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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3,618
1. 파이프 들어와서 뒷발차기 연습하는 분들
상식적으로 슬로프에서 하는게 본인한테도 더 좋을거란 생각 안드나?
2. 렌탈 데크
렌탈하는게 나쁘다는 게 아님, 장비 살 정도 이상의 열정은 있어보이지 않나? 파이프 타는 사람들 보면?
3. 헬멧 없이 들어오는 분들
대체 멀 믿고? 프로들은 실력이 안되서 헬멧 쓰는 줄 아나?
베이스가 다르고 원정을 와서 렌탈을 했는데 느므 타고싶었을수도 있죠...
그리고 자기 데크가 무슨일이 생겼을 수도 있고...
데크 두장살정도의 부를 가지고 있지 않을수도 있자나요...
그리고 자기 데크가 무슨일이 생겼을 수도 있고...
데크 두장살정도의 부를 가지고 있지 않을수도 있자나요...
자차가 없고 애인장비까지 2셋을 가지고 다녀야 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는겁니다.
저도 솔직히 파이프 한번 들어가보고 싶은데...
파이프 보면 진짜 그들만의 리그 같은 생각이 들어서 못들어가고 있어요...
초보가 들어가면 뒤에서 욕하는거 한두번 본거 아님;;;
ㅆㅂ 지들은 날때부터 파이프 2키씩 뛰면서 나왔나...
ㅠㅛㅠ 소심한 저는 그저 들어가지도 못합니다...
파이프 보면 진짜 그들만의 리그 같은 생각이 들어서 못들어가고 있어요...
초보가 들어가면 뒤에서 욕하는거 한두번 본거 아님;;;
ㅆㅂ 지들은 날때부터 파이프 2키씩 뛰면서 나왔나...
ㅠㅛㅠ 소심한 저는 그저 들어가지도 못합니다...
나두 렌탈로 한번 타번적 있는데...
계획없이 다른 스키장 가면 그럴수도 있음을 이해해 줍시다!!
ㅋㅋㅋ
계획없이 다른 스키장 가면 그럴수도 있음을 이해해 줍시다!!
ㅋㅋㅋ
헐.... 이런글이 올라오다니.. 돈 없으면 백화점도 쳐 가지말란 소리 밖에 안들리네요.
돈 죨라리 쳐 많으신분들만 백화점 가야 살것도 있고, 괜시리 쳐 사지도 않을것들(?)에게 쇼핑 방해 안받구요..
스키장에서 만들어 놓은 파이프는 분명 죨라리 잘타고 죨라리 돈 쳐 많으신분만 타라고 만들어 놓은게 아닐텐데 말이죠
돈 죨라리 쳐 많으신분들만 백화점 가야 살것도 있고, 괜시리 쳐 사지도 않을것들(?)에게 쇼핑 방해 안받구요..
스키장에서 만들어 놓은 파이프는 분명 죨라리 잘타고 죨라리 돈 쳐 많으신분만 타라고 만들어 놓은게 아닐텐데 말이죠
슬슬 전쟁터가 되어가는 군요. 제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파이프, 못타는 사람 들어오면 안되는 곳 맞습니다.
제대로 업다운을 동반한 카빙조차 안되는 분들이 들어오면
트랜지션 올라갈 때 즈음.....4-5m 높이의 벽이 달려 옵니다.
겁이 나서 반사적으로 뒷발차기식 급턴을 하면서 트랜지션과 버트벽을
지나치게 깎아버립니다. 그런 분들이 많이 지나가면 파이프가 어떻게 될까요?
항아리 처럼 되어서 1m 이상 뜨는 고수분들이나 스핀을 돌리는 분들은
얼음과 같은 버텀에 6-7미터 높이에서 그대로 떨어집니다.
스핀을 돌리는 분들도 중심을 잃거나 버트에서 역엣지가 딱 먹혀서 버텀에
거꾸로 떨어집니다.
파이프는 그냥 지나치듯이 타는 기물이 아닙니다. 스노보드 기물들 중 가장 과학적, 수학적으로
설계되었고, 가장 배우기 어려운 종목입니다. 그래서 스노보드의 꽃이라고 불리우는 겁니다.
파이프를 탈려면 두가지를 염두해 두셔야 합니다.
첫째, 업다운을 동반한 베이직 카빙은 마스터 하고 오셔야 합니다.
베이직 카빙이 안되면 월턴을 절대 못합니다. 위에 언급한 파이프를 망가뜨리는
보더들을 보면 대부분 베이직 카빙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막배운 양아치 보더들입니다.
둘째, 파이프에 진입 할려면, 배울려는 자세로 진입해야 합니다.
가장 배우기 어렵고 실력도 늘기 힘든 종목이 바로 파이프 입니다.
저도 파이프를 15시즌 이상 타왔고, 나이는 먹어가지만 프로 동생들에게 물어보거나
영상 보면서 그 기술에 대해 연구하면서 탑니다.
혼자 멋대로 들어와서 '벽 허물기 카빙' 을 시전하는 라이더들...
처음엔 실수로 봐줄 수 있으나 저처럼 짬밥좀 되는 라이더들의 강습을 목적으로 한 충고조차
무시한다면, 파이프에서 퇴출 당하는게 마땅합니다.
지금 제 오른 팔뚝엔 수술자국이 15cm 있습니다. 2008년 3/1에 상완골이 8조각으로 부러졌습니다.
파이프에서 쇄골 부러지는 소리 3번이나 들었습니다.
파이프에서 팔목 나가서 덜렁데면서 내려오는 동생도 봤습니다.
파이프에 고수들이 많고, 대부분 다 친절합니다. 모르면 물어보면 됩니다.
친절하게 가르쳐 줍니다.
파이프에서 초보가 배척받아야 할 존재가 아니라....
배울려는 자세가 안된 무개념 초보가 배척 받아야 합니다.
파이프, 못타는 사람 들어오면 안되는 곳 맞습니다.
제대로 업다운을 동반한 카빙조차 안되는 분들이 들어오면
트랜지션 올라갈 때 즈음.....4-5m 높이의 벽이 달려 옵니다.
겁이 나서 반사적으로 뒷발차기식 급턴을 하면서 트랜지션과 버트벽을
지나치게 깎아버립니다. 그런 분들이 많이 지나가면 파이프가 어떻게 될까요?
항아리 처럼 되어서 1m 이상 뜨는 고수분들이나 스핀을 돌리는 분들은
얼음과 같은 버텀에 6-7미터 높이에서 그대로 떨어집니다.
스핀을 돌리는 분들도 중심을 잃거나 버트에서 역엣지가 딱 먹혀서 버텀에
거꾸로 떨어집니다.
파이프는 그냥 지나치듯이 타는 기물이 아닙니다. 스노보드 기물들 중 가장 과학적, 수학적으로
설계되었고, 가장 배우기 어려운 종목입니다. 그래서 스노보드의 꽃이라고 불리우는 겁니다.
파이프를 탈려면 두가지를 염두해 두셔야 합니다.
첫째, 업다운을 동반한 베이직 카빙은 마스터 하고 오셔야 합니다.
베이직 카빙이 안되면 월턴을 절대 못합니다. 위에 언급한 파이프를 망가뜨리는
보더들을 보면 대부분 베이직 카빙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막배운 양아치 보더들입니다.
둘째, 파이프에 진입 할려면, 배울려는 자세로 진입해야 합니다.
가장 배우기 어렵고 실력도 늘기 힘든 종목이 바로 파이프 입니다.
저도 파이프를 15시즌 이상 타왔고, 나이는 먹어가지만 프로 동생들에게 물어보거나
영상 보면서 그 기술에 대해 연구하면서 탑니다.
혼자 멋대로 들어와서 '벽 허물기 카빙' 을 시전하는 라이더들...
처음엔 실수로 봐줄 수 있으나 저처럼 짬밥좀 되는 라이더들의 강습을 목적으로 한 충고조차
무시한다면, 파이프에서 퇴출 당하는게 마땅합니다.
지금 제 오른 팔뚝엔 수술자국이 15cm 있습니다. 2008년 3/1에 상완골이 8조각으로 부러졌습니다.
파이프에서 쇄골 부러지는 소리 3번이나 들었습니다.
파이프에서 팔목 나가서 덜렁데면서 내려오는 동생도 봤습니다.
파이프에 고수들이 많고, 대부분 다 친절합니다. 모르면 물어보면 됩니다.
친절하게 가르쳐 줍니다.
파이프에서 초보가 배척받아야 할 존재가 아니라....
배울려는 자세가 안된 무개념 초보가 배척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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