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분은 그정도 냄새는 참고 넘어가시니깐 그냥 넘어가자는 말씀이시죠. 저도 그정도 참는건 아무것도 아닙니다만 냄새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분도 분명 있습니다.
전 간장게장 못먹습니다. 그렇다고 사내놈이 참 입이 짧네 라고 저에게 잔소리할 자격은 없습니다. 난 남들 냄새피우는거 참아왔다라는 이유로 냄새피울 자격은 없는거죠. 정 김밥을 먹어야한다면 은박지에 싸서 먹을때만 열어서 재빨리 입에 넣으면 냄새 거의 안납니다. 용기에 벌려놓고 먹으면서 그 냄새를 참으라는건 이기주의죠. 물론 냄새 피웠다고 시비걸고 싸울 권리도 없습니다.
저도 냄새 정말 스트레스에요.글쓴이님.후각의 적응력이나 냄새가 금방 사라지고 말고를 근거로 셔틀에서 햄버거나 김밥같은 음식섭취를 정당화하긴 그 근거가 약해보이네요..어쨌든 본인 편하게 배채우자고 음식물 냄새 풍기며 다른 이들에게 짜증유발하는 것은 민폐라고 보여져요~특히 창문도 없는 셔틀 냄새..오래 갑니다.햄버거 진짜 뷁..
그냥 출발전에 드시거나 도착 해서 드시면 큰일 나나요??
꼭 버스안에서 자기 혼자 출출하다 해서 냄새 풍기며 드셔야하는건지....
냄새가 오래 가지 않는다 하더라도 맞는 순간 불쾌해 지는겁니다.
무조건 먹지말라!! 가 아니라 냄새나는 음식은 가급적 피합시다죠^^
기본 매너문제라 생각되네요.
대명셔틀버스에 유독 많습니다... 맨앞자리에서 꼬마와 아빠엄마가 통닭까먹고... 맨 뒷자리서 대학생들 뭐 햄버거 부시럭거리고 먹고 정말 사람 돌아버립니다... 저도 사실 김밥정도 까진 뭐 이해합니다.... 진짜 개념없이 먹는분들이 계셔요... 통닭은 그새벽에 어떻게 구했으며.... 아휴;; 진짜 다른분들이야기 처럼 자기배 채우자고 다른 이용객들에게 피해주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냄새안나는 빵. 과자도 많은데 굳이 냄새나는 햄버거와 김밥을 먹어야할까요? 아시다시피 햄버거는 냄새가 피자급인 먹거리죠. 전 용산 지날때 그 길에서 파는 오징어와 핫도그 냄새 때문에 참 거북하던데 안에서 냄새도 안빠지면 얼마나 불쾌 하겠나요, 자기는 괜찮더라도 다른 비위가 약한 사람도 고려해야죠. 솔직히 기차에서도 좀 비위상하지만 기차는 냄새순환이 그나마 잘 되는 편이죠. 전 일부러 냄새 안나는 비스킷류와 음료도 그런걸로 골라먹는데
읭?많은 사람이 제지하거나 뭐라고 하지 않는 이유는 분란을 만들지 않기 위해 그냥 참고 넘어감이 아닐까요?저도 보통사람이지만 싫어도 걍 참습니다.셔틀 내 음식물 냄새로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것은 그러지 말아야한다는 구속력이 있는 법이나 규칙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상식과 배려를 바탕으로하는 예의의 일종이기 때문이죠. 보통 예의 없는 사람들 면상에 놓고 뭐라하진 않지요~그냥 속으로 생각할 따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