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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가까이 직장동료였었는데 정확히 말하면 여자후배였고요. 썸이 있었거나 그런 사이가 아니었습니다.
신입일때부터 제가 제차로 출퇴근을 시켜줬습니다. 제가 거진 기사노릇했고요.
부서가 바뀌면서 같이 출퇴근 안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6개월넘게 못보다가 오랜만에 파견근무로 와서
제가 시간되면 저녁이나 먹을려고 했는데 일이 바쁘다는 겁니다. 이해하죠.
1달정도 서울에 파견왔다고 미리 말도했고 1달정도 파견이라 일주일정도 지난 후 다시 톡을 남겼는데
제가 좀 오랜만에 연락했는데 섭섭하다는 식으로 톡을 보냈습니다.
저도 참 황당한게 회사일 이런저런 소식 좀 만나서 물어보고 근황도 물어보려고 한 건데
'제가 둘이 따로 보긴 그래서 그래요. 죄송합니다. 다른 분과 동석하는 자리면 참여 노력해보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문자를 보냈길래 '제안한 내가 민망해진다. 알았다.'하고 끝냈습니다.
제가 이상한 건가요?
업무 특성상 출퇴근을 해줬죠. 무보수로 어차피 같은 방향이기 때문에요.
물론 대가를 바란 것도 아닙니다. 같은부서 신입이었기 때문에요. 남친있는 것도 알고 호감이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단지 동종업계 동료라 그런거였고요. 남자 후배였어도 똑같이 해줬을 겁니다.
남자, 여자를 떠나서 사람의 문제 아닌가요? 안만나도 되는데 카톡상으로 저런 문자는 좀 짜증이 났습니다.
저런 문자를 남자후배한테도 연락을 했었는데 바쁜 일이 있는지 둘다 똑같더군요.
전 살아가면서 이렇게 안 살았습니다. 어려울 때 도와주고~
걍 짜증나는게 남자후배나, 여자후배나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게 좀 짜증나죠.
남자후배는 집안이 어려웠던 친구였는데 이 친구는 아버지 장례식, 후배 결혼식 때 연락하고 신경써줬는데
빈말이라도 지금까지 연락한번 없네요.
업무 특성상 출퇴근을 해줬죠. 무보수로 어차피 같은 방향이기 때문에요.
물론 대가를 바란 것도 아닙니다. 같은부서 신입이었기 때문에요. 남친있는 것도 알고 호감이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단지 동종업계 동료라 그런거였고요. 남자 후배였어도 똑같이 해줬을 겁니다.
남자, 여자를 떠나서 사람의 문제 아닌가요? 안만나도 되는데 카톡상으로 저런 문자는 좀 짜증이 났습니다.
저런 문자를 남자후배한테도 연락을 했었는데 바쁜 일이 있는지 둘다 똑같더군요.
전 살아가면서 이렇게 안 살았습니다. 어려울 때 도와주고~
걍 짜증나는게 남자후배나, 여자후배나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게 좀 짜증나죠.
남자후배는 집안이 어려웠던 친구였는데 이 친구는 아버지 장례식, 후배 결혼식 때 연락하고 신경써줬는데
빈말이라도 지금까지 연락한번 없네요.
연락안하시는게 답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