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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다가옴에 지갑과 통장잔고가 메말라 기아체험을 하고 있어서

약 2년 여간 모아왔던 돼지저금통 배를 갈랐습니다.

이렇게까지 궁핍해지다니...

눙물이 앞을 가리는고나ㅜㅜ

그렇지만 슬픔도 잠시!!열심히 동전을 세어본 결과!!

정확하게 23만8천5백원이 나왔네요.ㅋ

내심 30만원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돈을 세고 나서 맨처음 드는 생각이 아싸 헬멧사야지;;;였습니다;;

저란 녀석...별수없네요...

이번에 그간 쟁여뒀던 치아상태의 심각함을 치과에 선보이고

엄청난 거금이 털려서 유난히 더 힘드네요ㅜㅜ

다들 치과는 미루지 말고 이상있으시면 얼릉얼릉 다녀오세요!

 

엮인글 :

mr.kim_

2012.10.30 13:17:57
*.195.239.145

저도 배부른 저금통이 몇개있긴한데...

하 동전바꾸는게 귀찮고 은행에 눈치보여서

YapsBoy

2012.10.30 13:23:37
*.135.199.29

치과는 진짜 빨리빨리다녀야해요 ㅋㅋ
핵폭탄맞으십니당...

Red해적

2012.10.30 13:51:32
*.130.39.42

아 저도 저금통 까고나서
동전가지고가서 바꾸는게 눈치가 보여서...
500원짜리는 배달음식 시켜먹을때마다 쓰고

나머지는 더 큰 저금통으로 바꿔서 넣어버렷다는...;;

은랑이

2012.10.30 13:56:19
*.241.147.40

저도 올해 초에 간만에 치과 갔다가 백만원 넘게 후드득~ㅠㅠ

막대기

2012.10.30 14:08:45
*.229.158.11

요즘 은행 좋습니다 ....

kB는 기계에다 통장이나 카드 넣으면 사용자 인식하고 .... 저금통 배 갈라서 넣으면 ...

알아서 동전 선별하구 불량 주화는 따로 반환구로 나옵니다 ...

그리고 금액을 통장에 적금 시켜 줍니다...

옛날처럼 집에서 뜯어서 손에 동전냄시나며 일일이 하지 않어두 됩니다 .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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