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중순에 루스츠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정설된 눈에서 카빙하는 걸 제일 좋아하는데 3일 동안 해머로 타고 왔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웨스트 마운틴 코스와 헤븐리 뷰 코스 등은 정설을 정말 잘 하는 것 같습니다. 정설된 슬로프 타다가 심심하면 코스 옆 트리런 해머로 해도 크게 문제 없더군요. 사람마다 달라서 일본와서 오로지 파우더 트리런에 집중하신다고 하면 라운드가 좋긴 하겠죠. 하여튼 개인적으로는 루스츠에서 해머타는 느낌이 잊을 수가 없네요
눈 없어도 놀꺼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