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만해도 드래곤탔다가 그거팔고 다시 대니카스를 사서 이번에 갔다왔습니다~
대니카스 ~!!한번쯤은 타보고싶은데크였습니다~
이런저런 얘기가 많죠~~대니카스에대해 ..... 라이딩용으론 버겁다,무거워서 잘 안돌아간다,다른보드에비해 넓다,하드하다등등......
근데 저는 좀 다른느낌을 받았습니다~일딴 다른데크에비해 2센치정도 넓습니다~~~엣지도 풀엣지가아니구요~~~캡과 샌드위치를 섞어만든 보드라고하고요~~장점만을 섞은거라고 그누에선 말하더라구요~

일딴 신고 올라갔습니다~첨에 이놈을 살때는 라이딩보다 파이프나 연습해야겠다라고 생각했죠~~~
올라가서 첫라이딩을 하고 내려오는데 트릭한번시도~~역시 안돌아갔습니다~~모글이 잼난게하나있길래 바로 알리~~!!이때 허허~~!!적응이 안된탓인지 얼마 안뜨더군요~~~카빙 ~!!적응이 안되더군요~~~
그렇게 한세번타고 수시로 알리 널리튕겨주고 네번짼가 내려오는데 약간에 다른소스를 찼았습니다~~!!일딴 카빙 엣지감기는게 다른보드랑 많이틀립니다~~~적응이 좀되니까 정말 안정적입니다~엣지잘먹고요~!참고로 전카빙할때 18,-15로합니다(좀특이한가요~^^)라이딩에 적합하지않다고 많이들 말씀하시는데 저같은경우는 드라곤이나 커스텀보다 더 안정적인느낌을 받았습니다~~살로몬보드처럼 엣지깍고 들어가는 느낌도 많이받고요~알리칠땐 다른보드보다 힘이 좀더들어갑니다~~~대신에 반발력도 힘들인주인을 놀라키더라구요~^^전 제가 슈퍼마리오 됐는줄알았어요~~^^적응하기가 좀힘들지 길만잘들이면 드라곤을 능가하는보드임에는 틀림없더라구요~~~~아~!!속도는 드라곤보다 안나더라구요~^^
이상 제 시승기 함적어봤구요~~~작년데크를 지금썼다고 욕하지마세요~^^;;다른느낌을 받아서 함 적어봤으니까요~~~~~
데니카스 라이딩용으로도 손색없습니다~~


이놈 적응하느라 집에와서 허벅지에 알배겨서 고생좀했습니다~~^^

댓글 '6'

슈퍼보드

2004.02.04 07:32:55
*.150.7.150

오늘 대니카스 처음으로 출격하는데.. 많이 불안했었는데 이 글 보니까 안심이 되네요.. 워낙 그래픽이 끌리다보니.. 다른거에는 정도 안가고 해서.. 질렀는데.. 오늘 가서 확인해봐야 겠네요.. 하루 종일 넘어지지 않을지 ㅠ_ㅠ 초보의 마음으로~

Danny~

2004.02.04 16:17:05
*.92.145.32

저도 그래픽에 끌려서 질럿는데 결국에는 다시 팔앗습니다
이유는 저랑 안 맞는거죠...그리고 테일이랑 노즈쪽에 엣지 없는것도 불안요소중에 하나구여..
쏘다가 대박으로 한번 박으면 반으로 툭 하고 뿌러질꺼 같더라구여~~~

Derek

2004.02.04 22:43:17
*.116.199.214

라이딩용이라는 건가요..

커트매드

2004.02.05 17:45:19
*.168.181.95

저도 올 여름에 이넘으로 교체했고 현재까지 35일째 라이딩 중입니다...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마라는 표현이 적합할께 같습니다...

사이드컷이 8.9/8.4 m로 다른 보드에 비해 허리가 거의 없습니다. 폭도 2센치 정도 다른 보드에 비해

크고요.. 후배녀석의 말을 빌리면 40대 아줌마 허리라고 부릅니다 ㅋㅋㅋ

사이드컷이 깊고, 폭도 넚은 편이라서 우선 라이딩에 아주 적합하다라고 평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카빙턴시 엣지를 풀로 박아서 회전반경이 커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고요.

또한 데크의 폭때문에 엣지체인지에 대한 민첩성 또한 떨어집니다...

(파이프 용 데크이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저도 처음 이장비로 바꾸고서 허접한 실력이긴 하지만, 초기에 자주 넘어지고 턴도 감이 없더군요

하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정복한 느낌입니다.

하드함 & 40대 아줌마 허리 & 느린 엣지 체인지로 인해 정말 콘트롤이 쉬운 데크는 아닌데

아직도 전 이넘의 성능에 매일 감복하고 있습니다

첫째..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안정감...

모글이나 변형된 슬로프를 만났을때 이넘은 그냥 뚫고 지나갑니다. 아무런 부담없이 편안합니다.

둘째.. 하드함에 의한 뛰어난 반발력

에어나 노즈,테일 탄성 이용 트릭시 조금 강하게 초기에 눌러야 하지만 그에 의한 반발력은 정말

날려버릴듯 합니다 ^^

세째, 무엇보다 뛰어난 그래픽...

쩝!! 성능과는 다른 요소이지만 전 이넘 그래픽에 온 몸과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

엣지의 끊어진 현상은 실제로 아직까지 큰 불편함이나 불안요소는 없었습니다.

(어차피 유효 엣지만 엣징이 된 상태)

말이 길어졌는데 다시한번 위의 표현을 빌리자면

"40대 아줌마 허리를 가진 길들여 지지 않은 야생마" ^^ 이게 모든것을 함축한다고 ^^

자!! 내일도 이넘을 완전히 정복하기 위해 떠납니다... 안전 보딩 즐 보딩!!!

스피드보더

2004.02.05 22:35:45
*.153.142.227

03-04대니카스도 이와 같은 성능과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제가 03-04를 타는데 별로 이상한것 모르겠더라구여

물론 초보지만 그래도 저딴에는 쎄븐 드레곤 피터라인등을 타보았지만 잘 모르겠어요 워낙 낙천적(?)또는 무딘 성격이라서......

턴 느린것은 알겠는데 트릭은 다른놈보다 쉬웠습니다.

몸무게가 있어 넘어져야 할것도 데크의 하드함 때문에 커버가 되질 않나 싶어요 (갠생각)

왜 그럴때 있잖아요

드래곤보다 하드한것 같구여 개인차는 있지만 드래곤 하드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03-04사용기가 없어 이렇게 몇글짜 써 봤구여

전적으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김치보더

2004.03.29 06:02:28
*.92.181.74

발큰 사람이 타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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