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양지에서 있었던 일
- 저 제 친구는 그냥 보드타는 모습에 이끌려 01-02시즌 12월 어느날 무작정 양지로 출발.. 떨리는 마음으로 렌탈하구 두근거리는 마음 진정시킴서 뚜벅뚜벅 초급자 중간까지 올라갔슴돠... 한 20분여 정도 앉아 있었던 것으로 사료되네요. 마음 단단히 먹고 출발 바루 일자루 내려갑니다.. 슬립이니 나뭇잎이니 하는것 저한테 사치 인듯.. 사실 이런거 가르쳐 준사람 없습니다.. 이다음은 상상에(열분 헬리콥터 타보셨나요) ~~~~~ 참고루 그담날 출근후 짱박힘...
- 여러분 꼭 잘타는 사람한테 강습 받으세요..
- 양지는 초급하구 상급하구 붙어 있어서 격세지감을 많이 느끼거든요
올해는 꼭 양지 상급에서 내려오리라... 폼나게 ㅎㅎㅎ
2. 2월 어느날 베어스
- 시즌 시작후 22번째 보드장에 갔던 날이군요..
이때 실력은 어디든 잘 내려올수 있다하는 자신감 하나로 버티던 때였죠
그날따라 울 동호회 회원들 소주 한잔씩들 한것으로 기억이 나네요
한 다섯정도 올라 갔음돠.. 동호회에서 질 잘타던넘이 에어를 하네요..
멋지네요.. ---
작은 모글이 나타남돠... 아싸.. 에어를 했네요.. 제가..
자신이 붙데요.. 작은 모글에서 몇 번더 연습.. 아싸..
베어스 상급자 시작되는곳은 점 가파른것 아시져.. 점 높은 모글이 있네요..
ㅎㅎ 붕 ---- 제 키보다 높이 뜬것 같은데... 쩝... 착지가 어렵데요..
바닥에 개구리 패댁이 칠때 엎어지듯 철퍼덕... 왼쪽 9번 갈비뼈가 뽀삭 --
열분 실력안되면서 에어 하지 맙시다..
후기.. 그담날루 시즌 접었습니다.. 병원 2주 통원치료하구요..
욕 태배기루 먹구요...
-- 부상없이 올 시즌 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