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흡연자입니다. 하지만, 슬롭상단에서 눈속에 꽁초 안버렸으면 합니다.
쓰레기통두 있는데 왜 눈속에 그걸..전 버릴데 없으면 주머니에 넣습니다
꽁초 넣고 다닌다고 무거운것도 아닌데..
그리구 재를 떨었어도 눈으로 덮어주는 센스
되도록 재도 쓰레기통에 털려고 합니다만, 그렇지 못할때도 있죠.
아니면 스키장측에서 슬롭상단에 따로 오픈된 천막 같은걸 설치해서 흡연구역을 만드는게 좋을듯.
근데 립트올라가시면서 피시는분들 그 꽁초 어떻게 하십니까?
제가 볼땐 100이면 100 그냥 날리시든데요...
전 그것때문에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애시당초 절대 안되는일이라고 생각하면 담배생각안나요.
후달려서 중간이나 상단에서 가끔-_- 가끔 필때는 스케이팅으로 질질끌고 흙바닥 보이는데 가서
인적드문곳에서 피고 꽁초랑 마지막에 재를 끈 눈까지 수거합니다.
근데 이럴때 일행들좀 동참합시다. 별난사람 보듯이 하지말거 ㅡㅡ;;;;쿨럭!
동참하진 못할망정 거 좀 혼자 그러지말고 일루와서 피라고 자꾸 왕따시키면 마이 미어 ㅡㅡ;;;;
여기서는 잘하시는분 많은데 막상 필드나가면 아는분들까지 왜 그러는지 말입니다. 마이 힘들어요 ㅡㅡ;;;;
지난주엔 휴대용 재털이를 깜빡해서 작년립트권달린거 떼서 똘똘감아
그냥 후드주머니에 넣었습니다 ㅠㅡㅠ
흡연과 연기도 문제지만 꽁초도 문제라고 생각해요....
저도 바인딩채우는데 바닥에 꽁초있음 진짜 기분안좋터라구요.
그리고 올해 라이딩하시면서 피는분들 벌써 넷이나 봤는데...저도 흡연자지만...
진짜 라이딩하면서 피는건 도데체 대가리에 무슨 생각이 들어서 그러는지 절대 이해안갑니다.
조만간 실력이 늘면 그런분도 쫓아가서 말해줄껍니다. ㅡㅡ;;;;[얘야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러니 진짜 궁금해서 그르그등?]
17년 담배 피우다 현재 2년째 끊고 있습니다.
높은곳에 올라가면 흡연에 대한 욕구가 더욱 강해졌던것 같습니다.
이해합니다. 그 기분... 피우라 마라라고는 못하겠습니다.
단, 뒷처리만 확실하게 해주세요...
자기 주머니 냄새배고 더러워지는 것 알면 수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슬로프 더러워지는것 당연하게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리프트 타면서 바람을 맞으면서 피는 그 담배의 느낌은.....담배 피는 사람만이 아는....거져..
보드 타기 전에 담배 필라믄 구석진데 가서 피는게 맞다구 생각하구여...
제발.....보드장까지에서 금연을 외치진 말아주세요.. 피해 안가게 저쪽 구석 가서 좀 필테니..
넓은 눈발날리는 스키장 정상에서 시원한 바람 맞으면서 힘차게 피는 담배한모금의 행복을 비난 하진 말아주세여..
당신이 상퀘한 공기를 즐기는 만큼..흡연 자들도 아쌀한 담배 한모금을 즐기고 싶답니다..
왜......담배를 피우시죠?? 맆트에서,슬롶상단에서??? 안피면 죽어요?? 피우시면 반바퀴 더돌리시나요??
이미지트레이닝 어쩌고 하시는데 결국 개인적인 이유자나요?? 어쨋거나 개인기호식품이자나요??
왜......되니 안되니 하시는 거죠??
당연히 안되는 거자나요??
피우시는 분들 사회를 위해, 국가를위해, 친구를 위해, 가족을 위해, 남을 위해 피우시나요?? 아니자나요??
피우시는 분들이 "혼자좋자고" 피우시는 걸로 남에게 냄새, 연기, 재, 꽁초 (<--보통흡연자들은 대수롭지않게 생각하시는)로 어쨋거나 남을 기분나쁘게하거나 피해를 준다면 "당연히" 안되는거 아닌가요??
지금보면 되니 안되니 봐주니 아니니 하실때 결국은 개인적인 "욕구"아닙니까?
윗분 "일찍 죽는건 각오할께요" <-- 님 일찍 돌아가시는거 각오하시기전에 간접흡연의 피해로 남의 건강에 피해줄수도 있다는거 한번 생각은 해보셨는지요..
그리고 가끔보면 아무상관없는 상황에서 자기보다 못타는 (뒷발찹눼 어쩌네) 사람이....어쩌네. 뭐 이런 소리들 하시는거 눈에 띄는데...그럼 여기가 군댑니까?? 나는 고수니까 담배피우고 너는 초보니까 피우지마라??
누가 보드장에서 흡연하는 문화따위를 만들었는지 참 모를 일입니다.
하지만 그때는 몰라서 그랬다 치더라도
이제는 바꿔야지요.
바꿔야할 필요성을 모르시겠다구요??
보드타시는 우리 헝글님들 대부분 캐나다 뉴질랜드 스위스 등으로 원정가시길 꿈꾸시죠??
좋자나요 거기 보드장들.. 설질좋고 눈 대박오고.. 외국이고.. 외국사람들 타는것도 보고..
왜 나갈 생각만 하시고 우리나라 보드장을 그렇게 만들 생각은 안하십니까??
거기는 거기 여기는 여기??
천연적인 조건이야 어쩔수없다고해도
좋은 보드장문화로 좋은 보드장 만드는 것조차 자연의 힘이기에 어쩔수 없는 것인가요??
위에 다른 게시판 보니까
국제적인 파크만들기위해 노력하시는 분도 있고
국제규격의 하프라하면 뻑 가시는 분들도 많은데
왜 국제적인 흡연문화는 안되는거죠??
알고 있습니다. 헝글에서 활동하시는 여러분이 보드장에서 빛나는 고수분들이시란거
그렇기에 헝글분들이 나서서 바로잡는게 훨씬 효과적이죠, 어찌보면 명색이 보드가 좋아서 모였다는 사람들이
공동구매, 동호회 이런거는 잘들 하시면서 어째 이런것에 힘한번 못모으시는게...참..안타깝습니다.
슬롶가운데서 쉬지 맙시다, 초보들은 초보존에서 놉시다, 위험하게 슬롶끝에서 트릭하지맙시다 등등
대부분 공감하시고 일관된 답글을 다시는 여러분들께서 왜 이런토론에서는 다 의견이 분분 하신지..
리조트측에서 암만 개념이 없어서 금연간판 안걸어놓고 심지어 재떨이까지 놨다 하더라도
적어도 헝글분들이고 매너좋다고 우리는 스노보드가 좋아서 헝글에 몸담고 있는 보더들이라고
자처하시는 여러분들이라면, 우리나라의 보드문화를 이끌어가는 여러분들이시라면 보드장내에서만큼은 당연히 피우지 않으셔야함이 옳지 않은지요?
당연히 그릇된 문화를 없애나가는데 앞장서 모범을 보이셔야함이 옳지 않은지요?
쓰레기통두 있는데 왜 눈속에 그걸..전 버릴데 없으면 주머니에 넣습니다
꽁초 넣고 다닌다고 무거운것도 아닌데..
그리구 재를 떨었어도 눈으로 덮어주는 센스
되도록 재도 쓰레기통에 털려고 합니다만, 그렇지 못할때도 있죠.
아니면 스키장측에서 슬롭상단에 따로 오픈된 천막 같은걸 설치해서 흡연구역을 만드는게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