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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 3 슬로프 안전펜스에 거의 기대있다시피 찰싹 붙어서 촬영하는데,,,
역시 또 패트롤이 다가와서 위험하다고 빨리 찍고 철수하라고...ㅎ
웃으며 정중하게 말씀하시는데 ,,뭐 찍을만큼 찍었고,,,
더 이상 찍고 있는 것도 예의가 아닌 거 같아 바로 철수했네요.^^
근데,,,하필 신택호님 찍으려는데...옆에 와서 그러는 바람에...
멋진 장면 놓쳐서... 아쉬움이...(총 3회를 찍었는데...제일 마지막 멋진 장면을 놓쳤다는...)
그리고, 하이원측에서 짐벌, 삼각대등을 사용금지라고 해서,
저는 사용하지 않고 있는데,,,
오늘보니 이 쪽 저 쪽에서 다 사용하고 있으니......
지난 시즌의 아픈 기억때문에,
규정을 잘 지키고 있는 나만 바보 된 거 같은 느낌...^^
오투에서는 패트롤분들이 가끔 다가와서
뭐 불편한 거 없냐고 묻기 까지하는데...
서러워서...ㅠㅠ
(1)에 이어 영상 캡처샷입니다.
영상은 내일이나 모레쯤 올릴 예정 ^^
마치 타향에서 구박 받은 듯한 기분이더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