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급사에서 카빙 시 힐턴이 잘 터지는데요 ㅋㅋ

연습 노하우나 라이딩 노하우 있으신분 토론에 참여 하시면 안 될까요? ㅋ

 

여기서 댓글로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 했으면 좋습니다.

 

( 너무 ... 빨대 꽂는 행위인가요...?  )

엮인글 :

밥보다보딩

2011.12.20 15:28:25
*.104.231.47

토론회는 오디서하나용??^^

Method

2011.12.20 15:41:19
*.91.137.50

여기서염 ㅠㅠㅋ

밥보다보딩

2011.12.20 16:05:19
*.104.231.47

그럼 우선 1빠로 제가...^^;;;;


급사의 기준이 모호하긴하지만... 제가 훈련중인 곳은 휘팍 디지... 


급경사 끝나고 하단부에서 카빙훈련을 하고있습니다... 


저게무슨 급사야 하실지도 모르지만 전 여기속도도 후덜덜이라 저에겐 급사입니당~ㅎㅎ ;ㅁ;


일단 힐턴시 유념하고 있는 부분은 로테이션으로 자빠링을 방지하는 법... 그리고 외경... 


마지막으로 힐엣지로의 무게집중... 요렇게 생각하며 타고있습니다...


어떻게보면 이 모두가 넘어지지 않으면서 엣지를 많이 세우고 다운프레스를 통해


힐턴도 토턴처럼 확~마(^^) 확~말리게하고자 하는게 목표이구요


아직 촬영은 못해봐서 자세가 엉망이라 예상되지만서도... 일단은 그렇습니다...


로테이션으로 말아주는 방법과 엣지를 세워서 프레스를 쎄게 주는 방법을 고민중입니다;;;;


전자는 제멋대로지만... 리키님께서 영상을 통해 롤모델이 되어주고계시고^^;;;;


후자는 히로유키가 역시 영상을 통해 롤모델이 되어주고 계십니다^^;;;;


아직은 계속 자빠링 중이구요 ;ㅁ;


히로자세에서 느낀바가 하나 있었는데


hiro.jpg


요자세를 봐주세요... 전 자빠링하다보니까 여기서 몸통과 손의 위치가 포인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힐엣지 쪽으로의 무게를 집중시킨다... 좀 추상적이지만 거기까지가 일단은 느낀바입니당~ㅎ


아직 멀었거든요 ;ㅁ;

첨부

Method

2011.12.20 16:19:14
*.91.137.50

우어 ~~~~ 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 ~

 

히로유키상은 앞손을 저기에 두고 라이딩하고 있군염 ^_____^

작살러버

2011.12.22 10:00:59
*.158.233.82

밥보님, 공부 많이 하시네요ㅋㅋ

저도 나름 혼자서 많이 한다고 하는 편인데... 저는 뒷발 프레스가 오히려 더 관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활렬에서 히로가 얘기하길 뒷발에 프레스를 안푼다고 하더군요... 본인은 스탠스가 넓고 테일 슬립 등등..어쩌고...^^

 

밥보다보딩

2011.12.22 16:37:36
*.104.231.47

앗~ 작살님~ㅎ 안뇽하세요~~


공부는 많이하는데 머리로만타는지라 늘지를 않네요 ;ㅁ;


뒷발!! 저도 본거같애요 과연 프레스를 풀어줄필요가 있을까라며 히로가 했던 얘기...


아래 댓글이랑 다 종합해보면 결국 힐턴역시 후경축이 기본이 되어야하는듯한데


막상해보면 후경으로 들어가서 전경으로 나오게되네요 ㅠㅠ

두바이왕자

2011.12.22 19:55:26
*.237.204.11

저도 히로유키의 이 자세를 보고 급사 힐턴의 깨닳음을 얻었기에, 

제가 느낀바가 틀릴수도 있겠지만 토론이니 한번 적어볼게요.(급사 힐턴에선 항상 달달 떨리면서 터졌거든요)


저는 이 자세를 보고,(일단, 여러 히로유키 동영상을 올려주신 밥보다보딩님 감사합니다.^^)

힐엣지 쪽으로의 프레스를 주기위한 포인트는, 뒷꿈치와 엉덩이의 거리라고 느꼈습니다.


보통 힐턴시에 다운을 한다 하면 사진처럼 엉덩이를 뒤로 쭉 뺀 상태가 아닌 뒷꿈치쪽으로 앉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엣지각이 제대로 서질 못하고, 또한 프레스가 효과적으로 엣지와 설면에 도달하지 못하고 

베이스 엣지쪽으로? 몰리게 되면서, 

외력과 원심력이 데크와 설면과의 그립력을 넘어서게 되어 터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엣지각을 효과적으로 세우고, 또 그 세운 엣지에 효과적인 프레스를 주기 위해서는


1. 무릎을 굽혀 다운을 하되, 뒷꿈치와 엉덩이의 거리를 벌려 다운하여 엣지각을 최대한 세운다.

2. 세워진 엣지각에만 효과적인 프레스가 들어갈 수 있게, 허리를 데크쪽으로 굽혀준다.(가슴은 세운다)

3. 엉덩이가 뒤로 많이 빠졌기에 허리를 굽히는 상체의 이동만으로는 데크위에 무게 중심을 두기 어려우므로 위 사진처럼 팔을 앞쪽으로 내주어 무게 중심을 맞춰준다.

4. 여기에 한가지 포인트를 준다면 프레스를 줄때의 느낌은, 데크의 베이스쪽 엣지로의 프레스가 아니라 지구의 중력이 작용하는쪽, 그러니까 그냥 아래쪽,,?, 으로 프레스를 준다는 느낌으로 탑니다.(어차피 외력과 원심력에 의해서 베이스 엣지쪽으로의 프레스는 생각하지 않아도 들어가더라구요.)


그리고 여기에, 활력에서 나오듯이 

뒷발에 프레스를 주어 테일에 압력이 가해져 테일이 노즈를 밀고 나간다~라는 느낌을 더해주니

힐턴이 상당히 좋아진걸 느낍니다. 

쫘악 말아 올라가면서도 터지진 않습니다.

.

.

.

.

.

.


라고 말하고는 싶지만,,^^ 실력이 미천한지라 여전히 털리긴 합니다. ㅡ,.ㅡ;

(활력 번역해주신 미친스키님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많이 깨닳았어요 ㅠ)

이부분은 제가 더욱더 연습해야할 부분이고 제 연습이 해결해 줄것이라고 믿고 있어요.,

하지만 분명 힐턴의 다른 세계를 경험하고 있어요. 마치 생각지도 않은 김태희를 옆에서 봤을때의 그 환희?? 전율??

오케스트라의 사운드가 뇌리에 울렸거든요..


아! 그리고 히로유키가 활력에서 말하듯 프레스를 유지하다가 다시한번 더욱더 줄때의 타이밍~.

데크가 폴라인상에 직활강 할때 그시점!.. 확실히 데크가 알아서 부드럽게 빠져 나오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저는 엣지 체인지 하자마자 다운들어가서 프레스를 줬었거든요,

그러니 턴이 돌아 나올때쯤엔 원심력에 압력이 배가 되어

터질수 밖에 없었겠다~ 싶더라구요.


글을 쓰고 보니 주책맞게 글은 길게도 써놓았네요..;;ㅋ 더쓰다간 마무리를 못할듯 하여...


모두 올시즌도 안전하게 보딩하세요^^

작살러버

2011.12.22 22:47:28
*.101.181.114

두바이 왕자님,

"엣지 체인지 하자마자 다운들어가서 프레스를 줬었거든요,

그러니 턴이 돌아 나올때쯤엔 원심력에 압력이 배가 되어

터질수 밖에 없었겠다~ 싶더라구요."

 ==> 여기서 저도 번뜩 했네요. 몇일전 동영상 올린것에서도 지적받은 내용이긴한데...

    내일 디지 슬롭에서 연습해봐야겠군요... 크리스마스는 보드타는날 맞죠? ㅠㅠ

두바이왕자

2011.12.23 20:57:21
*.237.204.11

그럼요. 크리스마스는 홀로 황제 보딩하는 날이죠~ㅠ

밥보다보딩

2011.12.23 13:51:06
*.104.231.47

오~ 심오한 분석이네요~乃


힐과 엉덩이를 벌려준다... 요건 생각지 못한 부분인듯하네요... 대단하십니당~ㅎ


요런 토론 정말이지 유익하고 좋으네요~ㅎㅎ


굿입니다.. 굿~굿~乃

오도르

2011.12.29 00:00:15
*.176.8.215

이 자세가 도대체 어떻게 나오는 건지......저도 힐턴이 잘 안되는뎅...

전투보더얌

2011.12.20 16:38:34
*.50.21.21

어려워요...
휴휴
급사에선 카빙하는게 아닌가봐요..ㅠㅠ

Method

2011.12.21 13:46:13
*.91.137.50

곤지암에서 연락하신다고 하시더니 왜 안하세여? ㅋ

밥보다보딩

2011.12.22 16:38:44
*.104.231.47

앗~ 전투보더얌님... 지난 화욜엔가 전투님뵈러 곤쟘갔었는뎁 ;ㅁ;


딴생각님께 얘기많이들었어용~ㅎ

전투보더얌

2011.12.22 16:51:14
*.50.21.21

밥보님 ㅠㅠ

아쉽습니다..

저도 같이 보딩하고 싶었는데..................

회식때문에 술을 먹어서 갈수가 없었습니다..^^

담에 기회가 되면은 놓치지 않겠습니다

 

밥보다보딩

2011.12.22 17:11:46
*.104.231.47

안그래두 딴생각님이랑 그얘기했었어요~ㅎ


회식이라 술드셔서 아마 오시기는 힘드실듯하다공^^


담에 꼭 뵈요~ㅎ

Gatsby

2011.12.20 16:56:55
*.45.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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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엣지를 사이드 각 88-89 베이스각 -1 도로 정비해 줍니다.

         이러면 힐 카빙시 위에 히로유키 처럼 몸이 많이 기울어도 턴이 안터지거등요.

 

둘째, 바인딩 각도를 고칩니다. 뒷발이 -9도 이상 넘어가는 각도는 대부분

          백사이드 깊은 카빙에 쥐약입니다.   전 현재 18, -3 입니다.

 

셋째, 데크 길이 158 정도 되는 데크를 기준으로 사이드 컷이 Radial 8.2 미터 정도 되거나,

       살로몬의 이퀄라이져 엣지 같은 프로그레시브 사이드컷을 지닌 데크가

      깊은 롱카빙 할때, 엣지가 안터지더라구요.

 

......물론 자신의 하체 힘이 받쳐줄때, 더욱더 깊은 카빙맛을 볼 수 있습니다.

전 며칠전부터 스쿼트를 다시 시작했지요.^^

Method

2011.12.20 19:23:42
*.246.73.45

우어!!!! 감사합니다
스쿼트 해야겠네요 ㅠㅠㅋ

익스트림

2011.12.21 10:45:40
*.112.99.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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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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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체 오픈을 하실때에 허리를 돌리는게 아니라 고관절을 돌리는것 입니다.

많은 분들이 허리는 돌아가는데 고관절을 못돌리셔서 테일이 터져 가가각..하고 털리면서 넘어지는것 입니다.

위의 히로유키 사진을 보면 유의 하셔야 할께 좀 있는데 오른발 무릎을 안으로 넣은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것 또한 고관절을 넣은것이죠....물론 고관절을 안넣어도 무릎은 안으로 넣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급사 카빙시

무릎넣고 상체 오픈해도 테일은 항상 터집니다. 즉...고관절을 못넣었기 때문인 것이죠..

고관절을 넣으면 자연적으로 후경이 들어가고 회전반경이 확 줄어듬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힐턴 하실때에 아시는 분 계시면 뒤에서 엉덩이좀 봐달라고 하세요.

좌측으로 엉덩이가 나와 있으면 고관절이 안들어 간 것이고 오른쪽 엉덩이가 비스듬하게 보이면 제대로 골반이 들어간 것 입니다.

 

처음 연습하실때에는 높은 자세를 권합니다. 그러면서 차츰 자세를 낮춰 주시면 되는거구요..

요즘 느낀 저의 라이딩 이였습니다.   

 

Method

2011.12.21 13:44:52
*.91.137.50

어우 !!!!!!!!!!!!!! 완전 제가 알고 싶었던 내용입니다.

실제로 그렇게 해 보았는데 .. 힐사이드가 깔끔하게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토 사이드랑 어느 정도 발란스가 맞아 떨어지게 되네여 ~~!! 감사합니다 !!!

圖弧鬼

2011.12.21 11:56:31
*.31.219.19

또 하나 의견을 덧붙이자면,

고관절을 넣는 연습을 하는 방법으로

힐턴 진입시 


1. 왼쪽 다리를 펴고 턴에 진입해서

2. 자세를 낮추면서

3. 왼쪽 다리를 접어준다.


는 느낌으로 가면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Method

2011.12.21 13:45:22
*.91.137.50

넵 !!! 연습 하겠습니다 ~~!

작살러버

2011.12.22 09:53:21
*.158.233.82

급사에서 카빙 넘 어려워요... 디지 상단은 확 갈라버려야 할텐데...

일단 급사라는 전제가 달렸으므로 한마디 덧붙입니다.

자세고 뭐고.... 디지상단에서는 일단 허벅지가 버텨줘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ㅜㅜ

저질체력....ㅜㅜ

자세를 떠나서 급사에서 프레스를 버틸만한 허벅지 근력은  필수라고 생각해요...

Method

2011.12.22 14:29:50
*.91.137.50

허벅지 근력이 한발로 앉았다 일어섰다 계속 할수 있는데 ( 중심잡고 )

급사에서는 잘 안되네여 ..ㅠㅠ

뱅뱅™

2011.12.22 12:50:51
*.128.71.12

여기 이미 나올 해답은 다 나와 있네요 염치없지만 잘 배우고 갑니다~~ㅋㅋㅋㅋ

Method

2011.12.22 14:30:26
*.91.137.50

그죠잉~? .. 제가 뭐 이야기라도 할것처럼 제목 적고 ... 빨대만  꽂아서 송구스러버염 +_+;

할루시네이션

2011.12.22 13:47:38
*.31.251.1

잘 배웠기에 추천하나 날리고 갑니다~

조조맹덕

2011.12.22 14:10:16
*.129.240.210

전 일단 디지 상단은 버립니다. 항상 초심으로 돌아가서 낙엽과 베이직s... 살기위한 발버둥과 

"내가 여긴 왜 올라왔지 엉엉" 하다가 하단부 와서 

"바로 이맛 아잉교~" 

무한 반복... 

죄송 ㅠㅠ

쏘울보더^^

2011.12.23 00:31:00
*.172.162.163

큰공부하고 갑니다^^ 저도 이 고민때문에 동영상만 찾아보고 있었는데...뭔가 해답을 얻은거 같아 기쁘네요^^

일단 머리로는 어느정도 이해를 했는데 몸땡이가 따라올지 걱정이네요^^

소울카버

2011.12.23 02:59:48
*.216.171.172

여기에 리플다신 분중에 베이스가 히팍이신분들 언제한번 모여요 백사이드 공략하기.... 근데 문제는 프런사이드는 백이 가시밭길이라면 프런은 지옥입니다 ㅎㅎ

작살러버

2011.12.23 11:52:46
*.158.233.82

히팍 손~!! 저요~

 

밥보다보딩

2011.12.23 13:51:40
*.104.231.47

저두 히팍~손(2)^^


접때 야간에 솔카버님이랑 으뇽님 몽블랑에서 보고 오~ 하며 인사드려야지 하며가는데


쓩~ 하고 사라지시더군요 ㄷㄷㄷ


챔피온에서 두분 양쪽 사이드에서 숏턴으로 내려가시니 순식간에 사라지셔서


그저 멍~하니 바라보고만있었네요 ;ㅁ;

두바이왕자

2011.12.23 21:03:27
*.237.204.11

아.. 저도 베이스가 휘팍이었으면.....;;

Method

2011.12.23 21:36:28
*.246.78.60

앗 소울카버님이시닷!!!!!! +_+
저 작년에 닭갈비 먹었던 사람이에여 ㅋㅋ
금미님 건영님 부부랑 같이

씨커

2011.12.24 10:39:01
*.34.99.61

진짜공감 !!!!
토턴에서 엣징, 프레싱과 자세 낮추는 연습중인데 정말어렵네요
저도 휘팍인데 기회되면 다같이 타며 조언 좀 들었으면 하네여

스노스노

2011.12.25 12:46:06
*.10.135.2

^^ 요즘엔 다들 트릭 연습을 많이들 하시는데 이렇케 풀카빙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네요^^

저도 카빙이 더 좋은 1인으로써 저는 오히려 토턴 자체보다는 토턴에서 힐턴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의 문제가 상당히 심각하네요 ^^

 

즉 풀카빙 가정으로 토턴으로 저 사진처럼 거의 앉자서 토턴 카빙까지는 무난하나, 이후 방향을 바꾸고자 일어서는 과정이 빠르게 안돼네요~ 이게 젤  힘든거 같습니다. 저렇게 앉았다가 방향바꾸기 위해서 일어나기가,  여간 힘드네요~ 숏카빙이 안돼고 큰 곡선카빙으로만 겨우 겨우 되네요 ㅋ  업 하고 나서, 다시 프론트싸이드 풀카빙 들어가기가 상당히 힘들더라구요

 

아주 고속에세요 ^^

 

좀 편하게 하는 방법 좀 없을래나요 ? ㅋ

익스트림

2011.12.25 20:42:45
*.112.98.112

결론적으로 토에서 힐로 넘어갈때가 문제라는 말씀이시지요?..

아직 배우는 입장에서 추론하여 감히 말씀드리자면 ..

일단 사진을 잘 보시기 바랍니다. 발바닥, 무릅, 엉덩이 까지의 각도를 보시면 거의 90도에 가깝 습니다.

제가 추론했을때 스노님은 낮은자세를 유지하기 위해서 더 과하게 앉지 않으셨나 싶습니다. 그래서 일어서기 힘드신것 같네요..

히로유키의 사진대로 다리각을 90도 정도만 유지해 주셔면 일어서시는데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낮은제세는 내경으로 해결하심이 좋을듯 하구요...(저는 아직 낮은자세를 해결 못했습니다..^^)

 

숏카빙은..외경의 연속입니다. 참고하세요..^^   

요엘

2011.12.25 18:54:34
*.102.100.28

좋은 토론의 장이네요 ^^// 와웅

불혹보더

2011.12.26 06:51:22
*.255.168.107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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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를 처음 접할때 토턴을 무서워 할때... 나름 주위 고수들이 꼭 하는말이 있었죠.. 힐턴이 더 어렵다고 느낄때 라이딩을 좀 안다 라고 생각하라고..

 

그런후 몇년후에나 그 말을 이해했고.. 그렇게 또 몇년을 걸쳐 현재는 나이때문인지.. 둘다 어렵지만.. 힐턴에 대한 숙제는 항시 있네요.. 그래서 알파인 보더들 특성도 살피고.. 스키에서 머 찾을꺼 없나 돋보기들고 찾아보고.. 했지만..  변한거는 없네요..

 

제가 찾은 2가지가 있는데.. 아마도 윗분들도 아실거라 생각은 하고.. 또 위 댓글단분중 다른표현으로 이미 말한거지만.. 끄적거려 볼게요..

 

첫번째는 토에서 힐로 변경후 로테이션으 대부분 빠르게 돌아들 가십니다.. 아마도 등뒤쪽에 시야확보에 대한 초보때부터의 습성이신지 아니면.. 처음 턴을 배울때 쉽게했던 잔재의식때문인지.. 힐턴하실때 빠르고 짧게 호를 그리시는 경향들을 많이 하시고.. 속도에 비례해서 급회전을 하시는데.. 토에서 힐로 전환하고도 데크가 돌아갈때 까지 기다리는 훈련도 중요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둘째는 턴의 폴라인을 넘어설때.. 뒷무릅을 강하게 앞무릅쪽으로 밀어붙히면..(이때 상체 무게중심이동을 전경으로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 엣지가 좀더 깔끔하게 선을 따라 이동하는것을 느끼실수있는데.. 문제는 이 과정이 덕 스텐스에서는 좀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뒷발 무릅에 무리도 올수있고요..

 

보드를 언제까지 타고 또 탈수있을지 모르나.. 전 개인적인 한계를 못넘고.. 점점 퇴화되어가지만.. 다들 즐겁고 안전한 보딩과 새해에는 레벨 및 스킬업들 다 되시길 기원합니다..

밥보다보딩

2011.12.26 13:23:28
*.104.231.47

불혹님 올만이세요~ 잘지내셨나용?~ㅎ


첫번째 말씀 와닿네요^^


힐턴시 급히 다운과 급로테이션으로인해... 타면서도 아~ 슬립이 나는구나 라는 느낌을 받을때가 있거든요


하지만 요게 많이 앉아야지... 넘어지지말아야지... 라는 강박관념에 나도모르게 급다운 급로테이션이 되버리더라구요 ;ㅁ;


두번째 뒷무릎을 앞무릎쪽으로 밀어붙이게되면 골반은 자연히 뒤쪽으로 붙게되겠네요


역시 후경이 되어야한다 라고 이해가 되는데 맞나요?^^;;;;


불혹님도 거운이딩 하세요~ㅎ

불혹보더

2011.12.26 20:55:48
*.117.24.20

밥보님도 잘 지내시죠..^^ 사실 이젠 전 이글에 댓글달기가 민망할정도로 스킬다운 상태라.. (아마도 점점 그렇게 변해가겠죠) 혼자 설렁설렁 타는데.. 글을보고.. 혼자 지인들에게 조언도 구하고 디지에서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긴했네요..

 

덕분에 나름 열심히 탔다는 기분은 드는데.. 전문 운동선수도 아닌 몸이라.. 머리로만 이해할뿐 몸은 한계에 부딪치네요 ㅎㅎㅎㅎ

 

휘팍에서 타시나봐요.. 주말 아침에 디지를 항시 몇번은 타는데.. 뵈면 뒤에서 실력체크하시지 마시고.. 그냥 인사나 해요 ㅎㅎ 몸이 따뜻해지는데.. 한참걸리고.. 잠시 걸렸다가다.. 풀려서..  이젠 그냥 놀면서 타서.. 부끄러운 실력만 남아서요..^^/

 

요즘 라이딩을 지향하는 팀이 디지에 칼질을 하시는데.. 그저 부러운 눈으로 쳐다볼뿐.. 차마 들이대지도 못하고.. 벨리로 도망가기도 합니다 ㅎㅎㅎㅎㅎ

밥보다보딩

2011.12.26 22:38:43
*.104.231.47

머리로 이해하는 부분을 공유하는것도 분명 도움이 되리라고봐요~ㅎ


사람마다 자기눈에 보이는 부분만 보게 되니까 여러 라이더분들의 눈을 통해 볼 수 있다는 점!!!


저는 디지에서 슬롶끝에 잠시 멈춰서 잘타는 사람들 구경하곤해요^^;;;;


뵙고 인사도 드리고 스킬도 배우면서 재밌게 타면 좋겠어요~ㅎ

rennina

2012.01.04 11:40:27
*.152.2.243

아.. 첫번째 진짜 공감합니다. 초보때 습성 맞는거 같아요. ㅎㅎ 저는 이걸 깨닫고 나서 힐턴시 상체 로테이션을 줄이고 엣징 타이밍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하는 연습을 한다고 했는데 쉽게 안고쳐지더군요.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jean

2011.12.28 21:50:30
*.50.130.146

불혹보더님 글 보고 반짝 떠오르는게 있어서 질문합니다. 

저는 5년이 자나서야  뒷무릅을 앞무릅에 부치는 요령을 터득하고 실제 힐턴 터지는 현상이 많이 줄긴했습니다만 저는 이걸 강한 전경이라 생각하고 있어서 바른 자세는 아닌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전경이 되어야 카빙이 한줄로 예쁘게 그려지는 걸로 오해하며 라이딩 중이구요.

그런데 뒷무릅을 앞무릅에 부치는 것이 무게중심을 앞으로 이동하는 것과 어떻게 같은 것이 아닌지 이해가 잘 안되서요. 무게중심을 앞으로 이동하기 용이하게 하기 위해 뒷발 각도도 덕스탠드 반대로 조정하는 걸로 이해하고 있는데 말이죠. 혹시 제가 FM데로 전경으로 진입해서 후경으로 돌아 나오고 있으면서 전경으로만 타는 것으로 오해하는 것인가 하는 기대도 해보게 됩니다.

말로 잘 표현도 안되고 저도 40이 넘어서 어디 물어볼때도 없고 해서 댓글 달았습니다.

pio.hong

2011.12.28 22:08:26
*.234.200.54

뒷무릎을 안쪽으로 붙이는 것은 골반으로 스티어링한다는 것과 같은 의미이고 또한 뒷발의 프레스 전달을 확실히 한다는 의미 아닌가요? 힐턴시 전향각으로 놓고 타면 뒷발과 뒷무릎의 위치상 프레스 주기가 쉽다는 것 같은데요... 초보인 저는 이렇게 이해했는데 맞는지 모르겟습니다

pio.hong

2011.12.28 22:11:33
*.234.200.54

15 -9로 타는 저는 힐턴시 노즈는 꾹 박혀있는데 뒷발만 터져서 우당탕탕 넘어지곤합니다 ㅜㅜ 바인딩 각을 줄여야할지...

불혹보더

2011.12.30 01:15:13
*.234.225.110

제가 컴터를 자주 켜지 못하고 스마트 폰으로 가끔보는데.. 안드로이드는 쓰기가 현재 안돼서 이제야 댓글 다네요..

 

전 그 방법을 수상스키에서 찾은거라.. 정확히 머때문이라 말하기는 저도 답을 드릴수는 없네요..T,.T

 

그리고 제 스텐스가 18/-3도인데도.. 사실 뒷발을 앞쪽으로 미는데는 나이때문인지 발목과 기타 등등 이유로..

 

잘 안돼고 있습니다.. 연습할때는 손으로 밀어서 하는데.. 막상 실전에서 손을 때면.. 먼가 잘 불편하다고나 할까요??

 

일단 전경 중경 후경으로 전화돼는거는 맞고요.. 그건 데크를 던졌다 당겨서 던지는 방식때문이니까요.. 후경이라고

 

데크에 끌려가는거는 아니구요.. 그냥 던졌다 다시 당겨오는거라.. 정확히 후경이라 말하기도 모하고요.. 에효..

 

아무튼 소울카버님이 진실의 답을 아실거라 알기에... 밥보님이 나서서.. 자리 마련하길 바랄뿐입니다..^^//

 

 

소울카버

2011.12.29 02:01:57
*.216.171.149

히팍이신분들 언제 모이실래요 밥보님 날짜한번 잡아보세요 제 힘이 닿는데 까지 의문점들에 대해서 답해드립니다.

씨커

2011.12.29 09:08:49
*.34.99.61

오~~~ 꼭 참석하고 싶네요

밥보다보딩

2011.12.29 10:39:15
*.104.231.47

우오~ 정말 실현되면 너무X10000 좋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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