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끝난 평일 첫 보딩..
어제의 슬러쉬가 밤새 다 얼고..
새벽에 눈이 좀 내리는가 싶더니 기온이 높아서 비로 주륵주룩..
파노라마 상단은 얼음판이구요.
호크가 그나마 얼음판에 눈이 살짝 덮힌 상태 그런대 어제 깊게 파인 엣지자국들이 그대로 얼어있는 곳이 좀 있었네요.
펭귄이 그나마 초보들 탈만했고 나머지는 대부분..빙판이 드러나 있어요..
무엇보다 강풍이 어마어마 합니다..
지금은 콘도에 들어와 있는대..바람소리가 아후~~
우리 꼬맹이 날라갈뻔...
내일 올라가야 되는대 오늘 밤에 폭설 좀 내려서 내일은 탈만할 수 있기를..
저흰 모레갈예정인데..
예보보니 한파에 바람도 장난아니더라구요;
풍속이 오늘하고 비슷할것같아요..
추운데 강풍까지 불면 애들이 힘들거같고..
폐장이 코앞이니 일단 고고해야는지 고민입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