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리 입니다.
보통 스키나 보드를 타다보면 몸이 불편한 장애우들을 보게 됨니다.
눈에 보이는 장애도 있겠고 설령 눈에 안보이더라도 속에 아픈곳이 있는 장애우도 있겠지요
일반적으론 장애우들은 장애인 등록증을 갖고 다니시는데요 ...
겉으론 판별하기 힘든 장애우들이 대부분입니다.
신장 안좋거나 허리가 아프다던지요 ..
그런분들에게 스키장측은 일반적으로 리프트 할인을 해주고 있습니다.
할인율이 높게는 50% 적게는 30% 정도 인걸로 알고 있는데요 ..
그 밖에 스키장측에서 도움이 별로 없는것입니다.
제 생각인데요 ...
다른건 필요없고 ...시즌권 할인도 안되고 기타 편의시설도 없습니다 보통..
제발 리프트 대기시간을 줄여줄순 없나요?
적어도 금액을 떠나서 저같이 장애우를 가이드하여 운동을 하는 사람으로선
같은 대기시간을 기다리고 스키나 보드를 탄다는것이 조금은 힘들때가 있습니다.
시즌권이나 리프트권에 라벨을 한다던지 ...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제가 너무 큰 부담을 스키장측에 주는걸까요?
스키장애 장애우가 몇 이나 있을까요 ..
장애우는 스키나 보드를 타면 안좋아 보이는건가요?
힘든분이 보드나 스키를 타는것도 모자라 리프트 대기시간을 줄여달라는것이
잘못된 생각인지 토론을 하고 싶습니다. ^^
사진은 날라갔지만..
어쨌든 전에 장애우들이 스키 타면서 환하게 웃던 장면 보던게 정말 기억에 남네요...
제가 볼땐 장애우들에겐 리프트 대기 시간보다, 리조트 보면 초보자 코스라고 해서 펜스 따로
쳐 놓고 하는 장소가 있듯이 차라리 그런 "안전한" 장소가 먼저 필요할듯 싶습니다.
한달에 평일에 한번 정도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리조트측의 배려 정도는 될듯 싶은데요...
큰 장소가 필요한것도 아니구요...
무엇보다 겨울 스포츠는 안전이 최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