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버지가 젊은시절에 합기도 사범이셨는데
강하게 커야 한다며 저와 제동생 호신술 알려주신다고 맨날 수련시키시다갘ㅋ
어느날 내 팔을 뽑아버리심ㅋㅋㅋ
근데 팔 맞추는법은 안배우셨는지 절 등에업고 가까운 태권도 도장으로 감.
전 합기도 사범과 현 태권도 사범이 만나는순간이였음.
제 팔은 태권도 사범님이 껴맞춰주심.ㅋㅋㅋㅋ
태권도 사범님이 왜 팔이 빠졋냐고 아버지한테 물어보는데
울 아버지..."지 동생하고 레슬링 하다가 빠졌.."
아부지 지못미...
그때부터 아버지 과거 사진들이 합성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그때 아버님에게 형~이라고 하셨었음 더 대박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