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달 전에 백화점에서 39만원에 구입했던 CK시계가 저도 모르게 유리면에 찍힌 자국이 있어 A/S센터에 맡기고 왔는데...
오늘 A/S센터에서 수리비에 대해 알려주는데 참 어이가 없더군요.
스텐으로 된 유리 바깥쪽 테두리 부분에도 살짝 실기스가 있어 교환하고 싶다고 했더니 유리만 교환하면 3만5천이고,
스텐부분 교환하는데는 별도로 26만원 달라고... 순간 제가 고가의 명품시계 구입한 줄 착각했습니다.
결국 유리만 교환해 달라고 했는데.. 이건 뭐.. 이 시계 고장이라도 나면 걍 버려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