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욜에 넘넘 타고싶은맘에 혼자 용평을 다녀 왔드랬죠~
탄지고 얼마 안되고 잘 타지도 못하지만 그래도 난 캡 열정짱~
이럼서... 메가그린에서 오른쪽팔에 깁스하고 라이딩 하시던
꽃보더님과 일행은 아닌듯한데 또 보이덤 같은팔 깁스하신
남성라이더분... 추가로 바나나 한송이 모양 비니쓰고 덥다고
런닝차림으로 온 가는 슬로프마다 보이던 파크타던 흑형님...
저의 열정은 그분들 발끝에도 못미쳤습니다. 존경합니다. ㅠㅠ
피에쑤 - 3살짜리 큰아들과 임신 5개월째 집사람 두고 혼자 먼
용평가서 너비스턴 연습하는 초보라면 저도 어느정도 열정은
있는거겠지요? 객기인가요? ㅎㅎ;;;
농담이구요 ㅎㅎ 그만큼 그 시기에 미친다는 애기에요 ㅎㅎ
저도 그 시기에 하루 10시간 타고 피곤해서 시즌방 내려와서 밥먹고 샤워하고 나면 또 보드 생각나고
그랬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