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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 데크가 우리나라에서는 별로 흔하지 않던데 아버 데크 타보신분 있나요??
아버 코다, 샤일로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최근 붓아웃 언급은 전향라이딩시 엣지각이 커지면서 발생하는게 문제입니다(눕다싶이 할 경우). 덕스텐스는 태생이 그런 각도로 라이딩을 하기 많이 힘들구요, 일반적인 덕카빙에서는 단순히 붓아웃 발생한다고 실제 라이딩에 영향을 주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만약 덕스텐스라도 상체오픈을 많이하고 요즘 햄머라이딩 스타일로 허리를 앞으로 많이 낮추고 엣지각을 그에 준하게 높여서 타는 경우라면 붓아웃을 염두할 필요가 있겠습니다만, 그정도 타려면 신체적으로도 타고나야 하고(많이 유연해야 함) 그리고 진짜 많은 경험이 쌓여야 가능하다고 봐야하구요, 선택하신 장비는 그쪽과 거리도 멀고 추구하시는 스타일도 트릭을 섞으시는게 목적이시니 더욱더 붓아웃이 문제로 오지는 않을꺼에요~
아버는 드라프트, 웨스트마크 사용했었습니다... 특유의 우드코어 느낌의 통통 튀는 느낌이 아주 좋았었습니다. 웨스트마크의 경우 당시 북미쪽에서는 꽤나 인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여튼 우리쪽에서는 이런 프리스타일 보더들이 크게 인기가 없다보니 ㅎㅎ;
코다는 안타봐서 잘 모르겠지만, 다른 데크 경험상 분명 재미는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듬니다. 예전에는 킥쪽에서도 코다에 대한 인기가 어느정도 있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물론 웨스터마크가 더 잘 어울리지만요). 아버의 올라운드프리라이딩 대표 모델이 코다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사일로스와 코다가 성향이 아주 많이 비슷한데요, 살짝 스팩을 보니 아버에서 사용하는 업라지징펜더가가 샤일러스에는 적용되어 있지 않은 듯하구요, 파이브글라스와 탑시트 방식도 조금 다른듯 합니다(탑시트는 코다에 적용된 타입이 더 클래식하고 이쁨).
둘중에 선택하라면 저는 코다 갈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