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3 지니어스 케빈존스..154
157짜리 하드한 보드타다가..새로 바꿨습니다..
라이딩에 지루해질 즈음해서..트릭용으로 장만한거죠..
가장 큰 특징은...트윈팁에..캠버가 무지 높습니다..약 1cm가 조금 넘는듯..
무게도 가볍네요.....
스탠스를 스위치 라이딩을위해서 똑같이 맞춰놓고 타고있습니다..
4번 라이딩한결과...
소프트합니다..제가 키가 172 76kg이어서 그런진 몰라도..
알리칠때 간혹 노즈들고 알리칠려면..뒤로 넘어질때도 있습니다..ㅡㅡ;
라이딩엔 별 점수를 주고싶지 않네요...
강한 엣지그립..감기며 도는 카빙...뭐..안된다고 볼순없지만..
전에 쓰던 데크에 비하면..조금 기대에 못미칩니다..
가볍고 소프트해서 그런지..턴을 빨리 하게 되지만..라이딩시엔 좀 불안한건
마찬가지......설질 안좋을때...퉁퉁 튀겨가며..라이딩하게 됩니다...
결론은...가지고 놀기 좋은 데크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탄성에 소프트함...또한 가벼움은...180,360 등의 트릭시 유리한점이 있네요...
카빙&라이딩 위주이신 분들에겐..조금..비추천...
그럼...
주위분들이랑 데크 바꿔가면서 타봤는데 의외로 케빈이 하드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역시 하드&소프트이 기준은 개인적인 차이가 있나 봅니다
라이딩에서는 좀 약한면을 보이는 건 저도 동감입니다
엣지가 확실이 안 박혀서 제가 허접이라 생각했는데 레몬보더님 말씀을 듣고 좀 안심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