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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님 동영상에 악플을 달고
잘난것처럼 떠들던 비로거가 있었는데
그 비로거가 오랜 키보딩 끝에 하산하여
보드장에서 당사자인 리키님에게 도전장을 내놓다.
모두들 그가 악플러라는걸 망각한채
"꼭 나오세요"
"응원합니다."
라는 글로 후끈하게 만들어주고
결국 결과는
라이더도 못쫒아가고
고속주행 속도감도 없어서 라인은 커녕 그냥 따라가기 바빴고
누가봐도 화질이 별로인데다 일부분의 화면을 보더라도
비로거님 실망이라는 글이 쇄도하는데
이곳저곳에서 나오는 칭찬의 한마디
"나온게 어디야."
"약속지켰네. 용감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없습니다.
한 라이더에게 온갖 비난으로 대응하던 비로거가
당당하게 시합에 응했으니 용자라뇨?
실망감만 이루어낸 경기결과도 그동안 비난하던 비로거에게는
칭찬이 되버리다니 ㅋㅋㅋ
솔직히 이시합 하던 안하던
리키님은 본전 아니였나요?ㅎ
비로거는 무얼 걸은거죠?
리키님은 그냥 시합이라고 붙었다해도
지면 명성을 잃는 것이고
이기면 역시. 뭐 그정도 타줘야지?
이런식으로 비아양거리는 또다른 비로거들한테
돌맞기 바쁘니...
헝글 참 재밌어졌네요
비로거로 욕설하던 아이가
수면에 올라와 정정당당한 시합을 했다하나
어이없는 결과까지 내놓았는데도 칭찬하다니...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