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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찾던 중 생각보다 잘 구해지지 않기에 보드샵 홈피를 둘러보다

2324 립텍 오르카 가 딱 꽂혔어요

올마운틴 디렉셔널 이라고 설명은 나와있는데 플렉스가 글케 높진 않더라구요

입문이지만 트릭쪽은 생각없고 라이딩 위주로 탈 예정인데

괜찮은 선택일지 궁금합니다

작년 건 절반 가격에 팔아서 이월로 노려볼까 싶다가도 내년되면 재고가 없어
후회가 될 거 같아 고민이네요

참, 혹 사게 된다면 174/85로 162 적응할 수 있을까요?
라이딩은 데크길이가 긴게 좋다는 말을 들어서 찬찬히 적응해볼 지
아님 저한테 맞는 길이로 살 지 모르겠어요..
엮인글 :

명노정

2023.12.03 03:17:23
*.234.206.26

립텍 오르카...프리라이딩용인데...우리가 생각하는 라이딩용이 아닙니다.백컨트리용 보드.
넓적하고 유선형(파우더용 만큼은 아닌)에 긴.
존스 데크들이 대부분 그렇죠.
안될건 없지만...
가격도 높고 우리의 현실(정설된 강설)과는 다르다보니 둔한 느낌이 클겁니다.
정가 140(구매가 110이상)인 데크를 입문용으로 추천하는 사람은 거의 없죠.
친구라면...
캐피타 DOA/나이트로 팀/살로몬 헠나이프
에서 디자인 맘에 드는걸로 하라고 말하겠습니다.

똔똔한뚠뚬

2023.12.03 03:25:13
*.38.79.156

답변 감사합니다
해주신 답변 보면서 궁금한 게 생겼는데요
둔한 느낌이라는 게 턴이 생각만큼 잘 안된다는 말인가요?
그럼 확실히 힐>토로 갈 때 무서울 것 같네요..
그리고 백컨트리용이면 어디서 타는거에요?

명노정

2023.12.03 05:01:47
*.234.206.26

백컨트리는...비정설사면 자연설이 쌓이고 쌓인 경사도 있는...우리나라에선 경험할 수 없는 것이죠.
둔하다는 표현은...지극히 개인적인 존스와 프라이어 프리라이딩용 데크를 타본 경험인데요...허리는 넓고 길이도 길어서 경쾌한 라이딩이 안된다...묵직한 느낌이다...정도로 이해해주세요.

느낌 왔으면 구입하세요.
주머니 사정이 허락한다면 오르카(미쿡에선 인기)는 소장할 수 있지요.

그래도 립텍중에서 추천한다면 TRP.
제가 재밌게 타는 데크죠.

똔똔한뚠뚬

2023.12.03 05:40:19
*.38.78.132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샵에 가서 실물 한번 보고 판단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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