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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드니 마음도 울쩍하고 인생의 재미도 없어지고...
예전부터 해보고 싶은것이 하나있는데.
그것은 사하라 사막 마라톤대회요!!
올해는 벌써 4월10일날 폐막식을 했네요.
그냥 따뜻한 사막에서 조금뛰면되는 그런 마라톤요 ㅋㅋㅋ
(이 대회는 7일동안의 6단계로 되어 있다. 첫번째날 날은 25km, 두번째날은 34km, 세번째날은 38km, 네번째날은 이틀에 걸쳐 82km, 여섯번째날은 42km, 대회마지막날 일곱번째날은 22km를 달려야 한다.)
저 집에서 슈퍼갈때도 차타고 다니는 사람인데 내년에 한번 도전해 볼려고요^^
걷는것도 숨차하는 왕초보랑 따뜻한 모래 찜질 하러 가실분 있나요??
1년 정도 달리기 연습하면 가능할지도???
인생은 도전입니다.같이 도전하실분 없나요?? 여자분 - 다이어트에 최고 ㅋㅋ
사막에서 쉽게 죽지는 않을꺼에요~ 죽기전에 구조해 줄꺼라 믿어요 ㅋㅋ
하하 이거 보통 큰 결심 아니면 비용도 비용이지만 괴로움을 이겨내고 포기 하지 않을 만큼의 강인한 성실함이 있어야 가능한 마라톤 일 것 같네요. 서서히 거리를 늘리는게 군시절 천리도피행군 과 비슷하네요. :)
구간 마라톤이므로 당일 당일 공지된 거리에 대한 컷오프 타임좀 알아봐주세요.
저도 체력이 갈수록 떨어져서 달리기 다시 시작해 볼까하죠 . ㅎㅎ 9월즈음에 하프 마라톤 같이 뛰어보아요~~
최소한 2시간 안팍으로 기록을 내야 열악한 사막 달리기에서 낙오 안하고 완주가 가능 할 것 같습니다.
살빼는게 문제가 아니라 체력이 안되는데 억지로 달리다보면 사망 할 수도 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