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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3,770

솔로보딩이 그렇게 불쌍한겁니까?

조회 수 868 추천 수 0 2011.12.27 23:20:06
하늘에서볼래 *.246.70.153

저 직장인입니다.
평일 시간 죽어도 안나요..
어쩌다 운 좋을때만 평일보딩 가는 수준인데 주위에선 "보드 누구랑 타러 갔어?" " 어디 갔다왔어? 잼있었어?" 이런 질문들만 던지는데 죽겠어요...
위 질문에 전 당당하게 나 혼자 다녀왔어 전투보딩했어..이런거 이해 못하더라고요.. 특히 제가 여자라서 그러인지 안타까운 시선으로 보더라고요...
진짜 여자 혼자 전투 보딩하는게 그리 슬퍼 보이나요??? 전 괜찮아지는 시점인데 주위 시선은 영 아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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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미츠^^v

2011.12.27 23:21:41
*.234.218.154

혼자 댕기는 것도 잼있는데

넘 신경쓰지 마세요

쏠보딩 잼나요

목요일에 잼난 쏠보딩 ㅋㅋ

하늘에서볼래

2011.12.27 23:33:58
*.246.70.153

저도 낼부터 휴가 ㅋㅋㅋㅋ
맘껏 달려볼려구요

요시미츠^^v

2011.12.27 23:37:37
*.234.218.154

조심히 달리세요

쏠보딩하다 다침 겁나 서러워요~

ㅋㅋ지산 놀러오세요

하늘에서볼래

2011.12.27 23:44:36
*.246.70.153

시즌권이 없어서 흑흑 ㅠㅠ

Method

2011.12.27 23:25:10
*.91.137.50

전혀요 ~

저도 혼자 솔로보딩가서 리프트 탈때 .. 혼자 오신 여성분이랑 탈 경우가 있는데
보더로써 존경을 표합니다.

그 분이 제 시선을 느끼시고는 등돌리는게 문제긴 하네여 ...

하늘에서볼래

2011.12.27 23:34:40
*.246.70.153

전 말걸고 싶은데 은근 피하시더라고요

Method

2011.12.27 23:41:48
*.91.137.50

그죠잉~? 저도 스키장가서 처음 하는일이 .. 양치질입니다 -_-

민찬

2011.12.27 23:23:06
*.234.203.205

저도 혼자 아무때나 일 끝나고 쏠로보딩하는데요
주위사람들이 이추운데 미쳐냐? 빠져구나 합니다
그냥 즐기세요 어차피 님인생이고 님이좋아서
타시는거잖아요 혼자든 둘이든 여럿이든 즐기는거에
전 만족하고 행복해합니다

하늘에서볼래

2011.12.27 23:36:06
*.246.70.153

저도 제가 동영상 본 걸 보드타면서 너무 행복해하는데 주위 시선이 영~

민찬

2011.12.27 23:37:41
*.234.203.205

전 지금도 이상한 시선을 받는답니다

호이테

2011.12.27 23:27:34
*.91.0.80

가고 싶은데 가치 갈사람 없어서 못가는게 더 멍청하고 불쌍해 보이는데요 ㅋㅋ

어차피 가더라도 혼자타잖아요ㅋㅋ

솔로보딩의 단점은 딱하나죠 쉬거나 밥먹을 때 혼자먹어서 눈치보인다는거

근데 전 그것도 예전부터 많이 해봐서 익숙하네요

하늘에서볼래

2011.12.27 23:38:57
*.246.70.153

이번에 곤쟘가서 혼자 씩씩하게 밥 먹었어요 ㅠㅠ 문젠 자세가 안 고쳐진다는거~~

Method

2011.12.27 23:43:14
*.91.137.50

핫 곤지암이시군여 -_-!

씩씩한 솔로보더시니... 곤지암에서 타시는거면 제가 자세 정도는 쉽게 잡아 드려요.

야매아니에여 .. ;;

호이테

2011.12.27 23:59:52
*.91.0.80

ㅜㅜ 단점이 하나 더있네요 ㅋㅋ 자세봐줄사람이 없다는거...ㅋㅋ 근데 어차피 제주변 사람들은 다 스키어라ㅋㅋ

빼꼬밍

2011.12.27 23:24:46
*.157.185.122

ㅠㅠㅈㅓ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가고싶어서 혼자 카풀해서 보드타러갔따왓는데
친구가 그런거하지말라고 ㅡㅡㅋㅋㅋㅋ
하지만 당당하게 혼자갔다왔다고 ㅋㅋㅋㅋㅋㅋ 힘 불끈

민찬

2011.12.27 23:29:20
*.234.203.205

카풀해서 가는것도 그리 나쁜건 아니잖아요
좋은분들 알게되는건데요
솔찍히 서른 넘어가면 새로운 분들과의 인연을
만들기회가 많이 없어지더라고요
카풀해서 매너좋은분들만 만나시길
바랄게요

빼꼬밍

2011.12.27 23:32:13
*.157.185.122

맞아용!!!!!!! 서로서로 돕고 인맥도쌓아가며... 옳소옳소 ㅠ_ㅠ

애완개리온

2011.12.27 23:28:04
*.138.69.9

전투보딩이면 성우신가요? ㅋㅋㅋ

성우너구리들 컵라면 하나씩 들고와서 전투보딩하고가니
식당가 매출안나온다고 이야기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예^^

2011.12.27 23:27:12
*.216.171.189

ㅋㅋㅋ
역시 너구리밥은 컵라면이 제격

민찬

2011.12.27 23:33:04
*.234.203.205

너구리들이 뭐를말하는건가요?

Method

2011.12.27 23:39:09
*.91.137.50

성우 리조트에서 열보딩 하신 분들 .. 고글 까시면 .. 라쿤 같으셔서 .. 성우너구리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걸로 압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성우 여신님을 사모하고는 있습니다. 윙?
성우에서 병원에 실려간 기억이 있어서 .. 그 이후로는 안가고 있는게 문제네여

질풍랑

2011.12.27 23:36:22
*.226.222.4

남자사람이 고글쓰고 보딩오랜시간하면 고글 안쓴부분이 타서 눈주위는 하얗고 그이하는 까맣게되서 너구리처럼보인다... 해서 너구리라고 표현합니다 ㅋㅋ

민찬

2011.12.27 23:39:41
*.234.203.205

ㅋㅋ 헝그리에서 정말로 전혀 몰랐던 부분과좋은 분들도
보게되네요 이거안했으면 이지루함을 어디로 풀었을찌

하늘에서볼래

2011.12.27 23:40:30
*.246.70.153

전 시즌권이 없어서 여기저기 떠도는데 그나마 휘팍 곤쟘 자주 가는듯해여ㅠㅠ
암튼간 실력이 안늘어서 문제....

권꽁치

2011.12.27 23:46:50
*.201.69.102

성우에 여성보더가 적어서..
남자들이 전투보딩 하다보니..
얼굴에 고글자국 생겨서..
너구리가 되었다규.............
그래서 너구리 굴이라며................
근데 다 거짓말이예요~ 여자 많아여~ ㅎ

순둥둥

2011.12.27 23:29:36
*.8.6.71

저도 스스로는당당한데 주변에서는 별난사람으로 보더라구요.. 시선들이 좀 바꼇으면 좋겟어요

하늘에서볼래

2011.12.27 23:41:47
*.246.70.153

저도요..한 번 다녀오면 아무 일도 아닌데 너스레 떠는 사람들이 더 싫더라거요 ㅠㅠ

KIMSSEM

2011.12.27 23:29:43
*.160.37.83

ㅋㅋ 저도 솔로보딩 언제 한 번 옆자리 사람에게 '혼자 왔니?' 해보고 싶어요.

하늘에서볼래

2011.12.27 23:42:55
*.246.70.153

이번에 저도 휘팍 갔을때밸리 타시는 분께 배우고파서 말걸고 싶었는데 그냥 말았어요 ㅠㅠ

민찬

2011.12.27 23:45:16
*.234.203.205

갑자기 님 댓글보니간 커피 선전이 생각 납니다
왜 갑자기 웃음이 터질까 ㅋㅋ
아마 혼자왔니? 이랬나요?
어디서 왔니? 였나 ㅋㅋ

쩌는에잇팩

2011.12.27 23:31:55
*.32.42.163

혼자갓다오는걸 이상하게 보는사람들이 꽤잇더란

하지만 신경안쓰고 내일은 솔로보딩갑니다

하늘에서볼래

2011.12.27 23:44:02
*.246.70.153

저도 낼은 오크 야심권땜에 한 번 쓰려고 혼자 보딩갑니다!! 홧팅여!!

질풍랑

2011.12.27 23:38:48
*.226.222.4

솔로보딩.자주합니다 요즘은 헝글서 만난분들이 좀 있어서 같이타지만 혼자 들어가는일도많습니다 혼자타면 편하고 연습하기도 좋고 같이타도 서로봐주면서 잼나게타구요 ㅎㅎ 혼자다니시다 친구만드세요

하늘에서볼래

2011.12.27 23:46:52
*.246.70.153

네!! 이젠 친구분들을 만들어야겠어요!!!

GORAE

2011.12.27 23:41:53
*.226.210.78

저도 혼자즐겨타는 여자사람이에여
저도 제가 좋아서 타는거니
솔로보딩외롭지 않아여 ;-;
밥도잘먹고 스벅도 잘가고 심심할땐
까똑만이 제말동무 ㅋㅋㅋㅋ

하늘에서볼래

2011.12.27 23:47:55
*.246.70.153

저도 휘팍서 스벅 혼자 잘가요..알바 언니가 또 오셨네요 할정도로요.. 휘팍가면 같이 타여!!

3년세월asky

2011.12.27 23:44:13
*.226.198.130

뭐 죄 졌습니까?? 당당해지세요!!!
전 혼자보딩한지 3년차입니다 ㅎ

하늘에서볼래

2011.12.27 23:55:41
*.246.70.153

ㅠㅠ 저도 당당해지고 싶숩니다!!

레드심

2011.12.28 01:57:26
*.162.105.38

저도...ㅠㅠ

권꽁치

2011.12.27 23:47:12
*.201.69.102

신경쓰지 마세요~~~~ 당당하게 고고싱~ ^ㅁ^ /

하늘에서볼래

2011.12.27 23:51:09
*.246.70.153

쪽지보내고픙데 모바일이라..;
순환언니 아시나염...

권꽁치

2011.12.28 00:00:38
*.201.69.102

어?? 순환이 알죠~ 누구신지~~~~~~~~~

하늘에서볼래

2011.12.28 00:14:04
*.246.70.153

대학 후배입니당~~^^ 아주 먼 후배

권꽁치

2011.12.28 00:18:52
*.201.69.102

아항 글쿠나~
근데 저랑 순환이랑 아는 사이인걸 어케 아세요?
저는 스노우보드 동호회에서 순환이 알게 됐거든요~

하늘에서볼래

2011.12.28 00:27:18
*.33.81.10

저도 건너건너 스노우보드에 관심이 많아서 페북으로 걸쳐가다보니...; 어찌하다보디 실례를 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권꽁치

2011.12.28 01:02:05
*.201.69.102

아니예요~ 실례라니요~ ^^
암튼 반갑습니다~

Method

2011.12.27 23:53:21
*.91.137.50

아 ... 저 곤지암에서 타는데... 작업 거는거 아니구여~!! -_-

자세 교정이나 보드에 흥미를 잃었다 싶으시면 곤지암에서 강습 한번 해드릴게여

하늘에서볼래

2011.12.27 23:52:00
*.246.70.153

네!! 저 가깝다는 이유로 곤댬 자주가여!!

Method

2011.12.28 00:03:00
*.91.137.50

분당 주민은 아니시져? ;;

무튼 ~~~ 전 주중, 주말 거의 매일 가니깐 . 편하신 시간에 곤지암에서 뵙지요~ ㅋ

하늘에서볼래

2011.12.28 00:44:18
*.33.81.10

전 수원살아요
곤쟘이 비싸지만 집 앞에 셔틀도 다니고해서 자주 다니려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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