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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렸을땐 전부 도시락을 가지고 학교에 갔습니다.

 

한번도 급식이란걸 먹어본적이 없는 세대에요. 0fbbf481.gif

 

부모님은 어렸을적부터 맞벌이를 하셔서

 

도시락 반찬에 조금은 소홀하셨었죠.

 

친구들 반찬 보면 막 동그랑땡에 계란입혀서 오고 소세지도 야채도 넣어서 달달 볶아오고

 

그렇게 맛있게 요리한 반찬을 가져오는 친구들이 항상 부러웠어요. 074.gif

 

저요? 제 반찬은요... ㅡㅅㅡ;;; 아주 간단히 만들어서 주셨어요. 소세지는 후라이팬에 볶아서 케찹이면 끝~~

 

햄도 후라이팬에 볶아서 케찹하고 끝~~!!! 반찬을 아주 간단히 만들어서 주셨어요. 그리고 늘 같은 반찬의 반복... th_118_.gif

 

서론은 이정도 하구요.

 

오늘은 몇일전에 마트에서 사온 어묵 남은걸로 어묵볶음을 만들었어요. ㅎ.ㅎ 물론 요리는 내친구 인터넷이 다 알려줬어요.

 

그리고 소세지랑 맛살이 있어서 요것도 내친구 인터넷이 추천해주는 대로 고추장과 케찹을 섞어서 볶아봤어요.

 

다 만들고 밥과 함께 냠냠~~ 했더니 어렸을적 친구들이 가져왔던 반찬의 맛이 나내요. baa60776.gif

 

오랫만에 도시락 먹던 추억을 떠올리며 국없이 집에서 꾸역꾸역 밥을 뚝딱 다 먹었어요~~ ^0^

 

지금은 배부르고 약간 졸리내요. 슬슬 양치하고 발닦고 야동보고 자야겠... 아! 아닙니다!!! ^^;;; 

 

오늘 날 상당히 추운데 어디 보드타러 가지마시고 집에 오는길에 군고구마 사다가 사이다랑 맛나게 드세요~~ *^^*sillyp1.gif

 


코리

2011.12.16 08:00:39
*.226.222.124

드턴님 하루 패턴이 저랑 거의 흡사 하네요. ㅋ
저도 이제 3분 카레와 김치 하나 밥한공기 먹고 잠들기 직전임. ㅋ

드리프트턴

2011.12.16 08:14:08
*.37.9.78

ㅎ.ㅎ 코리님도 야간에 일하시는군요.

끼룩끼룩

2011.12.16 08:01:39
*.158.28.181

키가 어린이....아 아닙니다 ㅡ_ㅡ;;

드리프트턴

2011.12.16 08:14:55
*.37.9.78

ㅡㅅㅡ 끼룩님도 뭐... 으음...

라이딩마왕

2011.12.16 08:07:50
*.234.205.1

이젠 여친님아가 해주시는
밥을....

드리프트턴

2011.12.16 08:15:40
*.37.9.78

아아... 막 밥에다 완두콩으로 하트 그려넣고 그런 밥 먹고 싶어요. ㅡ,.ㅡ

라이딩마왕

2011.12.16 09:58:16
*.231.196.1

아아;; 그럴일이 없을듯;;
.
.
.
죄송합니다 ^^;

암행어사

2011.12.16 08:08:58
*.95.187.43

야구 시즌이 끝나니 야구 동영상이 땡기시는듯 ㅡ.ㅡ

드리프트턴

2011.12.16 08:16:39
*.37.9.78

ㅡ,.ㅡ 그... 그렇겠죠? 아항~~

달타냥이

2011.12.16 08:11:42
*.31.106.181

저보다 호화스런 반찬을.. @@ 전 김치, 동그랑땡+케찹...아니면 김치+총각김치...김치+열무김치..;
응?

드리프트턴

2011.12.16 08:19:26
*.37.9.78

요리 어렵지 않아요~~

인터넷에 먹고싶은 반찬의 이름이나

가지고 있는 재료의 이름을 쳐보면 수많은 요리방법이 나오고

그중 마음에드는 블로그에 들어가서 시키는 대로만 만드시면 어머님이 만들어주신 반찬보다

훠~~~얼씬~~~~ 맛있는 반찬을 먹을수 있답니다~~ ^0^

맥스BONG

2011.12.16 08:53:42
*.165.102.62

저는 어제 .. 양배추끓인물이 피부에 좋다길래... 퇴근길에 양배추 사들고 푹~끓여서
밤에 한잔~ 오늘 아침에 한잔~
이러면 꽃보더 되나요?
.....................ㅋ ㅜㅜ

Chars

2011.12.16 09:11:40
*.119.243.125

양배추 끓인물을 마시면 좋은건가요?

전 그물로 씻어야 좋은걸로 알고있었는데 ㅎㅎ

그래서 난 꽃미남이 안된거였나??

1234

2011.12.16 09:28:17
*.117.203.189

60년대 생 이신가요??

70년대 생이면 대부분 급식 하지 않았나요??

서울 강북 촌구석에서도 저희 큰누나 70년생인데도 초등학교 급식 먹었는대


걍 궁금해서요

kaien

2011.12.16 09:27:53
*.230.104.21

70년대 후반 출생인데 급식 먹어본적 없습니다. ^^

맥심아이스

2011.12.16 09:36:24
*.116.82.81

토닥토닥~~ 괜찬아요 다가올 2012년에는 헝글에서 ASKY라는말이 사라지도록 노력해봐요`~

몽당연필

2011.12.16 09:41:15
*.187.33.192

70년대 초반생입니다.. 저도 급식 먹어본적 한번도 없습니다.

몰리에르

2011.12.16 09:46:01
*.101.177.180

거...단백질..자꾸빼면.....일주일에...1회....하긴 꿈에서 빼는거보다......

시흔

2011.12.16 11:31:49
*.137.16.157

70년대인데 급식받아본적없네요. 초중고딩까지.
군대에서는 급식주더군요.

근데 고딩까지 거의 김치였는데...
아니면 고구마 줄기 볶음 ㅎㅎ

땅그지턴

2011.12.16 12:00:19
*.160.131.98

80년대 극초반 생인데 부산 고1인가 고2때부터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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