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몸쓸 직업병

조회 수 448 추천 수 0 2011.11.01 15:54:48


몇년동안 컴앞에 앉아있었던 시간은.. 하루평균 17시간정도.

매년 조금씩 아주 조금씩 휘기 시작한 척추..

키가 줄어들만큼 척추가 휘었어요 ㅠ_ㅠ 

3년동안 치료를 미뤘는데 병원에서 근 3년동안 몇도씩 더 휘었데요..

근데 척추교정해보신분들은 아실거에요. 

뼈 맞출때마다 진짜 지옥문 왔다갔다 하는거..

가끔 디자이너라는 직업이 싫어져요. 

디자인을 공부하면서부터 직업까지 디자이너로 살면서 

제 규칙적인생활은 없어져버렸음. 신체리듬도 완전히 깨져버렸고...

눈도 나빠지고..... 회사공기가 탁해서 비염까지 -_-;

연봉이 쌘것도 아니지만 이 일이 매력적이긴해서 중독성 땜에 관두지도 못하겠고.....


아.. 내일은 꼭 척추교정하러 가봐야겠어요.

오늘도 허리통증에 약을 먹네요.ㅠㅠ

이런건 진짜 회사에서 치료좀해줬으면.... 


엮인글 :

부끄곰

2011.11.01 15:56:21
*.105.56.217

급 자세 고쳐 앉은 1인.......

10시20분

2011.11.01 16:00:26
*.226.142.20

진짜 조심하세요.. 그리고 모니터는 내 눈높이보다 조금 높에 해주는게 좋데요. 목이 앞으로 휘어서 굳어버릴수도 있데요.

MC성규

2011.11.01 16:03:55
*.247.149.239

그거시 자라목.. 절대 목빼고 모니터 쳐다보지 마세요~

10시20분

2011.11.01 17:04:21
*.226.142.20

저도 모르게... 자세가.. 끄응.

by.후니

2011.11.01 16:16:29
*.234.200.30

시간나시면..저네임콘하나...아..아닙니다...

10시20분

2011.11.01 17:03:27
*.226.142.20

- ㅅ- 그..그럴까요?

맛스타3

2011.11.01 16:29:45
*.109.197.85

니스툴이라고 자세교정의자를 사용해보시는건 어떨런지...
직업상 어차피 앞으로도 계속 컴퓨터앞에 앉아계실일이 많으실거 같은데...
제 조카도 측만증이 있어서 이 의자를 선물해줬는데 몇개월 써보고는 처형말로는
많이 좋아졌다고 하더라구요.
보면 되게 불편해 보이는 의자인데 사용하는 사람들 말로는 처음에 등받이가 없어서
좀 어색하지만 의외로 불편한건 없다고 하더라구요.
추나요법을 아무리 해도 평소 습관적으로 자세를 잘못잡으면
치료효과가 그때뿐이지 오래 지속되지 못한다고 합니다.

10시20분

2011.11.01 17:03:06
*.226.142.20

니스툴은 무릎에 안좋다네요. ㅠㅠ

Urban Pierrot

2011.11.01 16:54:29
*.54.39.4

제 직업병은... 여자 장신구 쳐다보기...

목걸이.. 귀걸이.... 반지.... 아줌마든 아가씨든... ㅡㅡ;;;;;



정말 순수히.. 장신구만 보는건데.. ㅡㅡ;;;;

정말 사심없이...

언젠가 부터 이런 버릇 생겼음.. ㅎ

10시20분

2011.11.01 17:04:45
*.226.142.20

장신구 디자이너세요? +_=?

몽~☆

2011.11.01 20:59:16
*.246.77.235

컴퓨터 엔지니어링 쪽 일합니다..
벌써 디스크 수술 두번 했네요...

10시20분

2011.11.02 00:04:30
*.33.43.220

여기서 더 심해지면 디스크 오는건가요?ㅠㅠ

천재또리

2011.11.01 23:03:35
*.223.238.43

저랑똑같네요. 아직도 퇴근안하고 렌더걸다가 헝글보며 허리휘는여자입니다.ㅜㅜ

10시20분

2011.11.01 23:54:12
*.33.43.220

ㅋㅋ 전 퇴근하고 집에왔는데.. 집에서까지 렌더링 하고있는현실.ㅠㅠ

제롬_864248

2011.11.02 10:50:00
*.65.183.80

지금이라두 빨리 교정하세요
그래도 하고 싶은일 한다는데 부러운 1인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sort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7] Rider 2017-03-14 42 178708
31892 남의 집 문을 열려고 하는 여자;;;; [10] 리틀 피플 2011-11-02   1215
31891 시즌방말고... [8] 유럽게이 2011-11-02   823
31890 오옷~~!!! 박주영 선발!! [8] (━.━━ㆀ)rig... 2011-11-02   558
31889 ,,) 바바리 걸이라고 하시니까... 으음... file [20] 드리프트턴 2011-11-02   1588
31888 시즌이 오다 다시 물러간듯 [4] **볼터치** 2011-11-02   513
31887 살다살다 바바리걸을 첨 봤습니다. [38] 니글이 2011-11-02   2552
31886 친척분 장례식에 왔는데요 [5] 콜드플레이 2011-11-02   633
31885 하이원 락커 ㅜㅡㅜ 진짜 구하고싶네요 ㄷㄷ [8] 올해는 꽃보더 2011-11-02   616
31884 바인딩분리 (냉무) [10] P.NEDVED 2011-11-02   781
31883 야간반 조기퇴근합니다 ㅎ [6] 유령보드 2011-11-02   197
31882 아...불쌍한 아가들 ㅠㅜ [9] 너구리웬떡이냐 2011-11-02   606
31881 첫빠라고 생각했는데... file [7] 초보보더 스띱 2011-11-02   505
31880 흠짓 지금 시간 밤 12시 54분 문자가 왔어요... ㅡㅅㅡ;;; [27] 드리프트턴 2011-11-02   1247
31879 아~참담한 스패로우ㅜㅜㅜ file [12] 초보보더 스띱 2011-11-02   1091
31878 소개팅에 대한 불편한 진실... ㅡㅅㅡ 아... 나만 몰랐던것인가... [47] 드리프트턴 2011-11-02   1855
31877 심각한 삼화고속 [16] 서미전자 2011-11-02   1165
31876 오호!! 역시!! [11] 특급자빠링 2011-11-02   484
31875 이놈의살...........2년동안 준비한 시즌 ㅠ [15] 천재오리입니다 2011-11-01   679
31874 야근.......... [15] 천재또리 2011-11-01   283
31873 롱보드 열풍? 차라리 보드웨이가? [10] 까미~ 2011-11-01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