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왕초보 리뷰어 라이더 입니다.
개인사정으로 인해 리뷰가 많이 늦어졌습니다.
고개 숙여 깊이 사과 드립니다.
1. 장비명 - VANS Daniel Franck
2. 소비자가 - \ 650,000
3. 수입업체 :
4. as가능여부와 as기간 : 1년
5. 장비 협조 및 구입처 : 수원 XSPORTS (031-206-7749)
이번에 살펴볼 장비는 VANS의 Daniel Franck 프로모델 부츠 입니다.
다니엘 프랭크는 더이상 말이 필요없는 스노우보더 입니다.
VANS... 어디서 많이 보시지 않으셨습니까?
그렇습니다. 스키장 주변에 있는 렌달샵에서 렌탈 부츠로 많이 봐왔던
부츠입니다.
4-5년전쯤... 그때는 많은 보더들이 반스 부츠를 많이 찾았습니다.
그때는 꽤 인정받는 부츠였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진품인지 짝퉁인지는 모르겠으나 렌탈샵에
초저가형 부츠가 풀리더니 반스 전체적인 이미지에 엄청난 손실을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를 제외한 많은나라에서는 반스의 인지도는 상당하다고
들었습니다.
다니엘과 반스가 만든 부츠... 살펴보겠습니다.
- 외형적인 면에서 상당히 이쁜 부츠입니다.
3가지 색상이 나오지만 개인적으론 이 색상이 맘에 들었습니다.
빨간색, 회색, 하얀색의 조화가 정말 잘되었습니다.
부츠 앞부분과 부츠의 밑부분에 고무재질을 사용하여 방한과 방수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되었고 바인딩의 조임으로 인한 변형에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혓바닥은 보강물로 보강이 되었지만 소프트한 느낌이었습니다.
- 부츠 발목부분의 외피 끈을 걸어주는 앵커는 살로몬 등에서 볼수있는
한번걸어주면 풀리지 않는 그런 구조는 찾을수 없었고 평범한 프라스틱
재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부츠의 뒷부분은 하얀색의 보강물로 보강되었으며 바인딩의 하이백부분과
힐컵 부분의 닿는면에 가로줄무늬를 넣어서 바인딩과의 마찰을 높여서
부츠와 바인딩과의 이격현상을 줄일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 이너부츠를 조이는 끈을 외피내부에서 조일수 있는 구조로
끈을 조이고 풀을때 좀더 편하게 할수 있을꺼 같았고
외피와 이너부츠의 결속력을 높일수 있을수 있을꺼라 생각하였습니다.
nitro punisher 부츠나 DC의 일부 제품에서도 볼수 있는 구조입니다.
끈의 조임장치는 밑에서 설명하겠습니다.
- 이너부츠 끈을 고정시키는 장치입니다.
각 회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반스의 이 장치도 개인적으로 매우 편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착용후 끈을 조일때 매우쉽게 조작이 가능했고 쉽게 풀리지 않을
구조로 되어있었습니다.
- 이너부츠 속의 모습입니다.
후드티나, 점퍼 내피에서 볼수 있는(^^;) 상당히 부드럽고 따듯한 재질이었습니다.
사진에서처럼 혓바닥이 상당히 부드러운걸 볼 수 있으며
그리고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이부츠는 이너부츠에 끈이 달려있지 안았고
2개의 밴드로 기본적인 조임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밑에서 다시 설명드리겠습니다.
- 이너부츠의 모습입니다.
이너부츠는 상당히 가볍고 부드러운 재질로 이루어져있었습니다.
이너부츠의 두개의 밴드가 복숭아뼈부근부터 부츠의 윗부분까지의 보강물과
연결되어 전체적인 착용감과 이너부츠의 변형을 막아주었습니다.
- 이너부츠의 옆면과 뒷모습입니다.
보강물이 아킬레스 부분을 감싸고 있으며 상당히 윗부분까지 보강되어
있습니다.
- 깔창의 모습입니다.
깔창 밑에보면 앞부분과 뒷부분은 부드러운 재질로 이루어져 착용감을
높였습니다.
이 부츠를 신어보는 순간 발바닥이 매우 편한 느낌이었습니다.
특별한 부분이 없는듯 보이는데 제 발과 딱 맞아서 그런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그동안 신어본 어떤부츠보다도 발 바닥부분은 정말 편했습니다.
바인딩과 결합해 보겠습니다.
부츠사이즈 : 255mm
바 인 딩 : 02/03 버즈런 xgame 사이즈는 M
버즈런의 xgame의 바인딩이 개스패달이 조절이 안되는 바인딩이라
앞부분이 약간 튀어나오는걸 볼 수 있으며 힐컵은 대체로 잘 맞는
편이었습니다.
부츠사이즈 : 255mm
바 인 딩 : 02/03 버튼 mgt 사이즈는 M
버튼 mgt의 개스패달을 약간 조절해서 정확히 맞도록 조절하였습니다.
힐컵부분도 정말 잘 맞았습니다.
----------------리뷰어의 평가-----------------
하 드 함 : ★★★
편 안 함 : ★★★★☆
발볼의넓이 : ★★★★
끊묵기 편리성 : ★★★☆
부츠 신기 편리성 : ★★★☆
부츠 이너 깔창 : ★★★★
무게 : ★★★★
* 총 평 *
외관이 참 이쁜고 전체적으로 편안함을 추구하는 부츠 같았습니다.
약간 소프트한 부츠같았고 발볼도 넓고 착용감도 꽤 좋은 편이었으며 무게도
꽤 가벼운 편이었습니다.
그러나 가격은 그다지 가벼운 편이 아니었습니다.
소비자가격이 650,000원 으로 고가의 부츠였습니다.
요즘 부츠가 하드한 추세이긴 하지만 보딩할때 발이 아파서 신경이 많이
쓰이시던 분들은 한번쯤 착용해보시는것도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다른거보다 이너끈을 외피내부에서 조일수 있는 구조와 이너부츠 끈을 조이는 장치가 맘에 드네여
근데 저 이너부츠끈을 조이는 장치 어서 못 구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