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덮개부분하고 버클이 부러져서 갔었습니다.
제것은 작년모델이었거든요...
샾에다가 전화를 하니,2-3일 걸린다고 하더군요...
제가 그날 저녁에 스키장에 들어가야 되어서....수입상에 전화를 했지요.
첨에는 샾으로 먼저 문의하시라고 하시더군요.
자세히 이야기 하니....직원분이 오시라고 하더라고요...
아침일찍아니면 저녁에만 사무실에 있으니 지금 오실수 있냐고 그래서 재빨리 달려갔지요.
사무실 들어가니 안으로 들어가라고 하더군요..회의실인가 조그만 방으로 들어가니 한분 계시더라고요...
그분이 찾아보시더니 그 제품에 맞는 칼라가 지금 없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검은색으로 맞추어주겠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넌지시 이야길 했죠?
그럼 다른쪽도 색깔맞추어주시겠어요?
그분이 알겠습니다~~ 이러더니 주섬주섬 찾으시더라고요.
좀 색깔이 안맞아서 이상했지만...그래도 괜찮았습니다.
담에 혹시 a/s하실일이 있으시면 샾을 통해서 해달라고 하시더군요..
이유를 물어보니 샾에서도 파는거 말고 다른 할일이 있어야 되지 않냐고 하더군요...
순간 웃음이 나왔지만......그분말씀이 참 위트가 넘치시더라고요.
웃으시면서 이야길 하시는데.....
소비자하고 1:1로 하면 소비자가 늦어질뿐아니라, 샾에서 구매,a/s의 1차적으로 책임을 지고 안될시에는 수입상에서 하는 것이 시간적으로 효율적이라 하시더라고요.
그분 말씀도 일리가 있는 말이더라고요.
그래서 색깔은 안맞지만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기분좋게 바꾸었습니다.
더구나 수리비용도 안받으시더라고요...(아싸~~^^v)
옆에 부츠하고 바인딩이 쫘~~악 진열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물어보니...내년도 부츠,바인딩샘플이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봤을땐 올해모델보다는 이쁜것도 있었고,아닌것도 있었지만..........
새로운 물건을 봤을때는 좀 달라보였습니다.
스키장 가서 다시 타보니....괜찮더라고요....부러지지도 않았고....혹시나 다시 부러지지 않을까 생각도 들었거든요...
제가 이제품 써보니까....몇가지 안좋은점도 있었지만...그래도 괜찮은 제품 같습니다.
부츠하고도 잘 밀착되는것 같기도 하고요...
이자리를 빌어 제것 바인딩 나사 다시 조여주시고.....덮개 다시 바꾸어주신 drake직원되시는 분 친절함을 여기서 나마 고맙다고 전하고 싶네요.
근디 드레이크 불량률이 많은 것 같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