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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주도 보더입니다.
어제 난생 처음으로 데크와 바인딩을 구입했습니다. (대구까지 직접 가서 직거래 ;;)
이제 부츠를 사려고 하는데 부산 원에X 가서 발 실측사이즈 재고 부츠를 신어봤거든요
사이즈는 265가 맞다고 하셨고 신어본 제품은 살로몬 새비지와 살로몬 FACTION 입니다.
살로몬이 칼발 부츠라고 들었는데 제가 발볼이 넓은 편인데도 느낌은 괜찮았습니다.
뒷꿈치가 뜨는 현상도 없었구요. 가격은 새비지가 185,000원 , FACTION 이 140,000원인데
이 가격에 이월 새제품을 사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좀 더 상급의 부츠를 중고로라도 사는게 나을까요?
부츠의 가격차이가 왜이리 심한지,,,ㅋ 등급에 따라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매장 직원분이 32 부츠는 아예 권하지도 않던데 이월제품 재고 처리 때문이었을까요? ;;
부츠는 일단 가격을 떠나서 라이딩 스타일을 따진 다음 발편한걸 사야합니다. 상급 부츠라고 해서 자기한테 맞지는 않아요.
발편한걸 찾으세요. 그리고 신상 32부츠가 작년보다 아웃쉘이 제법 많이 작아졌습니다. 느낌이 확오더군요. 제주도에서 보드사러 원에잇까지 오셨다니...열정이 대단하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