮인글 :

하쿠나마타타모두이뤄져라

2019.12.12 15:02:34
*.111.14.225

제 뇌피셜에 의하면 로테이션은 보드 노즈와 몸뚱이가 일치되지 않는 상황을 말하는거같은데..
전향은 항상 노즈와 몸뚱이가 같은방향을 보고있어서 로테이션없이 기울기로만 타니 없다고 보는게맞는데... 그게안되니 보드 노즈 방향에 동조하여 몸뚱이의 회전이 어느정도 필요하다고봅니닷..
이상 낙엽맨입니다

슈퍼늘보

2019.12.12 15:33:57
*.7.57.253

아... 제가 전향각을 잘못이해했나보군요
로테이션을 줘야된다고 생각했습니다 ㅠ

오(징어)함마보더

2019.12.12 15:10:25
*.62.10.133

요즘 제가 리프트 위에서 반복재생하는 영상입니다

https://youtu.be/dhicB5R_5jM

저도 잘은 모르지만 상황따라 사람따라 뭔가 뙇 이거다 하는 해결책이 다른 것 같더라구요

제 경우에는 이거였는데 혹 늘보님도 도움이 되실까 하고 추천드려봅니다

슈퍼늘보

2019.12.12 15:38:14
*.7.57.253

제로원님꺼 정말 무한반복중이지만 몸이 따라주질 않더라구요... 감사합니다!

보드보도리

2019.12.12 16:35:45
*.110.78.64

이건 타는 스타일에 따라서 다 다릅니다. 어떤분들은 노즈랑 몸뚱이랑 방향이 일치해야한다고 하고 또 어떤분들은 앞발 바인딩각도 이상으로 열지 말라고 하고,,, 비싼돈주고 강습받으면 앞발 바인딩각도보다 상체를 더 여는게 아니라고 하고 알파인선수분들도 그렇게 타시지만 또 나름 잘 타시는분들 보면 상체를 아예 앞을보게 열고 타시더라고요 근데 정답은 없는것같습니다. 타는 스타일이 다른거겠조,,?

제레인트

2019.12.12 17:40:49
*.38.34.66

로테이션과 스티어링의 차이를 이해하시면 좀더 쉬운데요
카빙시에 상체나 하체의 로테이션을 주면 엣징할때 스키딩이 쉽게 나서 대부분 로테이션 없이 타거나 카운터 로테이션으로 턴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턴의 중반에 (이미 엣징이 충분히 되어 있는 상태에서) 스티어링 혹은 무릎 로테이션은 턴을 매끄럽게 만들고 엣지 체인지를 쉽게 해줍니다. 모스 라이더 마코토가 스티어링과 스윙을 응용해서 빠른 타이밍에 (1시나 11시 방향에서) 엣지 체인지와 함께 최대한의 엣징을 위해 이런 방법을 사용하더라구요.

머찐지니

2019.12.12 23:47:54
*.244.163.186

참고로 라방셀sbx플러스는 카빙용보드가 아닙니다...크로스대회 전용보드입니다..카빙턴시 테일쪽 엣지가 부족...일명 회전반경 사이드컷 레디우스등등...이게 큰데...문제는크기보다 테일쪽 엣지가 너무 민자 일자인게 문제져..저도 한시즌 적응하려다 실패를...ㅋ

물론 안되는건 아닌데... 힐은 되는데 토우는 노답이더군요..

낙엽신동ª

2019.12.12 23:50:41
*.230.87.191

1. 잘타는 분의 영상을 봤을때 로테이션으로 보이는 그 동작은 대부분 외경으로 인한 상체회전이거나 데크가 가는 방향과 상체의 방향을 일치시키기 위한 동작으로ㅠ로테이션이 아닐 것 같네요

2. 1번의 연장선에서 오른 무릎이 왼무릎 뒤로 들어가는 듯한 동작은 외경 주는 과정에서 발생하는거지 일부러 무릎을 눌러넣지 않습니다. 다쳐요.

3. 상체를 세웠다가 다시 숙이는게 업다운이 아닙니다.
엉덩이가 빠지는건 중심이 앞발로 쏠리거나 상체가 하체랑 따로 노는 경우가 많습니다. 등이 굽어지는건 고관절이 안접힌 상태에서 상체만 숙이려고 명치께 척추를 접어 그럽니다.

4. 하이백과 텅에 기댄다는 느낌보다 몸의 중심축이 넘어가야 합니다.

골반을 억지로 열라고 하지마세요. 양 다리가 다 펴지게 서있는 상태에선 뒷발 각도만큼, 뒷무릎이 굽혀진 낮은 자세에선 앞발 각도만큼 열리는게 가장 자연스러울겁니다. 턴 피크에서 골반이 더 열리는건 외경이나 낮은자세를 만들다보면 그렇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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