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겪었던 시행착오인데 혹시 그렇게타시면 무게중심이 슬롭쪽 골반에 있지않나요? 슬롭쪽으로 골반이 나오는게 틀린건 아닌데 슬롭쪽으로 골반을 쭉빼서 무게중심이 거기있다면 상급슬로프에서 터져요
하체는 뒷발에 앉듯이 슬롭쪽으로 살짝 치우치고 상체로 앞발쪽을 눌러 결국 양발이 눌려 양발에 무게중심이 눌려서 데크를 눌러야 상급슬로프에서 안터져요

대부분 힐턴이 터지는데 덕으로 타던 습관으로 골반이 자동으로 풀리며 관성으로 상체가 쏠려서 그래요
상체를 앞으로 접을거니 무게중심을 70%정도 뒤에서 잡아두고 힐턴들어가면서 골반 안풀리게 신경쓰면 아 이거구나 싶은 순간이 오는데 저는 이 순간까지 3시즌 걸렸네요 ㅋㅋㅋ

https://youtube.com/shorts/koZRlv9LUQc?si=OWTAlMwTY3NKABxw

한복민 라이더님 쇼츠 영상인데 참고해보세용 !!

위에 무무무무님이 설명 잘해주셨는데, 어쨌든 힐턴이 터지는건 로테이션 죽이면 잡히긴 잡힙니다. 어쨌든 안터지면 되긴 되는데, 골반이 슬로프쪽으로 나가 버리는건 힐턴의 앵귤잡는 방향이 좀 다른 거거든요.(틀린게 아닙니다.)

 

골반을 뺐을때 턴이 안터지는건 린아웃을 상체로 해버리니까 무게중심이 데크쪽으로 이동해서 안터지게 되는건데, 이건 사실상 덕스탠스의 앵귤레이션 방법이죠. 물론 덕스타일로 허리접고 힐턴 잘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본인이 그 자세로 장인이 된다면 누가 자세를 뭐라고 할 필요는 없는거죠. 앵귤레이션은 사람마다 다 다른게 정상이니까... 

하지만 전향각의 경우에는 뉴트럴 포지션 자체가 상체가 앞을 보게 되는데, 힐턴만 상체가 접힌다면 앵귤레이션의 조정방향이 좀 다른 셈이되서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상급이나 고속으로 한번 도전해보시고 한계가 느껴진다면 뭔가 다른 방법을 찾긴 해야 합니다.

 

(소리조각)

간단한 자가진단법을 학봅시다.

태초로 돌아가 가장 기본기부터 점검하는겁니다.

부츠를 신은후 발목을 약80도정도로 구부려서 부츠의 모양대로 서주어야 발바닥이 온전히 눌리게 됩니다. 살짝 스쿼트하는 느낌의 을로 무릎을 구부려서 엉덩이를 뒷꿈치와 직선상에두셔야 몸의 균형이 맞습니다. 이자세가 항상 유지되어야합니다.

바인딩을 체결하신후 바인딩의 각도만큼 골반을 최대한 열어줍니다. 이때도 발목80도가량 구불린 약스쿼트 자세를 유지해서 데크와 몸이 수직이되도록 유지 해줍니다.

이제 턴을 시작할건데 기본자세를 유지한상태에서 힐턴은 바인딩 하이백에기대주고 토턴은 부츠의 텅에 기대어주어 턴을 완성하는 연습을 충분히 해줍니다. 가속도가 붙을수록 기울기를 더 많이 주며 연습해주시면 감속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라이딩하시면서 발바닥이 균일하게 눌리고있는지 바인딩 각도만큼 골반이 충분히 열려있는지 데크와 몸이 수직을유지하는지를 자가진단해보시고 셋중하나라도 안되고있다면 다시 연습하신후 다운을 주세요 위 세가지에 문제가 없는데도 라이딩시 엣지가 터진다면 장비에 결함이 있는지 체크해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