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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31 Rainbow nidecker from Boardmania on Vimeo.
지적을 요구하는 영상은 아닌데, 카빙으로 탔다고 글을 적으셨길래, 그리고 윗댓글들 보니 카시레벨러가 카빙이라면
카빙이라는 둥 지인으로 추정되는 댓글들이 있길래 좀 열받긴 했네요. 영상이 지적을 바라는건 아니지만 슬라이딩이냐 카빙이나 이미 말다툼이 나길래 영상을 본거고요.
제가 헝글에서 배운바로는 슬립이 없어야될 것 같은데 슬립이 나니까 그게 아닌 것 같아서 아니거 같다고 한겁니다.
슬립이 나서 아닌 것 같다고는 했어야되겠죠. 그건 제 불찰입니다.
의견을 안적은건 영상 작성자분께 죄송하네요. 윗 댓글들 보면서 좀 짜증이 나서 그렇게 됐습니다.
마지막으로 님이 툭툭던진 댓글들도 비슷한 효과는 발휘할 수 있다는건 아시면 될겁니다.
카빙은 맞죠, 슬립 좀 난다고 '그건 카빙 아니야~'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경사가 있는 강설에서 저 정도 타면 일반인 치고는 나름 카빙입니다.
하지만, 저렇게 큰 원을 그리며, 턴포인트가 넓은 비기너카빙을
마치 카빙의 완성인것 처럼 칭찬 일색인것은 분명 어색한 행동을 하는겁니다.
요즘 땅집고 겨드랑이턴을 해야 좀 탄다 소리 듣는것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저 정도 속도라면. 슬라이딩턴이나 기타 잡턴으로 신나게 내려가면 될것을,
왜 굳이 '카빙'이라고 소개를 하는지, 저건 강사한테 금방 배운 카빙같습니다.
헝글이 은근히 그런 서열을 내 비치는 곳이죠. '이렇게 타라' 뭐 그런거죠.
처음에 '카빙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카빙은 맞지만, 그말도 일리있다는 말을
하고자 글 참 길게 적었습니다.
초보가보기에는 엄청 잘 타심니다..
근데 냉정하게 아직 학생수준인 제입장에서 보기에는 슬라이딩턴같습니다.
솔찍히 저도 엣지를 세워서?(박고?) 아무튼 슬로프 탈수있습니다.문제는 실력부족으로 엣지를 세운상태서 턴을 돌려고하면 이미 스피드가 붙어서 엣지를 빠르게 전환이 힘들고 자세흐트려지거나 넘어지고 겁이나기도하고 해서 인터미디어 슬라이딩턴?으로 턴을 돌아서 슬로프 내려와서 문제죠..때문에 저는 인터미디어슬라이딩턴까지만 가능함니다...
개뿔도 모르면서 나댄다고 오해마시고..학생이기에 자기만의 관점을 말하는거라고 좋게봐주세요... 동영상자료는 우리초보들한테는 교과서와 같은거에요..잘못이해하면 안되잖아요
참....
씁쓸해지네요..
아무 관계없는 저도 확~ 올라오네요....
동영상 자료실인데.....묻고 답하기도 아니고
글 작성자가 원포를 요구한 것도 아니고.. 멘트를 달순 있어도 상식에 벗어난....
공격성의 비꼬는 댓글들은.....제발 여기선....
제발!! 헝글에 글이나 동영상이 올라오면 끝까지 읽고 정독하여
올리신 분의 포인트좀 잡고 댓글을 올리세요....댓글보고 댓글 다는것도 아니고...이건...좀!!!
헝글 만큼은 이런 분위기 아니었으면 합니다.
댓글은 좀 신중히...
원래 ... 빈 깡통이 요란하다고 하나요..
그렇게 지적질이 하고싶은건지... 논란의 요지를 만들었다는건 또 뭔소린지...
고 노무현 대통령이 이런 말을 하셨죠.....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카빙 맞아요 .... 밸런스 잡아놓고 프레스로 눌러서 속도 조절하는 식인데...
엣지체인지 타이밍에서 비벼대는 부분 때문에 논란이 드는거 같긴 한데 ....
기울기 안 쓰고 데크 위에서 누르고 탈때 라이더 컨디션 안 좋을때는엣지 체인지에서
폴라인 지나는 지점까지 슬립이 나기도 합니다. ( 바로 눌러줘야 하는데 못 눌렀으니... )
라이더분 전날 술 과음하신듯.....
PS ) 저렇게 타는 방식에서 기울기 들어가면 활주 속도 한없이 올라갔을 겁니다.
당연히 저한테 저의 식견을 묻기전에 Madice 님의 식견을 풀어야 옳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이 동영상은 지적을 요구한 것도 아니고요.
정말 본인이 보기엔 약파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면
적어도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적어야 동영상 올린 이에 대한 예의 아닙니까?
본인은 아무 생각없이 툭툭 던진 말 한마디일지는 모르겠지만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에서는 큰 상처가 됩니다.
그래서 좋은 동영상 올려주시던 분들 무수히 떠나갔고요.
그래도 베베 꼬여서 본거 같다면 더 이상 드릴 말씀 없습니다.
먹고 살기도 바쁘니 이젠 진짜 빠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