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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도에 입문하여 깁스까지 해가며 몇년 열심히 탔습니다. (현 50초반 ^^::)
그 당시 보드 타면서 만난 10살 어린 꼬마랑 썸도타고 어찌어찌하다가 결혼까지
했더랬죠^^(지금도 가끔 같이 탑니다 ㅋㅋ)
그런데 다치면 절대 안되는 직업을 갖게되면서 시즌에 아예 안타거나 1,2번만 타게 되었습니다..ㅠㅠ
그러다 작년시즌에 점점 자주타게 되고, 올시즌에는 전향각 연습하면서 흥미도 더 생기고 배우고 성장하는 즐거움까지 생기네요.^^
혼자 다녀도 외롭지 않게 조심 조심 재미나게 타고 있는데...
여기 헝그리보더 다시 가입하고 부상당한 분들 글들을 보면
과연 나는 다치지 않고 오래 탈 수 있을까 걱정이 드네요..ㅠㅠ
원래 손목보호대, 헬멧만 썼는데 무릎, 팔꿈치, 상체 보호대까지 새로 장만했습니다.
이러면 좀 안전할라나요?? ㅠㅠ
안다치는 노하우 아시는 분~~
사진은 대략 20년전에 산 버튼 보드입니다..ㅋㅋㅋ
나이들면 겨울이 싫어진다는데 제가 딱그랬는데 이번시즌 열심히다니면서 내년겨울이 기다려집니다....ㅎㅎ더젊어지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