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빨이 어느정도까지 언급하는지는 모르겠으나, 하급장비로 안되던게 상급장비로 바꾼다고 될리 없고 상급장비로 잘되던게 하급장비로 바꾼다고 안될리 없다고 봅니다. 저도 물론 그런편이긴 하고 주위에 장비에 연연해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너무 장비에만 집착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카메라..자전거..오디오..낚시대..남자분들 한번씩 손이 가는 취미죠...몇백짜리 장비 몇개정도 거치다보면 나중에 알게되죠.....비싼게 좋긴 하구나....최상급까진 갑니다, 하지만 결국 중급기 정도 가성비 좋은놈으로 돌아오시죠...다 부질없는것임을 알게되죠..ㅎㅎ 저는 그렇더군요^^;;
뭐 저가형 보드 부터 시작해서 고가의 보드까지 타며 한시즌 보내고 드는 생각은.... 자기가 하고 싶은 용도에 맞는 데크를 고르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트릭하면서 저가형 하드한 데크 사면 당연히 안되는거고.... 고속 카빙 하면서 고가형 트릭 데크 사면 당연히 안되는거고요... 어느 정도 레벨이 되면 데크 특성에 대해서 빨리 파악하고 데크에 맞게 라이딩을 하던 트릭을 하던 하는게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
상급이상으로 구입하는데요 ㅠ
전 하이원 렌탈데크로 키커 뛰고 노는 외국인 봤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