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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어제 도착 했네요 아쉽지만 일상생활로 복귀해서 그런지 많이 아쉽지만...
관광 목적이 좀더 뚜렷한 원정이였어요
낙옆하는 초보부터 술만 먹는 보더까지 저 빼고 해외원정을 처음 하는분들이라....
제가 가이드 및 원정 계획까지 다 준비하고 출발을 했죠~
1일차
역시 오갱끼데쓰까~ 촬영지인 오타루 역시 사람들이 많더군요
와라쿠라는 스시집에 들려 스시를 엄청 먹고 오르골,오뎅공장,오타루 운하까지 구경하고 부랴부랴
삿포로시내 호텔 도착 및 음주가무....
2일차 - 테이네 스키장
아침부터 폭설이 내리기 시작했어요...역시 보딩하기에는 날씨가 별로 였던거 같아요
테이네 스키장까지 셔틀버스타고 ㄱㄱ
시야가 정말 안좋아 클리어 렌즈 착용해도 앞이 안보였어요 그래도 사진처럼 베이스는 조금 나은편인데
정상부로 갈수록 안개랑 폭설로 라이딩에 부적합 하더라구요
적설량은 2m 조금 넘게 왔더라구요
이제 정규슬로프도 정설작업을 안해서 얕은 파우더 타기 좋았어요
이제 트리런 가보자라고 큰 마음먹고(작년 니세코때 계곡에 빠져서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
트리런 ㄱㄱ!!
허벅지 멘탈이 털털털....
역시 아직 초보에게는 파우더는 그냥 눈덩이에 불가함...ㅠㅠ
2일차 - 키로로 스키장
계속 되는 음주로 속도 안좋고 조식도 못먹고 키로로 고고싱.....
테이네 스키장은 폭설 라이딩이였다만 키로로 스키장은 맑은 하늘에 안개 없는 라이딩 하기 좋은 날씨였어요
파크존은 스케일 남다르더군요..부럽...
파우더 슬로프가 따로 있고 비정규슬롭에서 많이들 타시더라구요
물론 비정설구간에서 타도 파우더 잼나게 탈수 있어요...ㅎㅎ;;
관광은 삿포로 시청 , TV타워, 일루미네이션 등등
사진이 많아서 다 업로드가 안되네요 ㅎㅎ
이제....내년엔 다른 스키장들을 알아봐야겠어요!!
북해도 모든 스키장을 다 갈때까지 원정 가야겠네요 ㅠㅠ
그렇죠.....저도 또 가고 싶어요...ㅠㅠ
원정 갔다온분들이 한번 원정 갔다온 사람들은 없다라고 하죠..ㅠㅠ
저도 계속되는 원정으로 카드가 털리고 있어요 ㅠㅠ
비행기표를 지르고 나서 회사에 전 이때 해외 나가야해요!! 합니다....
물론 비행기표 사기전에 내무부장관에게 승인은 필수죠..ㅠㅠ;;
토마무나 루스츠로 가보고 싶네요....아님 시가고원 고류47....
드라이 파우더가 확실히 좋더라구요..ㅠㅠ
그렇죠....그러다가 넘어지거나 멈춰지면 지옥을 맛보죠..ㅎㅎ;;;
니세코 리프트 아래쪽에서 라이딩 하시면 중간중간 계곡이 눈에 파묻혀 안보이는 공간도 있답니다.
거기는 위험하니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트리런을 추천합니다
안전보딩하세요 ㅎㅎ
트리런한다고 해서 잘타고 멋져보이는건 아니에요 일반 정규슬로프에도 충분한 파우더양이 있기 때문에
안전보딩을 하실려면 정규슬로프를 추천하죠 ㅎㅎ
다만 니세코 로컬분이 계시면 가이드 역활을 잘해주시니 트리런 무리없이 진행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눈속에 파묻혀 죽은 사람도 있고 파묻혀 일행이 꺼내주는 사진들이 많이 있습니다.
혼자서는 트리런 비추고 일행과 미리 트리런 숙지하시고 들어가시는게 안전합니다
즐거운 원정되세요~
토모네 포차 가시겠네요 ㅎㅎ 일본에서 먹는 김치찌게랑 부대찌게 소주란....맛나요 ㅎㅎㅎ
토모님 로컬이시니 능력에따라 가이드 잘해주실꺼에요 ㅎㅎ
토모님 가게 근처 100엔샵 구경 가셔도 되요 ㅎㅎ 너무 부어라 마셔라 하시면 다음날
허벅지만 털리는게 아니라 속도 털리죠....ㅋㅋ
니세코에 보드샵 있어요 엄청 커요 ㅎㅎ 다만 가격이 소비자가격!! 한국처럼 할인개념이 없어요 ㅎㅎ
북해도에서 최대 적설량을 자랑하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트리런은 너무 깊이는 안들어갔지만 나름 재미있더라구요 ㅎㅎ
미리 사전에 블로그 검색 해보니 식빵으로 감은 오뎅이 제일 맛있다고 하길래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빵과 오뎅의 경계선이 어디에 있는지도 잘 모르겠구요 ㅎㅎ
저도 스키장 도장깨기중이라 ㅎㅎㅎ
이번엔 토마무나 후라노쪽으로 깨부시러 가시면 될듯 싶네요 ㅎㅎ
1월중순에 루스츠 다녀왔는데 사진보니 또가고 싶네요.. 허벅지 멘탈 붕괴 공감해요 ㅎㅎㅎ
원정은 한번간 사람은 없다!! 라는 말이 있죠
두번이상 가게 된다는....ㅎㅎ;
저도 아들래미랑 와이프 버리고(?) 갔어요 ㅋㅋㅋ 작년에도 버리고...올해도 버리고...
그만큼 갔다와서 충성을 다해야죠 ㅎㅎ
루스츠 한번 가보고 싶네요....저는 자유여행식으로 간거라 사전에 미리 숙지 할것들이 많아서 고생좀....
루스츠 리조트에 머물면서 편하게 타고 싶내요 ㅎㅎ
3박4일입니다 ㅎㅎ 2박3일에 스키장 두군대 가기 어려워요 ㅠㅠ
삿포로 맥주 공장에서는 200엔 정도 입니다 즉 약 2000원 이에요 그래서 계속 흡입...ㅎㅎ
부럽고.............또 부럽네요.........................................가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