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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 입력 2011.05.18 15:40 | 수정 2011.05.18 18:06
▲ 스마트폰 업체에서 경품으로 내놓은 페라리 캘리포니아. 하드탑 스포츠카로 기본가격이 3억5000만원이다. /사진=wikipedia |
국내에서 아파트나 중소형 자동차가 경품으로 간혹 등장하기는 했지만 수억원대 슈퍼카가 경품으로 등장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2006년 한 백화점에서 페라리를 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가 수백명의 당첨자가 나와 곤혹을 치른 경우도 있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당첨되면 좋겠지만 뒷일도 걱정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경품은 22%의 제세공과금을 당첨자가 부담해야 하고 자동차라는 특성상 약 8%의 등록비용도 지불해야 한다. 결국 3억9000만원짜리 경품에 당첨되면 1억원이 넘는 돈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다.
스마트폰 업체 관계자는 "가장 빠른 스마트폰이라는 컨셉과 페라리가 맞아 떨어져 이벤트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업체가 이미 구입한 페라리 캘리포니아는 19일 기자간담회에 첫 공개되며 29일 이벤트 행사장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car@fnnews.com, twt:@leedail 이다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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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는 24세 대학생 당첨...
제세공과금 ㄷㄷㄷㄷㄷ
그래도 부럽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