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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요즘 들어 정말 궁금하긴 합니다...
뭐랄까??? 신기하다고 해야 하나???
사내연애 하시는 분들도 신기하고
동호회 활동 하다가 만나서 사귀는 것도 신기하고
혹은 미팅 소개팅 선으로 만나서 연인이 되는것도 신기하고
길가다가 맘에 드는 이성이 있어서 대쉬하서 결혼 하는것도 신기하고
인연이라는게 있긴 있나 본데... 저는 그게 어디 있는지 당췌 알수가 없어요...
일단 사내연애는 제가 안된다고 생각 하는게...
평소 여직원들 앞이나 남직원들 앞이나 하는게 똑같습니다...
여직원들 앞에서는 모가 좀 특별하거나 세심하거나 이런게 있어야 할터인데...
그냥 뭐 남직원들하고 같이 있을때와 별 차이가 없어요
떠들고... 놀고... 게임얘기 하고... 야동 얘기 하고...
동호회 활동은 은근 바쁘고 불규칙한 직업인지라...
활동 하기도 빡실테고... 워낙에 돌아 다니는 직업인지라...
시간 나면 집에서 3년産 묵은지 코스프레 하기 좋아하고...
미팅 소개팅 선... 이건 뭐... 나가면 100% 애프터 없고... 아무리 맘에 안 들어도...
3번은 만나봐야 제가 어떤 사람인줄 알텐데... 기회라는게 없군여...
길가다 대쉬 하는건... 일 때문에 자주 하는데... 헌팅 잘 되거든요...
일이 아닌걸로 접근을 하면... 이건 무슨 치한 취급을... 아 놔~
올해 시작할때... "연애 함 해보자" 였는데...
결국엔 또... 이렇게 한해 가는군요...
아~ 결혼은 둘째 치고라도... 연애 함 해보고 싶어요...
내년이면 서른일곱이네요...
아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