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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충돌이나 언쟁은 없었습니다.


전세는 회사대출 5천만원에 제가 모은돈 6천만원짜리 방 세칸 23평 1억1천만원 짜리 빌라전세입니다.


저도 인생에 흠이 생기는거지만 저는 이제 혼자 살 생각이니 괜찬지만

나이어린 여자 인생에 흠을 만든 죄인 이라 생각하고 전세보증금을 

합의이혼해주는 보상비로 주기로 했습니다.


내일 부동산 통해 전세명의를 아내명의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아내는 결혼전 직장생활이 전무했고 지방 ㅎㅅ대 피아노 전공이라서 결혼전에는 

초등학생집에 방문해서 피아노를 가르쳤습니다. 완전한 직업은 아니었고 알바하는 식으로 5-60만원정도 벌었던것 같네요.

아직도 제 아내를 좋아하는 남자가 동호회에 있을터이니 정신세계가 맞는 남자를 만나서 잘 살겠지요.


전 2년간 회사대출금은 80프로 이상 갚아서 다 갚는덴 문제 없고요

다 갚으면 회사에 휴가를 내고 어머니와 여행을 갈려고요.

오늘 회사 인사부장님에게 어머니 암선고 말씀드리고 

2-3년치 휴가를 먼저 당겨쓰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했더니 흔쾌히 자기가  책임질테니 

최대한 자주 갔다오라고 하시네요.  고마우신 부장님. 


앞으로 헝글에는 눈팅조차 안할터이니 제 이야긴 여기서 끝마치겠습니다.

댓글을 다셔도 전 못봅니다. 헝글을 다시는 오지 않을겁니다.

엮인글 :

수용성

2011.12.26 23:11:04
*.67.250.106

아는형님 얘기가 떠오르는군요.. 안타깝네요..

매니아걸

2011.12.26 23:09:11
*.226.201.44

결국은 ㅠㅠ어머니 잘 보살피세요

뿌라스

2011.12.26 23:10:11
*.230.155.79

에고 안타깝습니다 ㅠ.ㅠ

여러모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깔끔코팩

2011.12.26 23:11:21
*.197.219.55

착하신분같은데 안타깝네요..
님같은 분 만나서 더 행복하시길..

슬라이딩마스터

2011.12.26 23:13:55
*.36.215.81

어머니 맘편하시게 해드리시고 님도 혼자 세상살아간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강삼보더

2011.12.26 23:14:55
*.103.4.15

음........힘내세여
아무리 지옥같은 세상이라도
버티고 치열하게 살다보면 웃음짓는
자신을 볼수 있을겁니다
댓글을 다신 안보시겠지만
당신의 선택을 존중하고 미흡하나마
조용이 응원하겠 습니다

크크호호하하

2011.12.26 23:19:45
*.232.161.141

힘내세요

에이퉷

2011.12.26 23:17:04
*.192.217.106

위자료....이것참 그여자는 깽판한번부리고 서류에 이력남기고 억대의 돈을 벌었네요...
제가다 아깝네요 젠장
장모라는분 중재없이 이혼수락한거보니...
꼭 나이들어 아프지 말라고 전해주세요 자식한태 버림받을지모르니!!!!

강삼보더

2011.12.26 23:20:46
*.103.4.15

어머님의 쾌유를 빌며
아주 나중에 지금의 상처가
희석될쭘 다시한번 이곳에
들려 주실날이 있길 바래 봅니다
나중에라도 같이 보드에 대해
떠들고 이것저것 사는얘기 나누어
보길 희망 합니다

헤어지세요

2011.12.26 23:21:59
*.119.184.106

에효 한심하다 ㅉㅉ

헝글님들이 어제 부터 그리 조언을 해드렸건만 ㅉㅉ

헤어지세요

2011.12.26 23:23:25
*.119.184.106

아 이 병신 땜에 또 기분 잡치네 ㅡㅡ; 글쓰지말고 가서 자살해라

나 아이디 짤려도 댄다 하고싶은 말은 해야겟다

매니아걸

2011.12.26 23:26:37
*.226.201.44

이딴식으로 댓글 다는 당신이 한심하다. 위로는 못해줄망정. 당신이 쓰는 글이 항상 망글이더라. 나도 더이상 못참겠고 할말은 해야겠다.

오빠거긴아직.....

2011.12.26 23:40:35
*.5.143.112

이해하세요...제는 부모가 없어서 그래요

헤어지세요

2011.12.26 23:40:16
*.119.184.106

쟤 부모 암이래잖아 그리고 제가 아니고 쟤야 못배운거 티내냐

샼티

2011.12.27 07:53:37
*.234.203.100

부모가 아니고 어머니
난독증 티내냐

헤어지세요

2011.12.26 23:38:53
*.119.184.106

매니아걸레 넌 꺼지고 로긴해서 들어와

매니아걸

2011.12.27 10:05:38
*.226.201.44

로긴했다 미친놈아 핸폰이라 귀찮아서 로긴안한거였거든? 로긴해도 매니아걸이다. 너의 정신상태로봐서 넌 더한 여자 만나 결혼할거다. 퉤퉤

헤어지세요

2011.12.27 17:33:21
*.119.184.106

같잖은년이 어디서 감히 ㅡㅡ; 가랭이를 확 찢어벌라 아나 ㅋㅋ

H2J

2011.12.26 23:58:47
*.32.6.122

님은 많이 배워서 모르는 사람들에게 막말 하시나요???

당신의 행동에 따라서 다른 사람들도 그만큼만 대접 해 주는겁니다

Coolpeace

2011.12.26 23:23:30
*.41.54.222

힘든 결정이셨겠네요 비록 댓글은 못보시겠지만 어머니와 좋은 시간 보내시길 빌게요

헤어지세요

2011.12.26 23:29:07
*.119.184.106

이거 낚시글 같기도 하고;;

이혼하는 여자 지잡대 출신에 피아노 알바해서 5~60번 이야기 까지 쓸이유가 멀까?

훗남

2011.12.26 23:44:39
*.11.224.170

과거 형으로 써놓은거 보니
여자가 예전에는 저만큼 벌었고, 지금은 소득이 없다.
모든 돈은 남자가 다벌어서 해결했다 대출금 포함.
이런걸 얘기 하고 싶었을듯해요...

헤어지세요

2011.12.26 23:44:01
*.119.184.106

지방에 호서대 출신은 왜쓸까요??

학력도 능력도 없는 별볼일 없는 여자라 돈을 못번다고?

i솔연청풍i

2011.12.27 00:26:05
*.33.11.59

지방에 ㅎㅅ대가 호서대만 있는거 아닙니다..........

괜한 자격지심이 있어 보이네요....

그냥 아닥하고 눈팅만 하시길.....ㅋ

니가

2011.12.27 09:09:35
*.197.26.179

자격지심 하곤상관업ㅅ 는데;
아민망해라

술고래입니다

2011.12.26 23:48:57
*.226.202.50

님좀 짱인듯 ㅡㅡ 말이너무 심하자나요 자살이 먼가요 언어순환좀

Gatsby

2011.12.26 23:41:03
*.41.237.187

아.......어떤 말로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너무 안타깝습니다.

전 어머니가 갑작스럽게 우울증으로 인해 자살로 생을 마감하셨지만,

마지막 할 수 있는게 현장에서 눈감겨드리고.....

멀리 여행갔다는 생각 반....그리고, 저도 죽어 눈을 감는 순간에

어머니가 마중 나와 계실거라는 기대반.....

......제일 가슴아플때가 저의 딸...너무 사랑스럽고 이쁜 예나를

한번도 못 안아드리는게...가장 아쉽습니다.

아무쪼록 어머니 세상에 여한이 없도록 즐거운 추억 많이 간직하게 해드리세요.

.....그리고 그 된장녀와 그 찌질이 주위 사람이 착한 대한민국 남자들을

호구로 보지 않았으면 하네요. 지들이 버림을 받아봐야 사랑받는게 얼마나

행복한지 알게 되겠지요.....

2011.12.26 23:52:26
*.246.70.86

잘못이 없는데 위자료를 왜주시는지.. 여자만 신나게 생겼네요...

KIMSSEM

2011.12.26 23:56:44
*.160.37.83

잘못이 없는데 위자료를 왜주시는지.. 여자만 신나게 생겼네요...(2)

개인적으로 글쓴이가 좀 많이 착한남자 같아요.

극한의 상황으로 치부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전처에게 호의를 배푸시는 점 말입니다.

좀 필요없는 호의같지만 말입니다.

그 여성분은 어떻게든지 이번 일로 차후에 댓가를 치룰 것이라 생각되어집니다.

언젠가 글쓴이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게 될 것입니다.

당연히 그래야 할 것입니다.

Gatsby

2011.12.26 23:59:31
*.41.237.187

그리고 당부하지만, 위자료는 주지 마세요.

주더라도 껌값 정도로 끝내는게 맞습니다.

어머니 떠나보낼 생각만 해도 억장인데,

그것을 빌미로 악마같은 그년에겐 일확천금과

그녀의 주위년들에겐 인생을 지나간 호구였다는 칭호가 따라갈겁니다.

투더뤼

2011.12.27 00:18:48
*.53.218.4

그돈 어머니께 쓰시구 좋은거 많이 해드리세요!!!
법에 그위자료 줘야 된다는것도 없고 말로만 준다고 하고 차일피일 미루세요
이혼도장만 받으시고요;

롤롤

2011.12.27 00:25:06
*.158.53.148

에궁~~ 위자료를 왜줘요. 법원에 이혼신청해도 위자료 주지 말라고 할텐데요.

저승사자™

2011.12.27 00:27:53
*.32.42.176

진짜 그 돈 어머님한테 쓰시는게......

이혼하고싶은

2011.12.27 00:27:55
*.41.91.90

제 사정을 아는 유일한 보드친구녀석이 전화를 해서
마지막 한번만 댓글 답니다.
헤어지세요님 당신의 의문을 풀어드리죠.
어머니 23살에 반강제로 시집 오셨습니다.
큰형의 나이는 46세 입니다. 제 나이는 41살 입니다.
제 아내 나이는 28살 입니다. 전 대기업 과장입니다. 연구직입니다.
제 직장은 운좋게도 자율시간 출근제 입니다.
헤어지세요님이 굵직한기업에 계신다면 이정도 정보면
제가 어느 기업에 재직하는지 눈치 채실겁니다.
전 하루라도 빨리 헤어져서 어머니를 보살펴드려야 합니다. 언제 돌아가실지 모르는데
합의이혼의 대가 가지고 시간소비 할 수 없습니다. 돈은 다시 저축하면 됩니다만 어머니와의 시간은
저축이 안됩니다. 저에겐 어머니와의 시간이 억만금의 값어치 입니다.

미남이십니다

2011.12.27 00:32:31
*.44.69.77

이해가 되면서도 안타깝네요..
형님분도 계신데..
우리가 이렇게 글로서 보는 편향적인 면만으로
왈가왈부할 수 없을만큼 많은 고민과 시간을 지나왔겠죠
용단을 하신만큼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힘내시길 바랍니다!!

투더뤼

2011.12.27 00:36:45
*.53.218.4

어머님과 좋은시간 보내세요^^

2011.12.27 09:28:39
*.103.6.155

잘하셨다는 말씀은 못드리겠지만 어머니와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제3자의 입장에서는 위자료도 안줬으면 했지만 그렇게 함으로서 님의 마음이 더 개운해진다면 그게 최선일 듯 싶습니다.

시흔

2011.12.27 00:37:58
*.144.88.207

덧글이 보기 안좋군요.

잇힝

2011.12.27 00:56:22
*.97.170.38

주사위는 이미 던져졋군요.
글쓴분 닉을 보면 모니카벨루치의 영화 돌이킬수엄는이 생각나네요
엿튼, 후회엄는 선택이라면 더 조은 앞날의 터닝포인트가 되시길..
더불어 어머니도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미찐보더

2011.12.27 02:09:22
*.155.163.32

글을 다봤는데요. 글쓰신분의 얘기만 들어서 머 딱히 제주장은 없지만..

글만 봤을땐...

글쓰신분 아내도 아내분이지만...

형님 둘과 그 아내들은 머하는사람들인지 오히려 궁금하군요...

글지기

2011.12.27 02:37:09
*.33.175.134

이건 뭐.. 그냥 글짓기 같은 냄새가 많이 남

헤라키스

2011.12.27 04:08:04
*.214.26.161

이제라도 결단을 내리신거 축하드립니다..

날고싶다ㅠ

2011.12.27 04:59:08
*.66.149.6

자신이 선택하신거

후회없는 선택이 되리라 믿습니다.

인생 살기 쉽지 않죠... 우리 힘냅시다! ^^

Tiger 張君™

2011.12.27 07:47:41
*.243.13.160

저보다 한참 형님뻘 되시는 분이신데 참 제가 같이 술 한잔 사드리고 싶네요. ㅠ

부디 용기를 잃지마시고요. 어머님과 남은 시간들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도록 하세요.

자연사랑74

2011.12.27 08:28:23
*.197.236.130

모든 선택은 자신이 하는것이구 거기에는 분명 책임이 따를것입니다 하지만 어머니와의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가지고싶어하는 님에 맘이 참 감동적이네요 남은 시간이라도 어머니와 많은시간 추억만드시길....

팔짜

2011.12.27 08:33:43
*.165.48.78

이미 결정하신거 뒤 돌아보지 마시고...
어머니와의 시간을 위하여 남은시간을 사용하시면
먼 훗날 나 참 멋진 선택을 했어~~ 라고 생각하실듯 합니다
형님뻘 되니 한말씀 드립니다
형님 멋집니다~~ (__)

2011.12.27 09:38:09
*.212.7.107

오지마세요.

헝글 절대 오지 마세요.

댓글도 보지 마세요.

그래도, 한때 사랑했던 여자인데 된장이다 뭐다 이런글 보면 눈물 나겠죠.

헝글 절대 오지마시고 마음 추스리세요.

2011.12.27 09:57:08
*.167.96.118

님은 정말 효자시네요....뭐 그럼 여자가있는지 아직 미혼인 전 여자라는 사람을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글이네요 제가아는 ㅎㅅ대학 피아노과 몇군데 알고있는데 저도 음악오래해서 인성이 덜된여자들 많은 곳이기도하죠 부디 제가아는
ㅎㅅ대학 피아노 전공 03학번여자들은 아니였음 하네요

ㅜㅜ

2011.12.27 10:20:48
*.215.235.5

대체 위자료는 왜주시는지? 헤어지면 남남인데...
차라리 그돈 여행비용에 보태시지..
장모란 작자도 가만있는거 보면 그나물에 그밥이네요.

허허헛

2011.12.27 11:55:13
*.87.61.251

아... 남자분 s전자인듯한데... 나이차이와 출신성분을 보니.. 시나리오가 그려지는 건 저 뿐인가요?
그리고 정상적인 부모라면 전세돈 받고 이혼시키지는 않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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