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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남자보더가 있습니다.
저만 좋아합니다.
이분은 제게 별 관심없는듯..ㅜ_ㅜ
하지만..이 분과 잘해보고 싶어요.
이래도 후회 저래도 후회한다면..
먼저 다가가려고하는데요..
좋다고 먼저 고백하면 부담느끼실까바..살짝 두렵습니다.
저에게 살짝..알려주세요.
어케하면 관심을 살수있는지...어케하면..저를 바라보게 만들지...
미리 감사드립니다.
덧. ㄱㄹㄷ ㅇㅅㄱㅇ 라는 댓글은 달아주지 마세요.
종종 만나신다면 연말을 핑계로 편지하나에 마음을 적어서 보내는것은 어떠실지....
아니면 강습을 핑계로 밥사준다 그러고 밥먹고 커피마시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안타까운 마음에서 글 적어 봅니다.
가서 무조건 좋다고 말할 것이 아니라 자꾸 친해질 기회를 만드세요.
어차피 고백할 용기라면 먼저 만나자고 하는 건 어렵지 않을 테니까요.
연하장에 새해 인사도 적어서 건네 주시고(고백은 하지 말고)
문자도 자꾸 보내시고 사진 기타 등등 칼라 메일도 보내시구요.
어느 정도 친해진 거 같으면 전화도 조금씩 해 보세요.
보드도 같이 타고 영화도 같이 보고 맛있는 것도 같이 먹고
기타 등등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꺼리를 만드세요.
(보드장에서만 만나지 말고 다른 건수도 최대한 많이 만드시구요.)
만약 이렇게 했는데도 그쪽에서 전혀 관심이 보이지 않는다면
어차피 상처받을 고백은 할 필요도 없을 거구요. ㅠㅠ
고백은 가장 마지막에 해야 할 부분입니다.
고백을 거절당하지 않을 상황을 만들어보시길~
밥 한번 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