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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에

 

졸업반에서 취업준비해야지 하고

 

취업컨설팅을 참가했었죠

 

진행자분이 하얀 종이와 펜을 나눠주고

 

"당신이 알고있는 기업 , 가고싶은 기업, 받고싶은 연봉 을 적으세요"

 

라고 말했고

 

저는 호옹이? 이거 적어서 목표세우고

 

의지를 주입시키려는건가? 하고

 

컨설팅 해봤자 별거 업네하고 아는 기업과 가고싶은곳을 쭉 써나갔지요 연봉도 포함해서요

 

그리고 다 쓰고 나서 진행자가 한말이 아직도 생각에 남네요

 

"당신이 쓴 기업과 연봉은 내년에 당신이 절대 갈 수 없는 곳입니다."

 

그때 그 충격이란...

 

나름 대기업도 안쓰고 난 중견기업만 썼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엮인글 :

더치베어

2012.11.20 11:36:33
*.111.214.44

진행자가 양아치네요..;;;

낙엽그만하고싶어요

2012.11.20 11:39:10
*.75.62.97

근데 정말 현실적이네요..........
저도 초년생때 대기업 이력서 넣고 면접 봤는데...
좌절. ㅋㅋㅋㅋㅋㅋㅋㅋ

보드가좋아

2012.11.20 11:52:02
*.14.133.25

대기업보다 아닌곳이 연봉협상해서 들어가면 훨씬 낫고 일도 안빡시고 상사랑만 친하면 뭐 친구같이도 지낼수있고..
중간중간 연차아니더라도 일있다고하고 일찍갈수도있고.. 전 대기업별로 안좋아하는데
개인이 운영하는거에 너무익숙해져있어서 그런가..
그렇다고 사람 두세명도 아니고 100명이상회사인데...
전문직이여서 경력으로 다른곳이직도 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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