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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어제 일입니다

 

립트 대기줄에서 스키어가 걷는게아니라..

 

양손폴대로 대기줄에서 밀면서 가던중

 

자꾸폴대가 제눈앞에서 올라갔다가 내려갔다하는겁니다 ..

 

이렇다 사고치겠네 하는순간 폴대로 제 고글을 콕!

 

그러더니 그냥 처다보고다시 그짓꺼리를 하더군요..

 

하도 열이 받아서 어이 씨x스키어 폴대로 사람죽이겠다 씨x넘아

 

최소한 미안하다 괜찮냐고 해야할꺼아니냐고 욕을 싸잡아서 퍼부엇습니다.

 

옆에서 와이프는 하지말라 그만해라 하고 그쪽스키어일행은 니가 잘못했네 하면서 깔깔대며 웃더군요

 

그걸보고 이런 이쉐끼들이 정신을놨나.. 고글없었으면 눈깔찌를뻔했다고 소리치고 그지같은세x들아

 

이고글 니네 그지같은세x 들가져다 써라 하고 면상에 집어던져버렸습니다

 

나이들도있는 사람들이 장난치는꼬라지가 보기싫고 어제 스키어가 와이프를 들이박아서 기분이 드러워있는상황에

 

일어난일이라 스키어넷을 들고있던 보드데크를 집어던젔습니다.

 

평소 차분하고 화를안내는 성격인저로 알고있던 와이프는 이러다 큰일나겠다는생각에 계속뜯어말리더군요

 

페트롤들도 뜯어말리고..

 

여튼 스키어들 애기나오는거 보고 어제 생각에 다시한번 폭퐁분노가 치밀어오르는군요 ;;

엮인글 :

용평헝그리알바

2012.01.30 22:53:45
*.97.173.241

뭐 상황이 어찌 됐든 않다치셔서 다행이에요.

저도 양심상 보드만 탑니다 ㅋㅋㅋ

바라바라바라바라

2012.01.30 22:53:10
*.164.12.84

그상황이 되면 저아닌 누구라도 화를냈을겁니다 ~ ㅠㅠ

용평헝그리알바

2012.01.30 22:58:34
*.97.173.241

굿! ㅋ 시원합네다

바라바라바라바라

2012.01.30 22:57:54
*.164.12.84

감사합네다~

부자가될꺼야

2012.01.30 22:51:17
*.214.191.29

등산에서도 스틱이라고 스키폴대같은거 사용하는데

몇몇 등산초보들이 스틱가지고 엄청 민폐를 끼치곤 한답니다....

특히 만원버스나 지하철에서 마구 찔러대죠;;;

저도 스틱을 가지고 다니지만 항상 스틱주머니에 수납을 하는데...

어쨋든 길고 뾰족한거는 조심해야죠 ㅎㅎ

바라바라바라바라

2012.01.30 22:53:43
*.164.12.84

고글없었으면 눈알을 찔렸을듯 ..

Take6

2012.01.30 22:53:19
*.106.123.6

가끔 폴대 이리저리 휘젓고 다니는 분들 계신데..
움찔움찔 한 적 한두번이 아님..
근데 전 글쓴 님처럼 욕 못해요...




그냥 치고 말지..ㅋ

바라바라바라바라

2012.01.30 22:54:15
*.164.12.84

결혼하고 와이프가 옆에있다며 ㅠ_ㅠ 치질못해요 ㅠㅠ

몽쿤

2012.01.30 22:56:57
*.255.161.114

스키 자주 타시는 분들은 그나마 폴을 잘 챙기시는데 어쩌다가 오는 학생 단체 같은 경우에는
폴대 휘젖기 신공이 장난아니죠. 저도 눈 앞에서 폴대가 왔다 갔다 할때 아주 욱! 합니다.
다음에는 잡아 채서 단호하게 얘기할까 봐요.

바라바라바라바라

2012.01.30 22:54:48
*.164.12.84

폴대좀 조심합시다 ~ 라고 말슴하셔요 ~

소소챠

2012.01.30 22:54:42
*.68.10.225

전 스키어보다 더무서운게 있더군요....ㅎㅎ

바라바라바라바라

2012.01.30 22:55:18
*.164.12.84

소소챠님은 뒷끝작렬~

소소챠

2012.01.30 22:58:54
*.68.10.225

그거 아니거든요~~ ㅋㅋ 무릎이거든요 !! ㅋㅋ설마...ㅇ ㅓㅈ ㅔ 같이 ?!!ㅎㅎ

바라바라바라바라

2012.01.31 00:18:38
*.164.12.84

뒤끝......................푸하하하하

꼬부랑털

2012.01.30 22:55:16
*.246.197.80

예전 스키타던 아저씨들은 젠틀맨이었는데 요즘 스키어들은 욕만 들어쳐먹내요..ㅠㅠ
헝글하는 스키어로써 참 슬픕니다 ㅠㅠ

바라바라바라바라

2012.01.30 22:58:37
*.164.12.84

스키어가 잘못됐다는건 아닙니다.

가끔 생각없이 지멋데로 행동하는 뇌가없는사람들이 문제인거지요.

뒷발차기신공~!

2012.01.30 22:59:44
*.246.73.59

제가 다 속이 시원해지네요 ㅋ다행히 큰일은 없어 다행입니다^^

바라바라바라바라

2012.01.31 00:05:08
*.164.12.84

와이프가 넘어지는바람에 손목다쳐서 아직도 시큰시큰하다네요..ㅠㅠ

Method

2012.01.30 23:05:56
*.91.137.50

옆에 있던 아이의 눈알을 찌를뻔한 스키어의 폴대를 장갑으로 막아내고 ...

리프트 타 있는 사람에게 말을 했더랬져

" 사람 눈알 찌르면 아저씨 X되세요 "

리프트 내리는데서 스키어가 서서 기다리더군요

스키어 " 죄송합니다 제가 초보라서요 "

메소드 : " 아이의 눈도 초보에요 "

바라바라바라바라

2012.01.31 00:05:29
*.164.12.84

그러게요 .. 개념없는분들이 꽤있네요..

심야너굴

2012.01.30 23:06:57
*.197.78.101

다치지 않으셔서 다행입니다.

글만으로도 대리만족입니다.

아주 시원하네요!!!

안전보딩 하시길~

바라바라바라바라

2012.01.31 00:06:08
*.164.12.84

제가 욕을하고 싸운건 잘못한점이지만..

잘못을해놓고 웃고있는거 자체가 기분이매우나빳네요 ㅠㅠ

논골노인

2012.01.30 23:10:45
*.129.87.119

다행히 아직 저는 그런 적은 없었네요...
하지만 화낼만 하셨고 거기서 웃어제끼는 무개념들이라면 저라도 화가 났을 듯...

바라바라바라바라

2012.01.31 00:06:42
*.164.12.84

화를 안냈어야하는게 정상인데...

너무심했었네요..

끼룩끼룩

2012.01.30 23:10:58
*.17.216.145

어제 보딩간다고 자랑하셔서 벌받으셨...

바라바라바라바라

2012.01.31 00:06:58
*.164.12.84

같이 가셨어야 하는데 말이져 ~

카샨V

2012.01.30 23:13:19
*.101.80.182

잘못했는데도 킬킬거리다니.. 애들도 아니고

바라바라바라바라

2012.01.31 00:07:32
*.164.12.84

애들마냥 웃으며 장난치듯 니가 잘못했네 지껄이는모냥이...ㅠㅠ

방통

2012.01.30 23:16:50
*.70.10.79

같이 욕한게 자랑은 아닐텐데요. 참

씁쓸합니다.

의연하게 상대했으면 훨씬 좋았을텐데.

바라바라바라바라

2012.01.31 00:08:19
*.164.12.84

조심합시다 라고 경고는 했습니다.

경고후에도 계속그르니 화딱지가 나서 흥분했네요

피바람

2012.01.30 23:23:51
*.234.220.118

시원하네요;;;

바라바라바라바라

2012.01.31 00:09:05
*.164.12.84

어제는 얼마나 흥분을했는지...아직도 분이 안가라앉네요..

땅꼬맹위

2012.01.30 23:30:54
*.163.225.234

대기할때나 슬로프하단에서 대기열로 이동할때 폴대가 엄청 신경쓰더라구요. 몇번 찔린적도 있고 전 항상 고글을 쓰고 다녀서 다행이지만 고글 벗고 다니는 사람이 잘못하면 눈찔리기라도 하면 클날것같아서 걱정;;폴대는 왠만하면 뒤에 보거나 다른 사람들 방해안되게 신경써서 다뤄줬으면 좋겠네요 ㅎ

바라바라바라바라

2012.01.31 00:10:51
*.164.12.84

보드타는사람들이 스케이팅하다가 남의데크를 그냥 밟고지나가는행동이나

스키어 폴대를 막휘두르는 사람이나 별반 다를꺼없다보지만..

어제 그사람일행과 그사람은 정말 기본이안되있던사람들입니다.

히읗히읗

2012.01.30 23:41:08
*.177.210.48

예전보다 상대적으로 보더 스키어 인구가
늘어나면서 사람사는 세상 답게? 별
이상한 사람도 그만큼 많은거 같아요 ㅋ
아....
적어도 글쓰신분이나 우린 그러지맙시당^^

바라바라바라바라

2012.01.31 00:11:36
*.164.12.84

저는 와이프는...

기본예의나 매너는 지키고타자고 생각하는사람중 한사람입니다 .

키무기여니

2012.01.30 23:39:41
*.208.163.8

저두 작년에 스키어한테 테러당한적이 ;;;
베어스타운엔 제 부모님뻘 되는 스키어들이 많으신데요.
스키어들의 특징은 숏턴하다가 무리지어 가장자리에 스는 경우가 많자나요.
제 오른쪽에서 스키어가 숏턴을 하고잇엇고 가장자리쪽에서 제가 천천히 턴을 하려는 순간 제가있는 가장자리로 확 틀더군여;;; 순간 소리를 질렀고 둘이 눈이 마주쳤습니다..
따지고보면 이건 순전히 오른쪽에서 제가있는 쪽으로 급 턴한 스키어의 잘못이엇어요,.
근데 부딪힌게 없었지만 죄송하단 말도 안하고 저를 뚫어져라 쳐다보길래. 저두 봤죠,.
그게 화근이었어요.
제가 일행들과 멈추는 자리마다 똑같이 멈춰서는 스키어일행들이 절 쳐다보더라구요.
파크에서 킥뛰려고 순서기다릴때도 옆에서 파크는 들어오지 않은채 절 지켜보고잇엇구요.

한번 슬롭탈때마다 4-5번씩 그러길래. 오빠들에게 얘기를 했고 다들 주시하는 찰나.
2번째 립트 탑승 후 내려가는중 둔턱에서 대기. 제 순서가 되어 둔턱을 뛰엇는데 누가 저에게 눈을 겁나 뿌리고 가더군요.

알고보니 그 스키어가 저 내려갈때까지 주시하다가 저 출발하는거 보고 뒤따라와서 넘어지는거 보고 바로
눈뿌리고 간거였어요 ㅋㅋㅋㅋㅋㅋ

완전 개념없는 어른들도 잇구나~~ 어린맘에 크게 배운 하루였다능 ㅎㅎ

바라바라바라바라

2012.01.31 00:12:51
*.164.12.84

그스키어들은 정말 개념이없군요........

폭풍낙엽 올드보더

2012.01.30 23:48:39
*.220.180.115

잘하셨네요. 잘못했으면 사과를 해야지 그스키어 인간이 덜 됐네요.

바라바라바라바라

2012.01.31 00:13:35
*.164.12.84

최소한 미안하다고 죄송하다 하고 다시그런행동을안했다면 저도 흥분하지않았을겁니다.

앙쟁

2012.01.31 00:02:13
*.226.218.15

휘두르는 폴대에 손꾸락 얻어맞고 엄지손꾸락이 안구부러져서 한달 고생했던 기억이 새록새록ㅠㅠ

바라바라바라바라

2012.01.31 00:14:00
*.164.12.84

ㅠ_ㅠ 지금은괜찮으신거죠~

아침이야

2012.01.31 00:16:22
*.128.213.5

잘하셧네요..저도 요즘 개념없는 스키어 관련글 보면서 나중에 걸리면 데크 던지려고 준비중이었는데..
시원하네요 ㅎㅎ

바라바라바라바라

2012.01.31 00:19:26
*.164.12.84

저처럼그르시면안되요~

보드니~♡

2012.01.31 00:16:58
*.70.5.233

우왕 굿~~개념없는 숙희어 뽀더에겐 응징을~~~~대신 해주thㅔ용~~

바라바라바라바라

2012.01.31 00:20:15
*.164.12.84

ㅠㅠ 흑흑

발로타는보더

2012.01.31 00:19:38
*.142.176.43

ㅠㅠ저도 첫장비 새장비 첫개시때 데크에 스키어가폴대로 가로로다가 줄을 스윽..그어줫네요


전아무말도못했는데 ㅋㅋㅋ 멋쟁이

바라바라바라바라

2012.01.31 00:20:37
*.164.12.84

그건변상요구를 하셔야져 ..

프리스키어

2012.01.31 00:40:42
*.200.32.3

지나가던 프리스키어입니다. 폴대휙휙 휘두르는사람들보이면

저는 제폴에 기스가나던말던 휘둘러서 폴치고 날리던지 손목찡하게 엄청쎄게내려칩니다.

그러면 쳐다보더군요. 고글쓰고같이쳐다보면 무서운지 수그리던데..

아그리고 비발디 새치기하시던 로시뇰 쌔끈하게입고 타시던 아주머님 새치기하시길래 옆으로 밀고 제가먼저간건 죄송합니다. 고글벗겨질정도로 자빠지실줄은 몰랐네요^^

피바람

2012.01.31 02:28:08
*.234.225.148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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