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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도 이온을 쭉 사용했습니다.
사망과 부활을 반복하다가 얼마 전에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넜습니다.
나름 만족하고 사용했던 터라 2020년 이온을 구매했습니다.
첫날 좌절.... 나무로 만든 부츠를 신는 느낌, 이전 이온의 플럭스가 아녔습니다.
나름 발목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었는데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 라이딩 7 / 트릭 3 )
이온 수치상으론 하드 한 편인데 사용기를 보면 꼭 그런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지식이 15년 전에 멈춘 고인물이라 판단을 잘 못하겠네요
이온 계속 타면 그래도 좀 적응이 될까요? 발목을 사용할 정도로 길들여질까요?
아니면 좀 더 소프트한 부츠로 갈아타는 게 맞을까요?
금방 적응하시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