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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가 맨홀에 빠졌어요. [321]
경북 안동시 옥동신협 앞 도로에서 8살 남자아이가 엄마차를 차던중 오른쪽 다리가 맨홀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아이는 오른쪽 허벅지가 14cm 가량 찢어져 뼈가 드러날 정도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맨홀은 어른 다리가 빠질 정도의 구멍이 나있었으며 그 사고로 8살난 아이는 30바늘 가까이 꿰매었습니다.
병원에 입원해있는동안 시청관계자는 진심어린 사과 한마디 없었으며 뒤늦게 찾아와 보험 든거있냐, 보험처리하면 된다는 책임 회피적인 말만 했습니다.
개인보험들었지 시청에서 납입해준거도 아니면서....
시청 담당 계장이 다친 아이를 보고 하는소리가 " 너 임마 정말 재수없다 왜 하필 거기에 빠졌냐" 이런말이나하고 자기 자식이라면 저런말을 할수있는건지..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우리 아이는 평생을 흉터를 안고 살아가야합니다. 시청관계자의 태도에 아이 엄마는 지금 정신과 치료중이며 수면제로 잠을 청합니다..사람들이 다리 흉터보고 놀란다며 8살난 아이는 아빠와 함께 목욕탕도 안갈려고 합니다.
지금 현재 안동경찰서 신고중이며 시청관계자는 개인감정없으면 고소 취하해달라, 관계자 문책 돌아온다면서 이런 무책임한 말만 합니다.
힘없고 빽없으니 너무 서럽습니다. 작은 힘이라도 모으고싶어 이글을 올립니다. 아이 부모로써 가슴이 찢어집니다.
지나치지 마시고 도와주세요.. 아고라 담당자분 이글 제발 삭제하지 말아주세요.. 제발제발 부탁드립니다.....
같은 부모로서 모라 위로를 해야할지 ㅠㅠ
시청공무원이라고 자기일 전부 완벽하게 할순없지만 그래서 이해는 되지만. 저따위로밖에 말할수없다는게 용서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