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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시즌막받이에 한여인네를 좋아하게되었네요

장거리 임에도 불구하고 연락자주하고 주말엔 꼭 보면 되겠다 싶어 걱정도 안되 만나기로 했구요~

헌데 시즌끝나고 서로 약속때문에 3주가량 못봤습니다~

그러다 점점 반응이 싸늘해지더니...장거리 자신없다고...그만연락하라 합니다...

자기는 첨엔 마냥좋아서 장거리도 되겠지싶었다가 생각하면 할수록 자신없답니다.

제가 무조건 일주일에 한번은 보러간다고 말해도~ 그것도 못믿겠다고 합니다.

보고싶을때 못본다는 이유가 가장크다고 말하구요.

나중에 힘들어질게 훤히 보여서 그만두자 합니다.(ab형이고 생각이 너무 많습니다. 걱정도 많은타입이구요~)

노력도 안해보고 그러냐고~ 노력해보자하니 이미 생각하다보니 맘이 떳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냥 제가 포기해야하는게 맞는건가요...

짧은시간이지만 마니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엮인글 :

Js.MamaDo

2012.03.20 18: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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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바로 쫓아가서 잡을꺼 아니면 포기하시는게 좋아요
장거리 사랑 생각보다 힘들어요 ㅡㅡ; 전포기한1人

이제 30분이상 멀리사는 여성분과 만나질안아요ㅋ

숏키니

2012.03.20 18:48:39
*.222.4.120

아주 힘들다에 한표~~~저도 포기한1人

까뤼한bs180

2012.03.20 18:52:47
*.41.149.192

당연 얘기하고 바로 잡아볼려고 갔었습니다.
하지만 늦은시간이라 못나온다고.나갈수있어도 보기싫다고해서 그냥 돌아왔네요..
그리고는 그냥 끝내자는 문자가 왔습니다..끝내 못잡을까요?

하이엔드 진영

2012.03.20 18:52:09
*.212.12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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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글로 이사가세여!!!

까뤼한bs180

2012.03.20 18:53:21
*.41.149.192

여건만되면 그러고싶은 심정입니다^^;;

2012.03.20 18:52:49
*.234.20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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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년동안 매주마다 버스타고 올라갔었는데 한시간사십분ㅎㅎ

까뤼한bs180

2012.03.20 18:54:20
*.41.149.192

ktx타면 1시간40분입니다~ㅎ 지금도 잘만나고 계신가요?

채소

2012.03.20 18:55:09
*.15.10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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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바케지만 구체적인 장거리가 어느정도인지 말씀하셔야 구체적인 리플이 많이 달릴듯해요;
용기있는자! 미인을 얻는다~~ 읭??;; ㅎㅎ
저두 윗분처럼 맘먹고 가서 볼수있음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한분이 이미 맘이 떳다는데 당장 달려갈수 없는거리라면..
지금 포기하시는게 나을듯~

까뤼한bs180

2012.03.20 18:58:18
*.41.149.192

구미-서울입니다.포기해야하나요ㅜ

흐음그거슨

2012.03.20 18:59:27
*.60.11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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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늦은시간이라 못나온다고.나갈수있어도 보기싫다고해서 그냥 돌아왔네요.."

요기서 게임 끝난듯 합니다. 냉정한 이야기지만 정말 좋아하고 너무 보고 싶었다면
보기 싫다고 했어도 밤을 새는 한이 있더라도 너 안보고는 못간다 하는
용기와 배짱을 보여주셨어야 하는데...

여자는 대부분 자신이 흔들릴때 남자가 용기와 배짱과 신념을 가지고
꽉 잡아주길 원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아쉽고 안타깝습니다만 힘들듯 하네요..

까뤼한bs180

2012.03.20 19:03:16
*.41.149.192

기다린시간만 7시간을 기다리다왔습니다. 거기서 자고 담날에 볼려고도 했으나~ 출근때문에ㅡㅜ

구라쟁이

2012.03.20 19:03:57
*.2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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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ㅡㅡ"저랑완젼 똑같네요...

여기서 알게된 사람이랑 만나다가

엊그제 진짜 쫑났는데 ...많이 생각나요 아직 ㅜㅜ

한번은 싹싹빌면서 잡았는데....

뭐 내용쓰자면 장편소설이 될듯 ㅜㅜ 걍 주말에 용평갑시다

쿨하게....

까뤼한bs180

2012.03.20 19:08:21
*.41.149.192

역시나 장거리 쉽지 않나보네요.
쿨하게...
안구에 습기찹니다~^^;;

엘레강스권*

2012.03.20 19:08:21
*.84.8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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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이 마음이 떴으면 힘들지 않을까요..
ㅠㅠ
다른 이유가 있는거 같기도하구..
그래도 정말 이여자다 싶으면 후회없게 더 노력해보세요..
잘되셨으면 좋겠네요!!ㅠㅠ

까뤼한bs180

2012.03.20 19:11:12
*.41.149.192

주위서도 그정도하면 만나줄법도한데 안나온거랑..말하는거보면 희망없다고 접으라는데.
저도 그럴려고 하는데~ 자꾸 생각나고 마음이 가네요.
감사합니다ㅜ

전흥수

2012.03.20 19:09:19
*.54.19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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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끈떨어진 풍선 같습니다.
여자는 장거리 이지만 난 같은도시에 사는것 처럼 편하게 너와 연애하고 싶다 라는것을
돌려 말한겁니다. 자신이 원하는것을 글쓴이가 맞춰줄것 같지 않으니 돌아선겁니다.
여자는 연애에 있어서 자신이 ' 갑 ' 이 되길 원합니다.
나에게 헌신 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건데 만족을 못한거죠.
마지막으로 남자는 노예가 아닙니다.

하이엔드 진영

2012.03.20 19:14:01
*.212.123.243

우아!! 추천합니다 +_+!!

까뤼한bs180

2012.03.20 19:15:38
*.41.149.192

일단 제가 좋아하니깐 대화로 풀고 최대한 맞춰줄 용의도 있습니다만...
대화를 일단 하지않으려하고. 독단적으로 생각하고 결정해서 답답할 다름입니다.

전흥수

2012.03.20 19:34:56
*.54.19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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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직업이 남녀만남, 성혼으로 먹고사는 회사의 팀장인지라
대단히 많은 여성 앙게이트 리포터와 여성심리에 대한 자료를 보고 공부를 해왔습니다.
피해의식 이란게 있습니다.
예를들면 190 센티의 키큰 남자에게 호빗 이라고 말해도 반응이 없는데
160의 남자에게 호빗 이라 말하면 발끈 할 겁니다.
된장녀 라고 했을때 발끈하는것도 피해의식의 일종입니다.
최악은 내 주변엔 그런여자 없다라는 자기기만 발끈형이고요.
다른문제로도 나는 잘못없다 혹은 내 생각이 옳다로 무조건 이기려 드는 형이죠.

이 이야기를 왜 하냐하면. 그 여성은 대접을 받고 싶다. 편하게 연애하고 싶다.
내 남자는 내가 보고 싶을때 어디선가 나타나는 김반장이 되야한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걸 자신의 가치를 타인에 의해 보상받으려는 피해의식 이라고 하더군요.
자기가 남자친구를 보러가는 수고를 하면 뭔가 자신이 못나보이고 자존심이 상하는 여성이죠.

글쓴이가 그걸 노력해도 자신에겐 충족이 안될성 싶은 겁니다. 여자들이 생각보다 시간이 남는지라
남자친구가 놀아주길 바라거든요. 여자들이 사랑을 버리면서 편안함과 안락함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제 회사는 여자 회원님들이 먹여살려줍니다만 참 안타깝죠.
바쁜 능력녀를 만나시길. 소수긴 하지만 능력녀들이 싼 음식도 잘 먹고
먹은만큼 잘 사주고 성격도 좋고 구속도 안하고 남자를 잘 맞춰줍니다.
피해의식 없는 여자를 만나셔야 합니다. 제 직업을 걸고 말씀 드립니다.
님은 매우 감성적인 유형 같습니다. 상실의 아픔에 민감하신거죠.
바람둥이들은 상실의 아픔이 없죠. 까뤼님이 바람둥이였다면 이미 매주 2-3번은 가셨을 겁니다.
어찌되었든 3주가량 못본게 가장 큰 원인이라는 거죠. 바람둥이는 여자친구가 있어도 매주 2-3번 갈만큼
연애만 열정적이라는거죠. 전 퇴근을..

까뤼한bs180

2012.03.20 19:44:47
*.41.149.192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읽어보니 100%공감이 가네요..
퇴근길 조심하셔요~

꼬부랑털_스키보더

2012.03.20 20:24:17
*.246.197.4

퍼가요~^^

부자가될꺼야

2012.03.20 20:25:10
*.214.192.65

추천했습니다

저도 여자심리에 대해 좀 안다고 생각했는데 저는 그냥 어렴풋 한거고 님은 논리정연하네요

앞으로도 많은글 보길 바랍니다

그냥 접어요..

2012.03.20 19:38:41
*.173.25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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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구미, 서울 장거리 연애했었는데, 많이싸우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몸 힘들고, 돈 많이깨지고.. 여자분이 저정도면 님을 별로 안좋아하는거임... 쿨하게 이번 주말 발왕산에 맘속의 그녀를 깊숙히 묻고 오세요..힘들겠지만 더 좋은 인연은 꼭 있음..저도 5년하다 결국헤어졌음.. 지금은 더 좋은 인연만났지만..

까뤼한bs180

2012.03.20 19:47:39
*.41.149.192

5년..대단하십니다.발왕산에 깊숙히 묻고오라..하..맘아프네요^^;;

마른개구리

2012.03.20 20:04:59
*.226.208.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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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는 중요한게 아니에요^^
보고 싶으면 언제든지 볼수 있다는 믿음만 주신다면요...
저도 거의 10년 이상 장거리 연애 해봤는데요..
(10년간 한사람..아니에요..ㅋㅋ.다수임!)

자신감을 가지고 ..홧팅!
전..대구..서울.
일주일에 10번 서울간적도 있어요 ㅋㅋ

까뤼한bs180

2012.03.20 20:09:26
*.41.149.192

둘다 하루일과가 저녘늦게 끝나서..평일은 자기도 보기 힘들다고 했는데..
초반에 바로 3주 못본게 타격이 큰가요?
일주일에 10번..대단하십니다!

마른개구리

2012.03.20 21:40:24
*.226.208.178

아침에보고 집에가면..보고싶다고 전화!

조용히 꽃다발들고 서울에 저녁먹으로다시 갑니다 ㅋㅋ.

까뤼한bs180

2012.03.20 21:45:11
*.41.149.192

할말이 없네요! 존경합니다^^;;

....

2012.03.20 21:36:57
*.177.6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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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서울-뉴욕도 아니고 차타면 5시간 이내에 웬만한 곳은 다 도착할 수 있는데 장거리라

연애 못한다는 것은 설득력이 많이 약합니다. 정직하게 "나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라는

말이겠죠.

그리고 님도 열정이 좀 부족하지 않나 싶네요.

ktx로 출퇴근이라도 할 기세로 덤빈다면 그 정도 장애야 일도 아니죠

까뤼한bs180

2012.03.20 21:48:44
*.41.149.192

제가 열정이 부족했던거 같습니다. 전 누군가 옆에있다는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끼는사람인데..
서로 믿음을 주지못한 짧은기간에 3주가량 너무 방치한듯하네요..
글고 제겐 그정도의 시간적여유와 능력이 되지않네요..

지나가다들렸는데요

2012.03.20 21:41:47
*.70.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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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구사람인데 서울에서 살거든요 몇번해봣는데 힘들어요
잘못보니까 연락자주해도 의심하게되고 님의 노력에 달렸지요
사촌동생은 구미앤데 거제도 사는분이랑2년 만나고 결혼햇음요 ㅋ

까뤼한bs180

2012.03.20 21:51:46
*.41.149.192

시간을 3주전으로 돌릴수만 있다면..ㅜ

해피가이

2012.03.20 22:19:02
*.243.1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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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두달사귀던 여자분 집이 서울서쪽끝,저는 동쪽끝.
주말에 집에가서 만나고 데이트후 다시 데려다주고 집에오면...
거리가 먼것도있지만 집에올때 차가밀리면 2시간도 좋고 3시간도 좋고

2달 사귀다가 여자가 그만 만나자고 했을때
진심,레알,대박,정말 기뻤어요 ㅎㅎㅎㅎ.
아~~ 이제 더이상 밀리는 길거리에서 힘들지 않아도 되겠구나 ㅎㅎㅎㅎ.
속초에서 집까지 논스톱 11시간 걸려온후 차량밀리는걸 못견뎌요 ㅜㅜㅜ.

까뤼한bs180

2012.03.21 10:12:58
*.41.149.192

2달..
그만 만나자고했을때 기쁨..2달이라도 노력은 해봤으면 좋겠네요ㅜ

군마

2012.03.20 22:36:22
*.59.18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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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구미사는데 ㅎㅎ

몇번 더 해보시죠.

미국에 비하면 1시간30분은 옆동네에요.

근데 좋아하면 좀 만나러 나오긴 하는데;

까뤼한bs180

2012.03.21 10:17:09
*.41.149.192

저도 그게 이해가 안됐지만..친구말로는 ab형이 다그런건 아니지만..
좀 맺고끈음이 칼같다고 하더라구요..
혼자 생각하다가 아니다싶으면..단칼에..
지금은 빠른거같고 한 몇일이라도 화?좀 진정이 됐다싶을때~ 다시 이야기해볼 생각입니다..

평일보더

2012.03.20 22:53:58
*.21.59.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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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왜 장거리 연예가 힘들거라는 핑계를 대는것 같은 생각이 들까요?

일차적으로...

보고싶어서 힘들게 구미까지 내려같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나오신다는건

완전 마음이 떳다는 뜻이구요. 최소한 적어도 마음이 있음 나오셧겠죠?

아니 나와야 정상입니다. 서울에서 구미... 결코 짧은 거리 아니니까요.

제생각은 걍 이쯤에서 끝내심이 더 쿨남이 되는거 같은 생각입니다.

까뤼한bs180

2012.03.21 10:20:52
*.41.149.192

지인들도 그러고..저도 그러는게 맞다고 생각되지만..
아직 노력?이란걸 제데로 못해본상황이라 미련이 남네요~

ㄴㄴ

2012.03.20 23:05:31
*.98.130.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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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결혼하면 됨!!

까뤼한bs180

2012.03.21 10:21:34
*.41.149.192

결혼..은 혼자하나요?ㅜ

쌈딱™

2012.03.21 00:29:48
*.234.19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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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장거리2번 해봤는데요 엄청 힘들더라구요
한번은 천안서 강릉 한번은 천안에서 진주인데요둘다 거리는
약280~300키로 왔다갔다 시간만 왕복 6시간에 가서 얼굴만 보고오는데
기름값 톨비만 10만원정도들어가고 장거리 연애생각보다 쉽지않더라구요

까뤼한bs180

2012.03.21 10:26:44
*.41.149.192

당연 비용면에선 더 들겠지요..하지만 일주일에 한번 보는거니..
그정도는 첨부터 감안하고 있었구요~
장거리란 부담감이 크긴한가 봅니다~

혈액형

2012.03.21 03:58:15
*.105.8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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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ab형 언급하시는 거 보니 님부터 고정관념? 상식?을 바꾸셔야 할 듯...

까뤼한bs180

2012.03.21 10:28:53
*.41.149.192

그건..제가 답답한 마음에 지인몇들과 고민상담?하다가 여자분들이 혈액형 묻길래..
거기에 비춰서 말을 해주더라구요..글고 듣다보니 좀 맞아떨어지는 부분도 많구요~
연애할때 여자분한테 혈액형 묻지도않아요;;

요시미츠

2012.03.21 06:02:34
*.226.20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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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연애 힘드니까

걍 여성분이 미리 포기하신듯~

장거리 연애 님도 많이 힘들어요

잘 판단하세요

완전 쩔도록 힘들어요

까뤼한bs180

2012.03.21 10:35:55
*.41.149.192

아직 장거리는 경험도 없구..힘들것도 예상되지만..
현재는 좋아하는 마음이 크다보니..자꾸 미련이 남습니다ㅜ

BUGATTI

2012.03.21 06:42:16
*.70.169.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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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참...힘들죠.....
회사끝나고 여친네까지 2시간?이지만...차막히면 더.. ..밥먹고 집에가면 1시~2시..기름값 후덜덜..
결국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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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우리 집 옆으로..이사왔어요..
그러다 결혼해버렷어요..
내 인생은..막을....아 전 행복해요 ^^

까뤼한bs180

2012.03.21 10:37:12
*.41.149.192

아~ 해피엔딩 이네요! 축하드려요!

기쁨형인간

2012.03.21 07:35:11
*.212.16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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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저도 남친이 구미에 있어요~ 전 서울이구요~

이렇게 떨어진지 거의 1년 되가네요

전 거의 2달에 한번 봅니다 -_-;;;

1년에 6번 보네요 ㅋㅋㅋㅋㅋㅋ

뭐 그래도 워낙 좋아하는 맘이 크고 남친 상황 이해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장거리래도 상대방에 대한 마음이 중요한거 같네요

저도 보고싶을때 못보고 그런게 힘들어서 이 상황을 끝내야 하나 고민도 많이하지만

그래도 남친이랑 통화하고 얘기하고 하면 그런마음 사르르 사라집니다.

남친도 토닥토닥 해주고 많이 미안해 하구요.

서울 구미 뭐 그까이꺼 버스타고 한숨자고 일어나면 되는데요 뭘~

까뤼한bs180

2012.03.21 10:48:17
*.41.149.192

마냥 부럽네요..저에게 그런 믿음을 느끼지 못한데다.
제가 너무 성의가 없었던거 같습니다. 마니 후회되네요..
좀만더 생각해주고 행동할껄..하는 후회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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