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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안타까워요..
헝글과 박순백칼럼 글들 다 읽었는데 그 여자분이 마음이 여려 결국 고소는 안하시기로 하신거 같은데..
얼마나 가슴 떨렸을지 너무 안쓰럽네요....
글쓴님 마음처럼 그 아저씨가 자신의 잘못을 알고 뉘우치면 좋겠지만 보아하니 그럴 인물은 아닌거 같고
그 아들이 심히 염려되네요.
그런 아버지 밑에서 어떻게 자랄런지.. 다른얘기지만 요즘 학교폭력 사건들 보면 가정교육이 중요하구나 생각하거든요..
예전에는 부모의 사랑이 부족하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사고를 친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은 저렇게 부모의 사랑이 너무과해
문제가 되는거같아요. 저 아이가 나중에 본인이 잘못했어도 되려 피해자에게 폭력을 가하고 욕을하고 그러진 않을런지..
아이는 어른의 거울인데 말이죠..확대해석에 상상력좀 더 하면 그런아버지밑에서 자란 아들이 다니는 학교친구들이 걱정되네요-_-
저는 그여성분이 고소는 안하시더라도 겁나시겠지만 듬직한 친구 데리고 직접 그 아버지뿐아니라 아내와아이도 함께 만나 제대로된
사과라도 받으셨으면 좋겠지만 본인이 가장 마음 편한 쪽으로 마무리를 짓는게 낫겠죠..
쓰다보니 또 화나네요 -.-
글 읽는 내내 주먹이 부르르 떨리던데...
여자 분이 너무 착하시네요.
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