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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한 직장인으로
요즘 유성기업의 파업에 대해 걱정되서 올립니다.
화두는 파업을 바라보는 시각차가 매번 노.사.정이 매우 다르다는 점과
과거나 현재나 노 vs 사.정 개념이고
앞으로도 이런 추세일터인데 사.정이야 서로의 이익과 안정을 위해 협력한다고 쳐도
"노"가 "노"를 비방하고
"노"를 바라보는 시각들은 언젠가(한번도 없을수도 있겠지만 현 고용상황을 보면 더 심해지면 더 심해지겠죠?)
본인의 권리를 표현할때 노 vs 사.정으로 될 가능성이 다분할거 같고,
많은 일반 국민들은 너희 고액연봉이다, 나는 이것밖에 받지 못하는데
더 받는 너희들은 파업을 왜하냐, 월급을 적게 받아라 하면서 상대적인 비교를 하며 손가락질을 하고 파업을 하는 이유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않으려고 하고 단순히 몇몇 신문과 TV에 나오는 정보를 토대로 판단하려하는 현 상황이
너무 걱정되고 아쉬워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내가 하면 로멘스요~~~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내가 연봉 3,000받고 있는데 파업하는 너희는 5,000을 받으니 무슨 파업이냐 하면서 거기에 귀족노조라는 것도
같은 국민들이 쓰는 안타까운 마당에(아직도 노조도 없는 회사가 얼마나 많습니까..)
손가락질 하는것보다 "왜"파업을 하는지. 그리고 그 파업의 여파때문에 우리가 조금 힘들어도
그 싸움대상이 같은 "노"일때 과연 뒤에서 누가 웃고 조종하는것일까?도 한번 생각해보자는 뜻에서
올려봅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이렇게 밖에 못쓰지만 그래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조금이라도 있길 바라는 마음에 올려봅니다~~~
p.s :1. 무조건 파업을 지지하는것은 아니니 오해는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2. 언젠가는 우리중 누군가가 저자리에 있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워낙 정확하고 명료한 글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