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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때먹은 공휑춘짬뽕이 소화가 안되나~ 싶었는데,.....
져녁시간을 넘기면서 점점더 통증이 심해지네요....
사실 저번달 25일에 계실염을 치료받고 퇴원해서 CT재검사 받은지 겨우 열흘밖에 안지났는데, 같은 부위가 아프니깐 환장하겠네요... (병원비 아까워..ㅠㅠ)
저번에도 새벽에 응급실로 갔는데, 요번에도 뜬눈으로 밤새워야 하겠네요...
왜 항상 병원갈일은 연휴전이나 새벽에 생기는지...
응급실가도 아침까지 링거 맞으면서 기다리는것 밖엔 할 수 없고, 특진료만 더 나오니 아침까지 참아보렵니다.
저번엔, 충수염이랑 증상이 비슷한 계실염으로 진단받아서 일주일간 약물치료 받았는데,.. 이번엔 오른쪽 하복부가 확~실히
아픈게 충수염이란 느낌이 드네요...
오늘당장 수술 못받으면 또 1주일을 병실에 누워있어야 하는데(지금 전화해보니 6인실이 없어서, 보험적용 안돼는 4인실 유력)
병원비도 병원비지만, 그 지겨운 병상생활을 또 해야하다니...(링거자국 아직도 남아있는데.... ㅡ,.ㅡ; )
지금 아픈배를 부여잡고 인터넷으로 맹장수술 잘하는 (싸게) 병원 알아보고 있습니다.
결론은 대학병원은 비싸고, 제가 갔던 수유동 대휑병원이 싸고 만만하네요.
그외 강북쪽에서 맹장수술 전문으로 하는 병/의원 잘 아시는분 있으시려나?.......
(질문아님, 그냥 의견이 있으시면 받겠다능.....)^^
그래두 병원가셔서 진통제라도 맞으시지ㅠ
쌩짜로 어찌 지새우시려구요~
충수염 잘 못 놔두면 큰일나요!
언제 터질지 알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