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보드 경력은 4년차고 라이딩 8 그라운드 2 정도의 비율로 라이딩을 즐기는 편입니다.
LOFT2 + 0809XLT(s) + 말라뮤트0910 조합입니다.
그동안 타본 데크로는 앤썸 0708 커스텀 X 0607 나이트로판테라 LX 0607 등등 라이딩 명기라 불리우는 데크만
골라탄거 같습니다.
일단 짧게 설명드리자면 (길게 적어봐야 글재주가 없어서 ㅎㅎ)
주관적인 판단입니다만 카빙시 엣지그립력은
로프트>판테라>앤썸>커스텀X 순으로 점수를 주고 싶네요
라이딩 머신이다 오토 가빙머신이다 이렇게 말씀들이 많으셔서 어렵게 구했습니다.
상주로 25일정도 라이딩해본 느낌은 정말 "명불허전" 이말이 딱 어울리는 데크더군요 우선 베이스가 체감상 엄청빠르게느껴집니다.
완만한 경사에서 정지후 카빙을 위한 단거리 가속이 타데크들 보다 훨씬 수월하게 이루어지는 느낌입니다.
카빙시 느낌은 흠~~ 뭐랄까요 카빙이 좀더 수월해지고 엣지가 좀더 깊이밖히는 느낌.. 이건 느낌뿐만 아니라 카빙으로 지나온 설면위에
라이딩 라인이 정말 이쁘게 그려지더군요 <그동안 리프트 타고 올라가면서 부러워한 카빙 고수분들에 가늘지만 깊숙히 밖힌라인>
데크를 믿고 무리해서 프레스를 줘도 절때 턴이 터지지 않을것 같은 듬직함?? 이런게 느껴지는 데크더군요
로프트는 제게 선물 같은데크였습니다 한시즌에 데크 2~3 정도를 갈아타는데 이넘은 부서질때까지 함께 하고픈 ㅠㅠ
타면탈수록 매력이 있네요 ㅎㅎ 그동안 부족했던 뭔가가 이넘덕분에 채워진거 같은 그럼느낌 입니다.
하지만 탑시트 까짐이라던지 베이스 내구성은 지금껏 타본 데크중 최악으로 약합니다 .
살짝 스쳐도 까지구요 언제 생긴지도 모르는 상처들이 여기저기 벌써 많이 생겼네요.
없는 실력을 만들어주는 데크는 절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하나지만 모자란 실력을 채우는데 도움을 주는 데크는 분명 있는거 같습니다.
이렇게 적고보니 로프트 찬양글이 된거 같네요 ;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느낌을 적은거에요 악플 상처 받아요 ㅠㅠ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