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 사정이야 어찌되는지 모르겠지만.. 장터란곳이 원래 흥정하는곳 아닌가요? 사는사람입장에서 좀더 싸게 사면좋은 그런... 원하는 가격까지 해줬다고 물어본 사람이 무조건 사야한다는것은 좀 .. 시장에서 이거 얼마냐고 물어보고,, 비싸다구 깍아달라구 막그러잖아요.. 그리고 이리저리 흥정실랑이하다 원하는 가격맞춰준다고 했을때 다 사는것도 아니잖습니다. 더더구나 중고장터라는 것도 있구요,, 물건이 좋으면야 살테면 사고 말테면 말고 하면 되구요. 흥정하다 안사면 다음 구매자도 있을것이구요 .. 전문 장사꾼이 아니더라도 장터에 물건 올렸으면.. 판매자이니 구매자 입장에서 좋게 생각해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시골장터나 동네 장터에서 시금치.콩나물 등등 사보셨지요^^ 그곳이 정겹고 흥겨운것이 애누리가 된다는 점이지요..