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 곳 : 동대문운동장 리복 스노보드용품매장
구입가격: 4만원
원래는 기저귀형으로 채우는 걸 사려고 했는데 매장아저씨가 착용감이 너무 안좋기때문에 입는 형식으로 사라고 적극권장했구, 이번에 나온 플레티넘이 보호부분도 강화하고 재질도 조아졌다고... 적극적으로 권해서.. 어리버리하게 구입했습니다.
이것하나랑 친구가 부탁한거 몽블랑 채우는방식의 엉덩이보호대를 구입했습니다.
어제 휘팍에 와서 처음 사용을 해봤는데..
착용감은 좋습니다.
그런데 다치기 쉬운 엉덩이 꼬리뼈, 엉치부분의 보호대가 약합니다.
살이 많은 부분에는 보호대두 역시 두터운데.. 아래쪽으로 내려갈 수록 약해서..
실제로 넘어졌을때 충격은 보호대 안한것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결정적으로..
어제 턴연습을 하다가... 휙~ 미끄러져서 쿵하고 엉덩이를정면으로 쪘습니다....
쿵..넘어진후.. 온몸이 부르르 떨리면서.. 한동안 못일어났죠..
이런... 젠장... 보호대 아무 소용 없자너.. ㅜ.ㅜ
1박 2일 일정으로 휘팍에 왔는데... 어제 심야 보딩을 하다가 다쳐서..
밤새 열씨미 파스바르고 쉬고나와서.. 오늘 오후에라도 타보려고... 올라갔는데...
너무너무 아파서 도저히 탈 수가없어서 근처 스피드011샵에서 리프트권을 날리면서 그냥 쉬고 있어요..
[몽블랑보호대 세트]
구입장소 : 상동.
구입가격 : 4만5천원
기저귀형이며 착용식보다 엉덩이뼈 보호는 훨씬 잘됩니다.. 좀더 보강하려면 여러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착용후 기저귀형을 하면 몸은 둔해지지만 아픔은 훨씬 덜합니다.
살에다가 그냥 하면 약간 착용감이 불편할 수 있는데.. 전 타이즈 신고 하니까 괜찮았습니다.
손목, 무릎보호대 모두 괜찮았습니다..
[업다운 무릎,손목보호대]
구입장소 : 휘팍 근처 알파인레포츠샵
구입가격 : 각각 1만 5천원
업다운 손목보호대는 두가지종류가있는것 같습니다. 보호대를 감싸는 천의 재질이 폴리에스텔로된 부드러운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업다운 손목보호대는 플라스틱대가 손목 안쪽 , 바깥쪽으로 있어요.
그런데 이 안쪽으로 있는 보호 플라스틱이 너무 휘어져있어서 손바닥을 찌르거든요.
그런데 다행히두 안에 플라스틱을 뺄 수 있게 되어있어서 손바닥쪽걸 빼구 손등쪽껄 안쪽으로 끼어넣으면 무난히 쓸 수 있습니다.
무릎보호대는 별로..
무릎짚고 일어날때 무릎이 안시렵지만... 쿵 하고 넘어질때.. 무릎 캡.. 아파요...
인라인보호대로 다시 구입해야겠어요....
보드장비사기도 전에 보호장비로 돈을 수억 붓고있습니다....
ㅡㅡ;;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