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갑습니다...
집에 애물단지 데크가 하나 있어요...
04/05 버튼 커스텀X 인데요... 작년에 헝글장터에서 카르텔 바인딩이랑 같이 구입한 녀석인데..
판매자 말만 믿고 급한맘에 밤에 구매하러 가서 제대로 안 살피고 가져온 것이 큰 실수죠..
본인이 헝글에서 이것저것 물건 많이 장터에 내 놓는데 믿어도 된다, 캠버가 조금 죽어서
그렇지 아직 짱짱하다.. 썩어도 준치 아니냐 등등...
중고 직거래를 처음하는 저로서는, 시간도 늦었고 해서 판매자 말만 믿고 왔습니다.
집에와서 보니, 탑시트의 노즈와 테일쪽에 가로로 금이 좍좍 가있더군요..
코어가 나간것인지 탑시트의 표면만 그런 것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으나 그걸 본 순간 멘붕..
카르텔 바인딩 힐컵에는 미세한 금이 가있어서 조금만 건드리면 아예 부러질 것 같은 상황...
늦은 시간이라 전화하기 뭐해서 다음날 전화 했더니 연락 두절...
에효.. 그돈 받아서 얼마나 잘 사실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적선한 셈 치기로 했습니다..
이래저래 푸념이 길어졌는데요.. 데크 버릴려면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가구 버리듯이 스티커 붙여서 버려야 하나요? 아님 톱으로 썰어서 종량제 봉투에?
헝글 여러분들의 우문현답 기대합니다. ^^
저한테 버리세요... 쓰려다... 포기... 에효...
오늘 장터글 많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