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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시즌권 끊고 보드 타기 시작했습니다.
휘팍을 베이스로 다니기 때문에 다른 슬로프는 잘 모르겠습니다.
곤돌라타고 몽블랑에서 내려서 최상급 슬로프에서 보드를 타는데 중간중간에 모글이 많아가지고
카빙으로 내려올때 리바운딩 되는 느낌이라고 해야되는지 모르겠지만 모글때문에 불안해서 카빙을 하기가 어렵더라고요.
어떤분은 날로 조그만한 모글은 엣지로 가르고 내려오면 된다고 하는데 어떤 방법으로 카빙을 하면 자연스럽게 내려올지 알려주세요.
그냥 닥연습이 답이다라는 답변은 사양할께요ㅋㅋ
하이원 다니는 허접 보더입니다.
상급슬로프 라면 헤라정도 기울기인지 빅토리아정도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는데
헤라까지는 모글 무리없이 갈라지는데요
설면을 찍어누르는모양으로 카빙들을 많이하는데 그것보다 과감한전경 진입과동시에 역엣지상태에서
펜스진입각도가 잡힐때 찍어누르지말고 밀어낸다는느낌으로하면 뒤에오던사람도 내엣지자국에 넘어질만큼의 프레스가 주어집니다
느낌은 슬라이딩같은느낌인데 지나온자국 확인해보면 엄청 깊은 카빙이 들어가있습니다
작년에는 실력이 미천한지 막판에 빅토리아에서도 카빙은 했으나 데크끝의 진동이 나서 과감한 턴 진입이 힘든데다 붓아웃까지 나서 포기했었구요
아마 빅토리아에서도 같은원리로 진입하면 될꺼라 믿고는 있습니다 올해는 붓아웃 덕분에 장비바꿔서 허리가 휘네요.
그리고 찍어눌려박는거보다 밀어내면 허벅지 부담이 엄청납니다 빅토리아 그렇게 내려오니 달달 떨리더군요
그래서 하체운동 빡시게 하고 있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